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디오 게임에서 운빨 게임 (게임에 관한 일상)
오늘은 뉴스 읽기에 쓸만한 내용이 없더라고요. 몇몇 정부 정책이 좀 이상해요~! 하는 것들은 있긴 하였어요. 지난 정부에서 기업 CEO들을 너무 많이 호출해서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 정부도 기업 CEO들을 너무 호출하는 것 같아요. 기업 CEO와 정치인은 부정 청탁을 해서도 부정 청탁을 들어주어도 안되는 관계에요. 또한 정부가 싫어한다고 특정 기업에 패널티를 주어서는 안되어요. 이건 국민에게도 똑같지만요. 그러나 만약 특정 기업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루어지는 정부라면 기업에 봉사하는 정부일 뿐이고요. 게다가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에 정부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혹시 이것이 정부의 부탁이라면 반대로 정부는 뭘 기업에게 해주길래 저런 자본을 투입하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아니라면 정부는 왜 저자리에 같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잖아요. 그건 그냥 그 기업의 사업결정인데. 혹은 사업성없는 사업에 mou를 채결해도 실제 계약으로 안이행해도 된다는 것은 지난정부때 뉴스로 많이 떠들어서 알게 되었어요. 사업성 있다면 기업이 먼저 정부보다 일찍 사업을 진행했을텐데, 이런 부분이 의미가 있는 사업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여러가지 기업과 정부가 같이하는 모임은 안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행정에 대한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 정책에 대한 장점과 문제점등이 논의될때 CEO가 아닌 기업의 직원 일부가 와서 의견을 말하는 것 정도가 적당할 것 같네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낼때 업계 관계자들 생각도 들어가야 하니까요. 근데 뉴스읽기로 쓸만하진 않아서...그냥 다른 내용을 작성하도록 할께요. 뉴스 읽기 쉬어간다는 내용이에요.
어제는 특별한 일도 없고, 주식시장은 계속 엉망이고...단지 약간 다른 섹터가 오르긴 하는데, 역시 과거에, AI이전에 주야장천 오르던 섹터가(조선, 2차전지등) 돌아가면서 한번쯤 기술적 반등하는 느낌이에요. 아직 다양한 섹터가 오르진 못하고 미국시장처럼 기술주 안오르면 가치주가 오르는, 양쪽이 번갈아 오르면서 모두가 같이 오르는, 지수가 우상향 하는 모습도 안보여요. 그냥 저평가 주식은 더 저평가 되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코스피, 코스닥을 이어가고 있네요. 지수는 전혀 시장의 질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주었어요. 이런 상황이 이어가고 있고, 별다른 일은 없긴 하여요. 실망한 한국에 대해서 꾸준히 실망중이에요^^.
비디오 게임에서 운빨 게임은 원래 있긴 하였어요. 카지노와 관련된 게임은 100% 운빨이고, 보드 게임류도 운빨이 많이 되어요. TCG도 제법 그런 편이고요. 게임은 랜덤성을 약간 가지고 있어서 운빨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게임들은 랜덤을 가지고 있으나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게 되어요. 그러나 운빨 게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운빨로 캐쉬 아이템을 팔려는 게임이 나오면서에요.
이런 게임을 처음 본 것은 Candy Crash Saga 같은 게임이에요. 간단한 퍼즐류이고, 기존의 게임들을 표절해서(게임은 표절을 인정하는 분야긴 하여요. 그래픽과 음악만 똑같이 안만들면 게임플레이 표절은 인정하여요)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어떻게 해도 클리어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게임은 타일을 같도록 연결해서 깨드리고 점수를 얻는 거에요. 다깨뜨리거나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해요. 이것은 다음에 나올 타일의 종류와 화면 밖에서 등장하는 깨뜨려야 할 타일의 종류를 알려주지 않으면서 우리가 한 행동 이후에 다음 행동의 모든 선택에서 다 실패로 만들어버리도록 게임이 만들어졌어요. 퍼즐 게임이라도 다시 해서 똑같이 할 수 없는 게임. 랜덤성이 들어가면 머리쓰는 게임이 아니에요. 저는 액션 퍼즐 게임으로 분류하여요. 그런데 퍼즐 게임이라고 제작사는 이런 불만을 제기한 유저들을 머리나쁜 유저로 규정해버렸고 게임에서는 머리 나쁜 유저와 나쁜 게임이다로 유저들이 갈라치기 되어 버렸어요. 이런 유형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
이런 게임에서 정한 어떠한 조건을 맞추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이 등장할수도 있겠지요. 이런 조건이 게임과는 관련이 없을수도 있고 캐쉬 아이템 사용량을 채우는 것일수도 있어요.
