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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에 투자하라 - 코스피 1만, 새로운 부의 법칙
나탈리 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2월
평점 :

2026 한국에 투자하라 코스피 1만, 새로운 부의 법칙은 한국 코스피 시장이 1만 포인트를 갈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이에요. 그 이유로서 한류로 화장품, 음식, 미디어 산업과 AI를 말하는데, 책의 대부분은 AI를 말하고 있으며, 애국심 마케팅을 하는 책이에요. 그런데 저의 경우, 현재도 코스피는 버블 상태이고, AI는 실패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반대 주장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러나 AI가 왜 성공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빈약하며, 과거 다른 성공사례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생존편향으로 작성되어 있어요. 즉, 그 조건에서 성공/실패를 나누어서 확률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성공한 사례에서만 조사를 한거에요. 이러면 인과관계가 아닌것을 인과관계로 보는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실패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인신공격으로 다 틀렸다는 우물에 독타는 오류로 작성하고, AI의 기술적 특징은 전혀 말하지 않음으로써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쓰여진 책인 것 같아요. 저자는 금융분야에서는 능력이 있는 듯 보여지지만, 기술적으로 AI는 전혀 알지 못하고 금융분야의 설명도 그다지 와닫지 않고 애국심에 호소하였기에,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오류와 생존평향으로 작성된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초판 1쇄를 읽었습니다.
● 우물에 독타는 오류를 저질렀어요.
AI에 반대하는 책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책들도 있어요. 그 중에는 과거 인공지능 개발자였던 분들도 있고 자연과학자들이 많이 책으로 썼어요. 사회학자들이 AI가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다는 책들도 있고요. 하지만 이 책은 AI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서 근거가 복잡하고(복잡한것이 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복잡한 문제는 근거도 복잡할수밖에 없어요. 근거가 맞는지? 이후에 논리전개가 맞는지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희미하다고 말해요. 심지어 결말 부분에서도 실패한 펀드매니저의 말이라고 우물에 독타는 오류를 한번 더 사용해요. 그런데 반대로 이 책에서는 AI가 왜 성공하는지에 대해서 기술적인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으며, 게다가 AI 회사들이 매출액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경우 AI 비판책에서도 잘 안나오는 고급 정보도 있는데, 이런 부분도 긍정적으로 해석하여요. 또한 생존평향으로 전기, 철도, 인터넷, 스마트폰등 과거 성공 기술에서만 공통된 사례를 찾은 점도 문제가 있어요.
● 내용적으로 모순된 부분이 나오고, 구성이 이상해요.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만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AI버블이 아니라고 주장하더니, 네이버, 카카오, 삼양식품은 외국인이 많이 투자하는 종목등으로 설명하여요. 이런 모순적 부분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이런 부분은 AI를 과도하게 포장하고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만들기 위해서 과장하다 보니, AI를과장한 부분과 실제 사실을 전달하는 부분 사이에서 모순이 생긴것 같아요. 이런 부분이 자주 보였어요.
또한 구성부분에서도 글의 주제와 관련없는 구성이 자주 나오는데, 예를들어서 AI 인재 부분은 글의 내용과 관련이 없는데 챕터에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국민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과 그 꿈을 AI개발자로 굳이 바꾸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가를 위해서 국민이 희생해야 할까요? 저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수학이 좋아서 수교과에 갔지만, 반도체를 전공했다면 행복하지 않았을 거에요. 심지어 저자도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반도체를 안하고 금융업에서 일하고 있잖아요. 저자도 전공을 안살리면서 왜 다른 사람은 자신의 꿈을 못이루게 하려는 거죠^^?
● 내용적으로 틀린 부분도 있어요.
한국은 인공지능을 하는 것에 다 갖춘 국가는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시스템 반도체는 갖추지 못했어요. 일부 부분에서 설명은 틀린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만약 수입으로 가능하다고 한다면 미국의 동맹국들은 역시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거에요. 우리만 특별한 것이 아니에요.
● 과도한 AI 낙관주의를 보여요.
AI가 세상을 바꿀까요? AI의 오답률은 높고 수학으로 오답률을 0%를 만들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어요. 오답자판기인 AI는 질문에 오답을 많이하고 의료에서는 사망사고, 자율주행에서도 사망사고, 난폭운전, 역주행, 휴머노이드도 사망사고, 인간을 다치게 하는 사고. 그림에서는 손 4개, 손가락 6개를 그리고 있어요.
이런 AI로 코스피 1만 포인트는 무리지 않을까요? 벌써 외국인들은 1만 포인트까지 매수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과 달리 현재 매도중인데, 고평가라고 생각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 일본의 밸류업에 대한 설명은 괜찮았어요.
일본의 밸류업에 대해서 시기적으로 설명하면서 한번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시도해서 성공했다고 말해주어요. 이 과정에서 완전히 다 알지는 못했는데 이 책으로 알게 된 부분이 많았어요.
● 좋은 정보도 많았어요.
한국에서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하면 배당소득세가 나온다는 등의 부분은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와 같이 다른 책에 없는 정보도 많이 있어요.
이 책을 읽고, AI를 좋아해도 이 정도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물에 독타는 오류를 저지르고, 생존편향으로 성공한다고 하는데,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는 전혀 책에 나오지 않아요. 이런 서술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또, 일본의 밸류업과 한국의 밸류업은 틀려요. 일본의 밸류업 정책이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하다가 성공한 것을 알았는데, 그 사이에 가장 큰 변화는 이 책의 내용으로도 PBR을 기준으로 삼아서 PBR 1을 넘도록 만드는 정책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저평가 주식이 오르지 않고 고평가 주식만 오르면 버블이에요. 지금 한국장이 그렇죠. 오히려 고평가 주식의 주가가 오르니까 외국인들은 매도하고 있어요. 저평가 개선을 위해서는 저평가 주식을 올려야 하는 것이 답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 코스피가 1만 포인트 가려면요. 고평가 주식으로 버블 만들면 가치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하고 나가버리니까요. PER와 PBR은 상대평가이고 저평가 주식의 PER와 PBR이 높으면 고평가 주식의 상대 PER와 PBR역시 좀 더 높아도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러나, 버블로도 1만 포인트를 찍을 수는 있겠지만, 많은 주식 투자자들. 특히 장기투자자들은 원치 않을 듯 싶네요. 이 책의 일부 부분적인 부분들은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중심되는 주장의 논리전개는 문제가 많았던 책인 것 같아요. 다른 책을 기대할게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