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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종목 추천 - 종목 발굴부터 피칭까지 월가의 실전 투자 수업
폴 D. 손킨 외 지음, 이건 외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완벽한 종목 추천은 저자가 경제학자들이에요. 경제학자들이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랜덤워크, 즉 효율적 시장 가설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 책은 이런 효율적 시장 가설에 대해서 너무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었어요. 1~3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종목의 가치 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4~7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을 쉽게 설명하고 수익을 내는 방법을 소개하여요. 9~11장은 애널리스트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요. 투자기관에 취직할 사람이 아니라면 9~11장은 거의 의미가 없고, 4~7장이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8장은 위험관리, 9~11장은 애널리스트로서 종목 추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니까요. 효율적 시장 가설과 관련된 이론들이 수학을 잘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은 수열정도만 알면 되고 심지어 1~3장이 어렵다면 바로 4장으로 건너뛰고 봐도 되어요. 그래서 저의 이책에 대한 평가는 효율적 시장 가설에 대해서 매우 쉽게 설명한 책으로 평가하고 싶어요. 초판 2쇄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효율적 시장 가설의 뼈대를 잘 설명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를 위한 책으로 넣었어요. 비록 구체적으로 이 방식의 매매를 하려면 더 많은 책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효율적 시장 가설이 왜 맞는지에 대해서 너무 쉽게 설명해서 일부 내용 관련있음을 투자자 초반에 넣었습니다.
책에 설명한 내용은 밑줄을 그엇으며 나머지는 제 의견입니다.
● 집단이 개인보다 뛰어날때와 그렇지 않을때를 잘 설명하여요.
효율적 시장 가설이 되려면 사람들이 투자하는 집단이 될때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맞추어야 하여요. 그래서 그 가격이 모든 정보를 포함한 가격이 되지요. 이렇게 되기 위해서 저자는 모든 정보가 잘 전달되어야 하고, 각자 독립성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며, 가격을 전달하는 것에 문제가 없어야 된다고 말하여요. 여기에 구체적인 예시를 넣어서 저자가 전달하는 식, 대중의 오차 = 개인 오차의 평균 - 다양성이라는 식은 매우 흥미로웠어요. 독립성을 가지고 다양한 결과 예측이 오히려 답과 가까운 답을 내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어요. 저는 지금까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이 가격을 결정한다와 같은 의미로 봤는데, 즉, 정보를 확인한 개인이 그 가치를 다르게 결정하여도 시장에서 균형이 생기고 가격이 결정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집단이 되면 기업가치를 더 정확히 판단하게 된다는 전혀 다른 의미였다는 점도 흥미로웠네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이므로 분석보다 영업이 더 중요하다 (중략) 각자의 추정치가 비슷한 것도 놀랍지 않다. 집단이 그다지 다양하지 않은 것도 당연하다" 와 같이 같은 분석법을 쓰고 독립성을 잃어서 다양하지 않은 집단은 다양성을 잃어서 오차가 크게 나온다고 해요. 애널리스트들이 서로 방법을 공유하지 않고 각자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더 정확한 값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비틀즈의 예를 들어서 왜 시장이 맞는지? 그리고 언제 그것이 틀려져서 폭락과 버블이 생기는지를 잘 설명하여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 시장 가설을 쉽게 설명한 부분이 바로 비틀즈의 예인것 같아요. 4명의 비틀즈 멤버와 1명의 가짜 멤버를 넣어서 사람들에게 비틀즈 멤버가 아닌 사람을 고르라고 질문하면 정답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유를 수학으로 증명하여요. 모든 멤버를 모르는 사람, 1명만 아는 사람 ~ 4명 모두 아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은 모든 멤버를 모르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답인 가짜 멤버를 가장 높은 확률로 선택하게 되어요. 간단하지만 사람들이 쉽게 놓일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이것은 시장에서 집단이 되면 왜 기업가치와 가까운 값에서 주가가 결정되는지 알려주어요. 하지만 만약 비틀즈의 멤버가 아닌 사람을 비틀즈의 멤버처럼 소개한 영상이나 자료를 본다면 답에서 비틀즈가 아닌 멤버를 선택할 확률은 4명 모두 아는 사람을 제외하면 크게 줄어서 다른 비틀즈 멤버를 멤버가 아닌 가수로 선택하게 되어요. 이것은 시장에서 폭락이나 버블이 일어나고 시장이 엉망이 되는 이유가 되지요. 이 부분이 책에서 가장 멋진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효율적 시장 가설을 이렇게 쉽게 설명하는 책은 처음 본 것 같아요.