이 일은 2010년대 후반까지 일어나면서 한국 업체, 중국 업체까지 이러한 상황을 일으켰어요. 그러나 게임을 잘만든 것은 아니니 Candy Crash Saga를 만드는 회사나 이런 운빨 게임 만드는 회사들도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분위기에요.
그런데 이런 게임에서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모두 다르게 비판하고 뭔가 정확히 비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게임을 오래하고 스팀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유저들도 이런 게임을 비판할때는 같은 용어를 안쓰고 게임에 문제가 있는데 정확히 말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런 운빨 게임인것을 찾는 것은 게임 초보들이 아니라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이 찾아내긴 하여요. 게임이 연산일 뿐이고 이 연산을 교묘히 악용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도 클리어 못하도록 해뒀네~! 같은 것지이요.

온라인 게임이 지나치게 반복플레이가 심하지만 운빨 게임들이 많아지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초기에는 퍼즐 게임과 결합했는데, 이후 RPG 게임등과 결합하기도 하였어요. 명일방주 같은 게임도 운빨 게임이었지요. 이런 게임은 다시 하면 똑같이 안되는데 이런 게임은 머리로 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정보 불균형도 되어서 적을 타격하면 얼마나 때릴지 알지도 못하고 매 스테이지 적들의 스탯도 달라지는데 어떻게 머리를 쓰겠어요? 그냥 기것저것 하면서 시행착오를 해보고 같은 시행착오를 줄여서 클리어하는 게 다 이지요.
오히려 운빨 게임인걸 모르는 사람들은 경험이 부족하거나, 혹은 자신에게 운빨로 진행을 막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혹은 운빨 게임인것도 모르거나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여요. 오히려 운빨 게임진행이 일어난 상황에서는 이걸 모르면 게임을 오래하거나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지금 리뷰 준비중인 Legends of Keepers라는 게임이 운빨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운빨 게임인 이유는 찾기가 쉬워요. 이게임은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플레이어 주인공의 레벨 빼고는 매 게임을 시작할때 기본 유닛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어요. 주인공의 레벨을 높여도 게임중에 적용되는 차이는 크지 않아요. 5가지 속성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타격치 차이가 나요, 게임을 진행할때 스테이지 선택전에 적들의 속성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아요.(알려줘도 스탯을 이상하게 바꾸면 또 운빨게임이 되긴 하여요^^) 우리 유닛들을 100% 활용할 수 없도록 체력을 두고 체력이 떨어지면 전투에 참여시킬수 없어요. 유닛들 레벨업을 시키는 것도 제한적이고, 언제 시킬수 있을지도 게임이 랜덤으로 정해요. (주로 운빨 게임들은 정보 불균형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어요. 게임진행에 중요한 정보를 랜덤으로 하고 유저에게 알려주지 않아요.)
우리가 적들에게 얼마를 타격할수 있는지 적들이 우리를 얼마나 타격할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하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적들 구성을 여러 스테이지 연속으로 주면서 우리의 레벨업도 제한하면 게임진행을 막을 수 있어요.
운빨로 게임을 진행하기에 적당해요. 게임을 진행해보니까 운빨 진행이 매우 심해요.
이 게임이 스팀에서는 유료게임이지만, 다른 곳에서 부분유료 게임인듯 보여요. 게임을 클리어하면 포스팅을 게시할 것인지 묻는데 이런 구성은 SNS에서 유행하는 소셜 게임 스타일이에요. 소셜 게임들은 대부분 부분 유료 게임이고요. 부분 유료 게임이 아닌 일반 게임들은 유저들을 오래 붙잡지 않는 것이 상술이에요^^. 너무 이 상술이 심해서 종잇장 볼륨이라는 말까지 한때 나왔지만 다시 정상이 되어서 적당한 플레이시간을 쓰도록 게임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부분유료 게임들은 게임에서 빠른 진행을 시키다가 매우 느린 진행으로 바꾼 다음 캐쉬 아이템을 써라~! 같은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지요. 운빨 게임은 이러한 부분에서 게임진행을 막는 거에요.
