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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래빗해빛(김아름)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평점 :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는 재테크 책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인드, 절약, 절세, 투자등으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구조였어요. 투자는 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를 말하는데 주식투자까지는 그냥 일반적인 재테크 책에서 보통정도의 구조와 내용을 가지고 있었고 별로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너무 평범했기에, 그냥 재테크 형식 채우기 정도의 내용이었어요. 그러나 저자가 부동산으로 성공하였기에 부동산 파트에서 다른 책보다 더 장점이 보이는 책이었어요. 그러나 반대로 재테크 책의 빈번하게 나오는 부자되는 것과 관련없거나 오히려 방해되는 내용, 혹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양하고 서로 모순될때도 있는데 좋은 말만 작성하려다가 책에 모순적인 내용이 나오는 경우 등의 문제가 이 책에서는 그대로 나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부동산 투자가 중심이면서 재테크 책의 구조로 작성한 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밖의 부분은 저의 의견이에요.
● 절약 부분은 절약의 효과가 미미하여요.
저자는 재테크(절약 파트를 말하는 듯)를 하면서 자신을 희생해서 하면 안되다고 하며, 합리적 소비를 말합니다. 합리적 소비를 하지 않다가 합리적 소비를 하면 어느정도 지출이 줄기는 하여요. 그러나 이것을 우리는 절약이라고 하지는 않아요. 즉 자신의 지출을 할때 효용을 최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효용을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정도로 약간 낮추고 지출을 더 낮아지는 효율성을 늘리면서 효과성을 갖추는 것이 절약일 거에요. 효율성은 자원 소비대비 효용 획득율을 의미하고 효과성은 목표달성율을 의미하여요. 즉 적은 자원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에서 최대의 효용이 아니라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효용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했는데 이 책은 그냥 합리성만 강조한 합리적 소비를 말함으로써 절약 파트는 좋지 않았어요.
● 언어우위설을 기반으로 마인드가 작성되어 있어요.
책의 재테크 마인드등은 언어우위설로 작성되어 있어요. 즉 말을 하면 이루어진다 같은 거에요. 행동주의(행태주의라고도 함)에서는 연구결과로 입증되긴 하였지만 이와 반대로 사고우위설, 혼합설도 있고 이쪽도 다른 학문에서 입증되었어요. 행동주의는 사람의 동기등을 조사하지 않고 사람의 행동 결과만 가지고 연구하여서 한계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약간 초능력 투자 같은 부분이어서 자신이 말하고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자신이 말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그런 분들은 이 책의 내용에 만족하지 못할 거에요. 그러므로 언어우위설을 믿는 사람에게는 좋겠지만 이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것은 아닐거에요. 행동주의는 보통 60~80%사람에게 결과가 나오면 이론이 되고 더 낮을때도 많아요.
● 부동산 투자 이외에는 내용이 평범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서는 문제있는 내용이 있었어요.
부동산에 대해서는 자신의 경험담이나 경매 권리 분석등이 특징으로 다른 재테크 책에 비해서 자세히 작성된 특징이 있어요. 그러나 부동산 투자 부분 이외에서는 다른 책에 비해서 기본만 작성한 것 같아요.
그러나 절약파트의 부업에서 다양한 부업을 소개했지만 앱테크, 포인트 앱, 설문조사등도 소개하였어요. 그러면서 이런 부업의 문제점은 제시하지 못했는데, 이런 부업은 주로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판매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한번 판매된 개인정보는 삭제하기가 매우 힘들 뿐 아니라 어떻게 쓰일지 알수 없어요. 심지어 AI는 오답률이 높아서 당신을 잘못 판단할수도 있는데, AI회사의 문제가 아니므로 그들은 이러한 부분에 신경쓰지 않겠지만, 당신의 꼬리표로 따라다닐 거에요. 이런 부분은 입시, 입사, 승진등에 꼬리표로 활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되어요.
● 잘못된 내용이나 모순되는 내용이 있어요.
경제학 원론에 의하면 현재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혼합경제체제에요. 그러나 경제학자 책에서도 자본주의라고 작성되기도 하므로 이 책에서 자본주의라고 말한것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 혼합경제체제에요.
그리고 모순되는 부분도 있어요.
저자는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다른 사람을 멀리하라고 했지만,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면 자신만 힘들 뿐이라고 하며 장점만 보라고 하여요. 게다가 이런 부분은 재테크와 관련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친한 사람과 수익이 어떤 관련이 있겠어요? 이런 부분이 재테크 책에 자주 나오는데, 저자마다 다 다른 유형의 사람을 멀리하라고 나와요.
다음으로 처음 절약의 문제점과 같은 부분으로 저자는 벚꽃 여행을 잘 다녀왔다며 합리적 소비라고 말하였어요. 그러나 책의 후반부에서는 행복에 대한 관점 바꾸기를 하라고 하였는데, 이 부분이 바로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법일 거에요. 더 낮은 비용으로 자신이 만족할 만한 효용을 채워서(관점을 바꾸기를 통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목표를 이룸으로써 효과성을 높이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에서도 모순적인 내용이 되었어요.
● 좋은 말도 있었어요.
"진짜 중요한 건 명품을 갖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명품이 되는 것"이라는 말같이 좋은 말을 하였어요. 이런 좋은 말들도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자신에 대한 투자에서 비싼 강의들은 저는 추천하기 어렵네요. 비싼 강의도 책의 내용을 뛰어넘는 것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물론 활자가 아니라 말과 그림등을 많이 사용하므로 다양한 자극으로 지식을 배우면 교육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까요. 난 강의가 더 좋아라는 분은 어쩔수 없지만요. 그러나 관점 바꾸기를 하면 자신에게 투자도 더 효율성과 효과성을 갖출 수 있는데 저는 책이 좋다고 생각하여요^^.
이 책은 재테크 형식을 갖추었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부동산 파트를 제외한 재테크에서 특별한 것은 없었으며 평범했어요. 다른 책들도 평범하고 마인드, 절약, 절세, 투자 등에서 한두 파트만 특색있게 구성되기도 하여요. 그러나 너무 평범한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심지어 절약은 평균 이하였고 재테크 책에서 자주 나오는 부자되기와 관련없이 특정 성격의 사람들 멀리하기(그냥 저자가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이고 부자와 관련없음)나 좋은 말만 많이 적다가 책 전체에서 내용들간 모순이 발생하기도 하였어요. 모순되는 내용이 작성될때는 서로 모순되는 행동을 해야하는 조건을 달아주면 해결이 되는데, 같은 상황에서 모순되는 방법을 제시하면 책의 내용이 맞는 것처럼 보여도 독자들은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이런 부분은 문제가 있었어요. 재테크책을 쓰시는 것보다는 부동산 책을 쓰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었어요. 부동산에서는 임장에서 자세히 봐야 할 것이나 집값을 낮추는 협상방법, 중계사와 대화시 중요한 점등 다양한 요소가 많았는데 부동산 책을 쓰시면 좋은 반응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