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 - 40년간 시장을 이긴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법
마틴 츠바이크 지음, 송미리 옮김 / 이레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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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시장을 이긴 월스트리트의 전설의 투자법 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 원칙은 퀀트 투자자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책이지만, 모든 투자자들이 봐도 좋은 내용이 많아요. 저자는 모멘텀 투자(추세매매)를 하는 분산투자 유형의 투자자이고 이것에 맞추어서 책이 작성되어 있어요.


분산투자자들은 집중투자를 하는 것에서 몇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을 때 하게 되어요. 미래 예측에 약점이 있다든지, 정성적 분석에 약점이 있게 되면 분산투자가 더 좋은 결과가 이어질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특히 정성적 분석이나 미래예측에서 직관이 매우 좋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런 분들이 아니라면 매매법을 정교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학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통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확률만 사용해도 매매법은 더 정교하게 되어요. 이런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산투자의 매우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았고, 매매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확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매매법이 작동한다는 근거로서 백테스트를 한 과정에서 확률을 사용하였어요. 그러나 이러한 부분으로도 어떻게 자신의 매매법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지 힌트가 되어준다고 생각하여요. 자신의 매매법을 만들때 정성적 분석이나 미래예측에서 직관에 의해서 매우 잘하는 분들이 아니면서 자신의 매매법을 만드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감도 못잡겠다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모든 사람들이 다 직관이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또한 이 분야는 최근 인공위성자료까지 동원해서 경쟁이 너무 치열한 부분도 있어요. 물론 이 책의 방법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 책의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책은 1990년대 중반에 나온 책이 개정판이 나오거나 한것을 최근에 한국어판으로 번역된 것 같아서 책의 후반부는 1990년대를 추억할만한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책의 후반부는 약간 힘이 떨어지지만 책의 전반적인 평점을 떨어뜨릴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책의 부제가 길어서 포스팅 제목에서는 부제를 넣지는 못했어요. 부제가 긴 것은 단점은 아니에요^^. 저의 이 책에 대한 평가는 자신의 매매법을 만들고픈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에는 밑줄을, 인용에는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밖의 부분은 제 생각입니다.


● 저자가 중요하게 보는 팩터를 설명해 줍니다.


저자는 통화지표, 주가지표, 심리지표등에서 세부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팩터를 설명해주고 이것에 대해서 백테스트를 하여서 이 지표가 실제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설명해줍니다. 이러한 부분은 최근의 퀀트라는 투자 분야에서 사용하는 것과 거의 동일하여요. 이 책이 1990년대 중반에 나온 책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거에요^^. 이러한 팩터들이 지금도 어느정도 잘 작동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현재 나오는 퀀트 책들도 이런 팩터에 대해서 말해주니까요.


단지, 저자는 100개 이상의 팩터를 고려한다고 하면서, 전문투자자가(펀드 매니저를 의미하는 듯) 아니면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팩터로 투자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여요. 이 저자의 방식을 응용해서 여러분들도 다양한 팩터를 검증해서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여기에서는 단순히 확률과 결과(비율적으로 수익과 손실)만 사용하기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확률은 중학교 수학과정이니까요.


● 다양한 팩터를 결합해서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특정 팩터가 주가를 올려주는 것을 알았다고 해봐요. 예를들어서 12월에는 상승한 연도가 많았고, 9월에는 하락한 연도가 많았다고 할때, 다른 팩터들. 월요일에 하락이 많았고 금요일에 상승이 많았다는 요소도 알았다고 해봐요. 이 두가지를 결합해서 투자하는 것에서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저자의 방식으로 각각 점수를 주고 그 점수를 합산해서 투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 저자는 통화지표와 주가지표를 통합해서 적용하는 예제를 책에 넣었습니다. 서로 이질적인 지표를 통합해서 투자한 뒤 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고요. 여러분들이 창의성을 적용해서 수학을 이용한다면 더 다양한 매매방식이 탄생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서 막막하다면 이 책은 그 중 하나의 방식을 보여주면서 여러분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일부 팩터는 시간적으로 변화할 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적용할 수 없는 팩터도 있어요.


