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주의자에 대해서...(인공지능에 관한 일상)


인공지능 개발자들 중에서는 행동주의자가 많아요. 그런데 이 부분은 '감시 자본주의 시대'라는 책에서 극단적 행동주의자로 정의된 사람들을 이야기하는데 제가 행동주의자라고 말할때는 이 책의 내용에 조금 더해진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블로그에 작성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이 뒷부분은 모두 행동주의자라고 할거에요.


이 행동주의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한 결과물로 연구하는 행동경제학이나 행동심리학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즉, 행동경제학이나 행동심리학이 행동주의자들과 관련된 것은 아닌데, 이들의 지식을 가져와서 행동주의자들이 쓰는 거에요. 그러므로 행동경제학과 행동심리학을 언급하고 그 지식을 활용한다고 모두 행동주의자는 아니지만 행동주의자는 행동경제학이나 행동심리학의 지식을 절대시한다는 것에 있어요.


인공지능에서는 인간의 행동을 데이터 수집해서 이것을 표절하듯이 비슷한 환경에서 불러내서 사용하려 하여요. 로봇 같은 경우에도 먼저 인간이 했던 행동을 데이터 센터에 저장하고 그것을 불러오는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저는 유전자에 대해서 하나를 더 말해요. 사람들이 각각의 환경에서 매번 다른 행동을 하거나 창의성을 발휘한다면 인공지능 개발자의 이론은 틀리게 되어요. 예측도 안되고 인공지능이 올바른 답을 내어놓지도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환경에 맞추어서 같은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에 의해서 행동이 결정된다라고 주장할수 밖에 없을 것이니까요.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유전자에 대한 부분은 없어요. 행동주의자들은 유전자의 의해서 결정된다는 듯이 과거 행동과 같은 미래 행동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거나 사람들이 일부에서 같은 환경에서 같은 행동을 한 사람이 있으면 유전자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고 다른 환경에서 그 두사람 중 한사람의 행동을 알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행동도 알수 있다고 생각하여요. 그래서 추천 서비스가 있는 거에요. 물론 다 틀리는 추천 서비스이지요. 우리는 유전자보도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받고, 과거에 했던 몇가지 행동이 같은 사람일지라도 다른 행동은 다 다를 수 있고, 심지어 같은 사람도 과거의 행동이 미래의 행동과 다를 수 있어요. 어제까지 5번 연속 코메디 영화를 본 사람이 오늘은 로맨스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문제는 추천이 다틀리고, 맞춤 광고, 개인맞춤등 안되는 것을 행동주의자는 열심히 하려고 해요.


그래서 저의 경우 행동주의자들은 유전자로 사람의 행동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추가되어 있어요.


책과 저 모두 같은 부분은 행동주의자들은 인간의 행복이 목표이고 이 인간의 행복은 효율성이라는 부분이에요. 미국 행동심리학 협회를 만든 사람이 이들의 사상의 기원이라고 책에서는 말하는데, 그래서 그 사람이 쓴 월든 투를 읽기도 하였어요. 이런 부분에서 책에는 없지만, 효율성을 위해서 인간을 도구로 보는 행동주의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세계는 꿀벌이나 개미사회가 되길 바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요. 역시 인공지능이 창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같아요. 인간이 뭔가 만들어야 인공지능이 그것으로 표절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회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면 결국 꿀벌과 개미같은 사회가 될 뿐이에요. 행동주의자들은 그들이 여왕벌이나 여왕개미가 되고 싶겠지요. 월든 투에서도 지도자들은 특권이 없다고 하지만, 특권이 있었어요.


책과 저의 같은 점은 행동주의자들은 지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요. 그들은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고 여기에서 나온 지식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요.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과 어긋난 것은 모두 잘못된 거에요.


효율적이지 않으면 잘못되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민주주의와 규제 모두를 지키지 않아요. 이것들은 모두 인간 행동에 대한 지식이 없던 시절에 나온 것들이고 효율적인 사회로 나아가는데 방해되는 거에요.


그래서 무차별적인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생성자가 아닌 데이터 수집가가 데이터 주인이라는 생각과(그래서 활용과 판매를 마음대로 하려고 하여요. 처음부터 개인정보 판매가 되어서는 안되어요) 각종 효율성과 반대되는 안전성등 다른 가치로 만들어진 규제는 지킬 생각도 없어요. 우버 같은 경우 과거에 각종 규제를 무시하고 영업하였고 한국에서도 같은 호출 택시 서비스의 경우 규제를 무시하고 영업했던 적이 있어요.


이들은 효율성과 지식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특권을 주장하며 . 기존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여요. 그러나 규제 완화가 안되더라도 규제를 안지켜요. 각종 데이터 수집을 마음대로 해서 발각된 사례는 많으니까요.


