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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 투자 빅 시프트 - 핵심 산업 밸류체인 판이 바뀐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글로벌 주식 투자 빅 시프트는 다른 책과 달리 저자가 특이한데, 메리츠 증권 리서치 센터에요. 증권사 리포트를 쓰는 애널리스트들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전 세계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이 차례대로 소개되는 책이에요. 특히 종목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지요. 그러나 인공지능에 대해서 지나친 낙관주의는 살짝 문제가 되어서 저의 평가는 자료 정리가 잘 되었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서 지나친 낙관주의로 객관성과 신뢰성이 조금 상실된 책이라는 평가하고 싶어요.

●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점이 다른 책과 차이점이에요.
이 책에서 업종에 대한 소개와 분류는 다른 책과 차이가 별로 없어요. 다른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거의 비슷하지만, 특이한 점은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언급을 하여요. 주로 이런 책들이 한국 기업 한정으로 소개하는 책이 많은데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까지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말해요.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할 경우, 특정 업종에서는 제품을 만들때 중간단계에 있더라도 그 중간단계가 외국 기업들로만 이루어진 과점이나 독점 기업이 담당할 경우 그 설명을 볼수 없을때가 있는데, 이 책은 외국 기업도 소개하므로 그런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설명되어 있어요.
● 인공지능에 대해서 과도하게 낙관적이거나 틀린 점이 있거나 논리전개가 이상한 부분도 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서 과도하게 낙관적이에요. 특히 각 업종별로 그 업종에 대해서 약간 낙관적을 평가하는 경향도 있는데, 인공지능 분야는 좀 심한 편이에요. 인공지능 업종이 아니더라도 굳이 인공지능을 언급할 필요도 없고, 인공지능이 크게 영향줄것 같지 않음에도 인공지능을 언급하고 인공지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서술하여요. 이런 부분에서 객관성에 의심이 되는 부분이 생겼어요.
예를들어서 한가지씩만 소개하면 인공지능, 이름은 생성형이지만, 인간의 창작물에서 다른 인간의 창작물을 치환하는 것이 전부여서 표절밖에 못함에도 창의성이 있다는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였으며, 로보택시에는 안정성을 이야기하지 않아서, 100% 정확도를 내기 어려운 인공지능의 특성을 무시해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논리전개에서도 건강문제는 제외하였어요. 또한 데이터 수집에서 데이터를 생성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데이터를 수집한 기업이 데이터의 주인이라는 의미로 논리전개된 서술은 이부분의 윤리성에 대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문제를 언급하기도 하였어요.
이 책의 저자는 데이터 센터 옆에 발전소. 특히 천연가스 발전소 혹은 원자력 발전소가 정전등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를 가진 기업이 직접 만든다고 에너지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말했어요.
여기서 원자력 발전소는 SMR(소형 모듈러 원전)이에요.
만약 여러분 지역에 데이터 센터가 있다면 여러분의 지역에 SMR이 지어질 위험이 있는거에요. 게다가 국가는 1기를 짓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이 직접 지을수도 있어요. 데이터센터가 그 자체로도 우리를 감시한 대규모 감시 데이터가 기록되는 곳이며,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인정보를 제대로 지킬 수 없는, 비식별 데이터(태그 가능, 재식별 가능)는 동의 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한 법률이며, 전자파를 심하게 발산하고, 열섬효과도 있어요. 이러한 데이터 센터가 지어지지 않거나 있다면 이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말해주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이 책은 종목소개 책들과 같아요. 그리고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기업분석을 하고 특정 업종의 제품 제작 단계에서 한국에 없는 기업이 생산하는 분야까지 설명한 것이 다른 책과 다른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