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품격 - 사람을 꿈꾸게 만드는 경영 고두현의 황금 서재 2
고두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영의 품격은 경영서적, 성공서적, 미래예측서적등을 읽고 모아둔 서평을 다시 책으로 낸 책이에요. 서평에서 문학서적이 아니므로 책의 요약 수준인 경우가 많았는데, 다른 서평을 모은 책에 비해서는 서평 자체에서 뭔가 대단함을 느끼는 것은 별로 없었어요. 주로 문학책에서 저자의 생애라든지, 작품내에 숨겨둔 새로운 것등이 위의 서적들에서는 크게 작용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책에서도 위의 서적들의 요점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고, 이 책이 나온지 꽤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미래예측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일부는 현재 윤곽이 나왔거나 지나친 미래이거든요. 물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이고 아직 예측되로 될지 안될지 모르는 미래도 이 책에 있지만요. 이런 부분도 흥미로운 부분이에요. 또한 성공서적과 경영서적에서도 과거에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현재는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일시적인 유행과 지금도 중요한 자주 변화하지 않는 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도 이런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책이 출판되고 조금 오래되었기에 알 수 있는 이점이라고 생각되어요.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시간이 지나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1판 1쇄를 읽었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은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밖의 내용은 저의 의견입니다.


● 좋은 말들을 많이 소개하였습니다.


위의 범주의 책들에서도 좋은 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줍니다. "인생의 보물은 보물찾기가 아니다 보물은 내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저 별견하기만 하면 된다" 같이 좋은 말들이 많이 있어요. 위의 말은 스포츠와 전쟁포로들의 정신건강을 담당한 사람이 쓴 책에서 인용한 말인데, 좋은 말은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딱딱할 것만 같은 위의 유형의 책에서도 좋은 말들을 많고 이런 내용을 많이 소개해줍니다.


● 실용적인 내용도 많이 있어요.


운명을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든지 먼저 눈에 띄는 인사말을 적고 사람들이 실천하고 싶어하는 결말을 넣은 다음 본문은 최대한 서론과 결론을 잇도록 작성하라등의 실용적인 내용도 많았습니다. 블로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이겠지요^^.


● 에디슨의 일화도 흥미로웠어요.


에디슨의 경우 발명품의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기자들에게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여 날짜를 정하고, 그날까지 어떻게든 발명을 마무리 했다고 하여요. 노력이 중요하다라는 챕터에서 나온 말이에요. 테슬라의 머스크가 이런 유형인것 같아요. 그의 예상은 항상 틀리는 편인데, 특이한점은 테슬라와 에디슨은 같이 전기를 발명했지만, 에디슨은 직류, 테슬라는 교류에요. 에디슨은 수 많은 실패를 통해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며 성공한 케이스(투자에서는 찰리 멍거스타일. 찰리 멍거는 투자의 실패자들을 관찰한뒤 그들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이고, 테슬라는 완벽한 이론을 만들때까지 충분히 고민한 뒤에 완벽할때 행동해서(제품을 만들어서) 성공하는 스타일이라서 실패는 거의 하지 않았어요. 양쪽은 매우 다른 스타일이고 그래서 종종 비교되는 일화들인데, 테슬라라는 사명에 에디슨 같은 CEO는 좀 흥미로워요^^. 절대 머스크를 비난할 목적이 아니에요. 에디슨의 일화도 항상 사람들에게 좋은 가치로 평가받아요. 반대쪽 테슬라도 마찬가지고요.


● 미래 예측에 성공한 사례도 있고 실패한 사례도 있어요.


이 책은 과거에 한 미래 예측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에요. 제가 머스크의 예상이 대부분 틀렸다는 것은 과거의 미래 예측을 넣은 과거에 나온 다른 책에서 머스크의 예상이 있었는데, 현재에 읽은 저로서는 그 예측이 다 틀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주로 생존편향이 작동해서 틀린 예측은 남아 있지 않지만 책에서는 남아 있으니까요.


2030 에너지 전쟁》은 거의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했다고 볼 수 있어요. 그 밖에 틀린 예측도 소개되어 있어요. 단순한 이론가가 아니라 한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했고, 그 사람이 근거가 확실하고 다른 예측도 잘 맞는 것을 확인한 사람의 예측은 다른 그 분야 예측도 잘 맞는 것 같아요. 특정 분야를 잘 모르는 이론가들의 예측은 잘 맞지 않는 것 같네요. 특정 분야를 잘 알더라도 에디슨 같이 조금 과장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예측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기술력을 갖춘 독재국가가 국민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전레 없이 강력한 감시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인다." 의 경우 구글의 경고에요. 실제로 이렇게 되었어요. 많은 책에서 중국의 황금방패, 감정인식, 사회신용시스템을 언급하여요.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IoT나 다른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하여 권력을 유지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전세계에 독재국가가 많으니까요. 심지어 빅테크들도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하여요. 구글이 이 기술의 앞에 있으므로(물론 그들은 통제보다는 자신의 수익을 늘리는 방향에 이용하여요. 이 부분은 미래에 못하도록 규제가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되어요. 잘못된 부분이니까요.), 그들은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를 제작하니까요. 이런 경고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한국 포함) 독재국가가 되지 않도록 신기술을 악용하거나 과정하는 경우(특히 AI. 물론 IoT등 다른 기술도 포함)를 조심해야 되어요.


● 과거에는 좋게 보였던 기업의 행위라고 소개했지만, 현재는 그것이 나쁜 행위임이 나온 부분도 있어요.


우리는 일시적인 유행과 미래에도 좋게 평가되는 것들을 현재 구분하는 것은 어려울 거에요. 이 책이 나올때 좋은 가치라고 추구되는 것이 현재까지도 좋은 가치가 아닌 일시적인 유행일수도 있어요. 이런 부분도 확인이 가능하여요.


건설적 자본주의를 향하는 기업들》에 나오는 월마트에서 환경단체를 이사회에 참여시킨 것은 현재 나오는 책들에서도 잘했다고 하여요. 그와 반대로 빅테크에서 새로운 기술로 사람들을 유익하게 한 것도 같은 챕터에서 소개하는데, 이것은 개인정보 수집을 위한 나쁜 기술이에요. 시간에 지나면 나쁜 기술은 소개되어요.


"비윤리적인 사람들도 한동안 성공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도덕성의 결여로 망한다." 라고 요약한 서평도 있어요. 하지만 세상은 한동안 거꾸로 갔어요. 우버 같은 회사들은 각종 규제를 어기고 정부가 처벌하려 하자 사람들을 조직해서 정부를 압박함으로서 규제까지 바꾸어서 처벌을 피했어요. 법률을 바꾸어서 규제를 피한 것은 어이가 없긴 하여요. 문제는 최근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긴 하였고요. 그리고 많은 빅테크 기업들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오픈 AI가 무단으로 데이터 수집한 경우도 있었고, 다른 회사 해킹도 하였어요. 과연 이들이 도덕성 결여로 망할지(AI회사들은 다 망해야 되어요^^) 아니면 손해를 보지 않고 조용히 넘어갈 지 지켜봐야 할 거에요. 성공은 못할 것 같아요. ai의 높은 오답률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수 없을 거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가치가 있는 책들도 있는데, 이런 미래예측을 모은 책들이나 과거의 성공서적, 경영관련 책들은 오히려 미래에 그것이 이루어졌는지? 아닌지? 일시적인 유행인지? 오랜시간 중요한 가치가 되는지? 등 다양한 부분을 파악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에서 얻은 지혜를 현재의 이런 유형의 책에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