이런 부분에서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면 알아요. 그래서 스팀 리뷰에 보면 이런 게임인것은 알겠는데 게임이 문제가 많다~! 라는 느낌의 리뷰가 많아요. 운빨 게임인것 알아서 게임이 문제인것을 알겠어요~! 느낌인데 아직 게임 유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게임들은 운빨 게임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게임좀 오래했던 사람들은 게임의 패턴을 익히고 게임을 더 쉽게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운빨 게임인것이 쉽게 눈에 들어와요. 뭔가 이상한데~! 왜 진행이 안될까? 라는 것에서 어떻게 해도 클리어 불가상태네~! 라는 것이 눈에 보이니까요. 보통 RPG게임에서 레벨이 낮을때 더 높이면 된다 이상의 가로막힌 벽을 보는 것이지요. 이런 것은 게임을 오래한 유저에게는 기분이 많이 나쁘게 만드는 요소일 거에요.
그런데 리뷰어니까 이런 경우에 정해진 시간동안 플레이해서 진행이 안되면 비추천 게임을 거는데, 이런 운빨 게임은 최하등급인 "희망도 없는 게임" 등급으로 달거에요. 물론 게임이 어떻게 레벨업을 하다가 진행될 경우 추천 게임이 될 수도 있는데, 추천 게임 등급이 50%를 유지하려고 하거든요. 지금 50%보다 조금 낮아져서 추천 게임을 만약 엔딩까지 레벨업이든 뭐든 조금씩 되다가 끝에 도달하면 추천 게임 등급은 줘야 하겠지만 리뷰에서 운빨 게임인것은 분명히 밝힐 것 같아요^^. (엔딩을 본 게임은 추천 게임과 개선필요 등급 주 하나로 리뷰해요)
이 게임이 패키지 게임이 아니라 원판이 소셜 게임이라서 운빨 게임이 된 것 같은데. 모바일 온라인 게임에 운빨 게임 한가득있어요. 이게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을 벗어나도록 하는데 한 역활을 하고 있고 있을 거에요. 물론 우리나라 회사들도 많이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게임이 좀 줄어드는 형태이고 외국 게임이 많은데 중국 게임중에 이런 경향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운빨 게임은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게임인 것 같네요. 어쨌든 이 게임 리뷰 준비는 저로서도 그다지 즐겁지는 않게 그냥 시간만 테스트 하면서 하고 있어요. 운빨 게임은 뭐 어떻게 해도 클리어 실패에요. 게임이 언제 클리어 성공을 줄지 모르니까 반복으로 그냥 실패하면 그냥 일정 패턴으로 계속 반복 플레이를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게임이 클리어 시켜줄때쯤 될텐데 이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 리뷰 준비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도 곧 운빨 게임들은 게임유저들에게도 어떠한 이름으로 불릴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아직 그 이름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어떤 괜찮은 이름이 게임을 오래하고 센스있는 분에 의해서 붙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게임회사들의 머리 나쁜 유저라는 이상한 인신공격을 이겨내야 하긴 하여요. 정작 운빨 게임인것을 알았다는 것에서 머리 나쁜 유저는 아닌듯 하지만요. 단지 이 게임은 스팀에서 유료 게임이고 이 게임을 초보 유저로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지 않고 해본 유저 대부분이 비판적 리뷰를 달고 있어서 갈라치기는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스팀유저들이 게임을 오래한 유저들 중심으로 구성되어서 그럴거에요.
리뷰쓸때까지 아껴둔 부분인데, 리뷰에 쓸려고요. 어제 아무일도 없었기에, 뉴스읽기 쓸 내용도 없어서 그냥 써 봤어요.
오늘은 완독해야 하는 날이아서 책을 읽을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