단지 최근에는 규제를 안지키고 영업하는 것은 피해서 규제를 완화시키려고 하거나 규제를 들어오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더 강해진 것 같아요.


행동주의자는 민주주의에 중요한 가치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월든 투에서도 민주주의를 반대해요) 개인정보등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인데 그들은 쓸모없는 인공지능을 말하면서 우리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들을 수집해서 데이터 센터에 저장하면서 민주주의에 위협도 되며 그들의 수익을 위해서 규제 도입도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책에서 말한 극단적 행동주의자의 서술과 제가 말하는 행동주의자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같은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저는 행동주의자라고 말하고 이런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물론 더 많은 특징이 있어요. 그중에서 몇가지만 이야기해본 거에요.


(forward인데 foward라고 오타냈네요. 한글도 잘 오타내는데 영문은 오타가 더 많을지도^^. 쉬운 단어니까 오타라는 것을 아실 것이지만요)


● 12개월 선행 PER을 잘못쓰면 순환논증의 오류에 빠져요. 그리고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주식에 관한 일상)


저는 주식을 할때 PER을 안봐요. EV/EBITDA도 안보지만요. 그냥 모든 주식 종목 관련 사이트등에서 다 알려주니까 그냥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넘어가요. 이 수치는 객관적이지 않아요. 업종별로 적당히 PER 20배가 적당해요. 이 업종은 PER 40배가 적당해요 같이 주관적으로 넣는 수치면 모든 주가를 적절하게 만들수 있고 모든 주가를 부적절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eps를 보고 투자할수는 있어도 PER는 안볼 것 같아요. 하지만 eps도 안보니까요^^. 저는 bps를 본다는 말을 포스팅한적 있고 ROA를 본다는 말(ROE를 자주 말하지만 ROE를 보고 매수하거나 주식을 할때 신경쓰진 않아요^^. 주식책에서 ROE로 성장주 구분을 해야 한다는 책이 많아서요)을 포스팅 한 적이 있으므로 이 두가지는 보는데 더 많은 데이터를 보지만, 제가 보는 회사 가치가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자세한 부분은 말안하겠지만(사업계획서에서 여러가지 계정들을 검토하여요), PER를 안봐요. 하지만 12개월 선행 PER은 좀 이상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서 말해보려 합니다.


12개월 선행 PER은 PER 자체도 적정 주가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만, 이건 더 마음대로 정할 수 있어요. 미래 실적을 추정해서 사용하는데, 이 추정은 개개인마다 다를 거에요. 즉, 개개인이 미래에 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고 어떻게 되어서 1년 뒤에는 이런 eps를 가질 것으로 생각해야 12개월 선행 PER을 구할 수 있어요.


그 가정이 어떤 가정이고 각각의 가정의 강도가 어떤지 생각해봐서 그것을 12개월 선행 PER을 구하면 좀더 자신의 예측을 숫자로 계산했으모 구체적으로 알수 있다는 거에요. 그러나 이건 모두 자신의 예측한 것을 말로 한 정성적 예측을 숫자로 나타내는 정량적 예측으로 바꾼 것에 불과해요. 이건 당연히 투자할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지금 삼성전자 주가가 정상적이다. 이유는 12개월 선행 PER이 10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면 이것은 그 사람의 가정과 그 가정의 강도가 맞을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1년 뒤 eps 계산이 맞을때만 성립하여요. 여기에서 12개월 선행 PER이 10이므로 지금 적정주가라고 돌아오면 순환논증의 오류에요. 근거와 결과가 돌고 돌지요.


12개월 선행 PER은 자신에게만 필요해요. 다른 사람에게 12개월 선행 PER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 사람이 어떤 가정으로 또한 그 가정의 강도가 어느정도 주었는지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해서 12개월 선행 PER을 제시하겠지요. 정성적 평가를 정량적 평가로 바꾸면서 정성적 평가 내용이 사라지게 만들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정성적 평가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면 12개월 선행 PER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만 도움이 되는 자료에요. 만약 여러분이 조금만 다른 가정을 가지거나 그 가정의 강도가 다르면 즉시 12개월 선행 PER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자료에요. 예측치가 들어간 모든 주식 평가 방식은 그 예측이 맞아야 하므로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만 도움되는 자료이며 이런 평가 수치는 스스로 계산해서 스스로 만들었을때에만 그리고 그 자료도 자신에게만 도움이 되는 자료에요. 저는 예측이 들어가면 제가 예측한 것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요. (그래서 장점과 리스크 모두 알려주는 방송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적정 주가는 제가 스스로 계산하지 다른 사람의 적정주가 예측치는 참고로만 보고 그것으로 매수/매도를 결정하지 않아요.


오늘은 뉴스읽기도 쉬어가고 리뷰도 쉬어가야 할 것 같아요. 양쪽다 괜찮은 뉴스도 못구했고 책과 게임도 리뷰준비가 완료된 것은 없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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