● 기관투자자들이 효율적 시장 가설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어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할때 주의깊게 보는 점들. 당신의 견해는 컨센서스와 다른가? 당신의 견해는 옳은가? 시장이 놓친 사항은? 컨센서스는 언제 바뀌게 되는가? 같은 부분등을 설명해주어요. 이런 부분은 투자를 하면서 기관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중요한 부분일 거에요. 이와 같이 효율적 시장 가설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부분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 저자가 경제학 교수님들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득력있는 논리전개가 깔끔해요.
요점만 정확히 파악해서 표를 만들고, 적절한 예시를 넣고, 그것에 대해서 설득력 있는 논리전개를 하여요. 이것은 교수님들이 실제 수업에서도 사용했던 부분을 가져왔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매우 쉽게 설명하고 예시가 풍부하며 한장씩 넘어갈수록 지난장의 내용에서 조금씩 더 깊게 들어가는 방식으로 설명해서 어떻게 보면 어려운 내용임에도 매우 쉽게 느껴졌어요.
● 경제학/행정학 이론과 달랐어요.
제가 경제학 원론을 볼때, 불확실성은 앞으로 일어날 일과 확률을 모르는 것이고 리스크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확률도 아는 것으로 배웠어요. 그러나 이 책에서 불확실성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는 것으로, 리스크는 손실가능성으로 말하였어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달랐는데 이 저자분들이 경제학 교수님이라는 거에요. 그렇다고 한국의 경제학 교수님들이 쓴 경제학 원론도 잘못된 것 같지는 않아요. 이 책에서 불확실성은 설명은 한국의 경제학 원론의 불확실성과 같게 설명하지만, 불확실성과 리스크 개념에 동시에 쓰고 있으며 리스크는 손실가능성 개념이에요. 그래서 단어를 바꿔서 읽어야 할 것 같아요.
두번째로 정밀도와 정확도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행정학에서는 신뢰도와 타당성으로 배워요. 타당성은 외적 타당성과 내적 타당성으로 나뉘어지고 크리밍 효과등 다양한 세부적인 내용이 있어요. 만약 이 부분이 더 궁금하다면 행정학을 참조하시면 될거에요.
요즘 한국에는 AI버블이에요. 이 AI버블이 왜 생겼을까요? 그것은 AI의 문제점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과정이 막혔기 때문이에요. 즉, 정보가 편향되었고 이것을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편향된 정보로 분석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오답자판기인 AI는 의료에 쓰였다가 사망사고, 휴머노이드는 사망사고, 인간을 다치게 하는 사고, 자율주행은 사망사고, 역주행, 난폭운전, 그림을 그리면 손 4개, 손가락 6개를 그리는 것은 자주 뉴스에서도 나와요.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 지능을 만들었다거나 AGI가 곧 될거라든지, 혹은 AI가 정답만 말하며, 짜깁기에 불과한 AI를 새로운 것을 생성한다고 속인다든지 AI가 대단한 것처럼 말하는 일이 발생하였기 때문이에요. AI를 비판하는 책들에서 이부분이 왜 틀렸는지 말하지만 대중매체에서는 이런 부분을 전달하지 않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은 이 책의 이론을 통해서 왜 버블이 생겼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어떻게 하면 정상 주가로 돌아오는지도 설명하였는데 투자자의 독립성을 확보하면 된다고 하여요. 즉, AI의 실제를 알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을 거에요. 또한 사람들이 다양한 분석법을 사용하도록 다양성을 유지시키면 되고요. 이렇게 책에서 말하는 부분은 우리가 주식시장을 이해하는것에서 많은 도움이 주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시장은 효율적이고 언제나 주가를 반영하는가? 는 이 책에서도 아니라고 하며, 버블이나 폭락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간혹 적정주가를 반영하기도 하지요. 이런 부분까지도 잘 설명한 책으로 효율적 시장 가설을 알고 싶거나 주식 시장을 더 깊게 이해하고픈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일 거에요. 저는 종목 추천을 영원히 할 생각이 없고(저는 영원히 주린이라고 말하고 추천을 안할 거에요^^) 에널리스트가 될 생각도 없으니 마지막 3개의 장에서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내용은 생략할께요. 이 부분은 이 분야로 나갈 분들에게는 좋은 내용일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