앞서 말했던, 요일과 월별 수익률등은 현재 퀀트 책에서도 자주 나오긴 하지만, 시간적으로 사람의 정서가 바뀌면서 수익률이 변화할수도 있어요. 제도의 변화도 이 변화를 이끌 수 있지요. 이러한 부분은 조금 주의해서 봐야 해요.


한국의 제도에서 주식 펀드는 투자금의 90%를 주식으로 가져야 해요.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한 팩터 중 하나는 뮤추얼 펀드 자금/자산 비율같은 것은 한국에서 적용할 수 없어요. 한국 주식 펀드는 언제나 90% 자산이상이 투자되어 있으니까요^^.


이와 같이 제도의 변화등에 의해서도 팩터들의 수익률이 변화할 수 있으니 귀납적으로 접근하는 퀀트에 약간의 연역적 접근이 필요하여요. 또한 퀀트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등에 대해서는 책에 없는데, 이 부분은 다른 퀀트 책을 참조하면 좋을 거에요. 과적합의 오류등은 다른 책에서 자주 다루니까요.


● 저자만의 통찰도 있어요.


"어떤 지표나 모형도 항상 옳지는 않다" 라는 통찰도 있어요. 퀀트 투자자들이 알아낸 주식 시장에서 주가를 올려주는 팩터는 시간에 따라서 바뀐다는 결과도 있어요. 주식시장은 변덕쟁이에요^^. 시장은 모욕의 대가다라는 켄 피셔의 말도 그래서 나왔을 거에요. 잘 작동하던 팩터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다가 또다시 작동하는 등, 시장은 변덕쟁이에요^^.


"불행히도 주식 시장에는 언제나 약세의 증거도, 강세의 증거도 존재한다." 저자는 책에서 십여개의 팩터를 알려주었지만 자신은 100개가 넘는 팩터를 검토한다고 하여요. 십여개의 팩터에서도 모두 강세 혹은 약세를 표시하는 구간이 아닐때가 있는데, 이럴때 자신이 믿고 싶은 지표만 믿지 말라는 말을 하여요. 그럴경우 확증편향이기도 하지요.


이와 같이 저자만의 통찰도 많이 있어요.


● 책의 후반부는 1990년대에 관한 내용이에요.


요즘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웹사이트에서 PER, PBR등 다양한 지표를 계산해주거나 쉽게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199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겠지요^^. 그래서 신문을 통해서 자료를 얻거나 《베런스》같은 잡지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방법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또한 일부 내용은 1990년대에만 맞는 내요도 있어요.(이런 신문이나, 잡지들이 현재는 필요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는 지표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에서 책의 후반부는 힘이 약간 빠지긴 하지만 책의 전체 퀄리티를 약화시키지는 않고, 오히려 과거에는 이렇게 투자했구나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흥미로운 부분도 있을 거에요.




책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매매법을 스스로 만들려고 하지만,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 단계를 넘어서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분들에게는 좀 쉬운 내용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 책의 방법이 절대적인 매매법을 만드는 한가지 방법이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면 좋아요. 매매법을 만드는 수만가지 방법중 하나이지만, 이런방식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퀀트와 분산투자 투자자를 위한 방식이기도 하여요. 물론 분산투자를 한다면 퀀트 투자자가 아니라도 이 방식과 유사하게 매매법을 만들 수 있겠지만요^^. 그래서 이 책은 주린이 포함 중급자, 혹은 상급자들에게도 괜찮은 책일 것 같네요. 책에 수학적인 내용이 나오진 않고, 확률 정도 사용했지만, 더 많은 사용하면 더 정교한 매매법이 나오게 될거에요. 책의 결점은 아니며 어떤 책이든 약간 철자가 틀린 것이 나오긴 하는데, P118 첫째줄에 마탕은 바탕을 잘못 표기한 것 같아요^^. 하나정도 철자 틀린 것이 보이는 것은 보통의 책들도 다 그런 부분이 나오니까요^^. 저도 오타를 많이 내는 편이고요^^. 좋은 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도 볼 것 같아서 다음번 책을 만들때는 수정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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