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버트 기요사키 책을 읽으며 뭔가 이상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책에 관한 일상)


유명한 책을 많이 쓴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부동산 투자에 쓰이는 리스크가 높은 방법을 추천하는 것 같았으며 회계학 내용인데 회계원리 내용과 다른 자신이 바꾼 내용을 소개하는데 그게 더 좋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읽고 있는 '부자를 왜 더 부자가 되는가'를 읽고 이는데 이 분의 책 내용이 저와 왜 안맞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 등장하였어요.


이 책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학(지수와 로그), 행정학개론, 회계원리, 경제학(주로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이론)을 이해하여야 해요.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 중에서 회계원리만 알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이해하였거나 주변의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얻은 지식을 통해서 이해한 듯 하여요. 그래서 정확한 의미와 달라졌어요. 그 근본 원리를 알고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행정학이나 경제학에서는 두개의 큰 사건이 있어요. 바로 시장실패와 정부실패에요. 첫번째 시장 실패는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겨두면 망한다는 거에요. 이런 것,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면 실패한다는 것은 많은 이유가 발견되었지만 그 중 하나는 공유재의 비극같은 것인데, 사람들이 돈을 낸 사람과 안낸 사람을 구분할 수 없지만, 한 사람의 사용하면 다른 사람의 사용을 줄이는 재화의 경우 과도한 소비가 된다는 거에요. 예를들어서 물고기 잡을때 치어까지 다 잡아들이면 미래에 물고기를 잡을 수 없어요. 그래서 산란기에 물고기 잡기를 제한하고 어린 물고기는 잡을 수 없지요. 이것은 시장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에요.


이러한 부분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과학을 이용하였어요. 행정학에서 이런 부분에서 행태주의가 발동하였어요. 사람들의 과거 행동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그것으로 정부활동을 하면 된다는 거에요. 뭔가 인공지능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든다면 그게 맞아요. 이들이 행동주의자가 되어서 지금 인공지능을 만드는 거에요. (과학도 중요해요. 하지만 과학만능주의로 과학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주장을 하는 행동주의자는 조금 문제가 있어요. 모든 문제는 다양한 학문들의 지식을 다 이용하고 융합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해요.) 인간의 유전자로 행동하므로 사람들은 패턴이 있고 그것을 조사해서 우리에게 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행동은 유전자 뿐만 아니라 환경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아서 사람마다 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경제학에서도 케인스 경제학이 발동하여서 정부가 금리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어요. 과학으로 인간이 이롭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요.


다음은 정부 실패에요. 원유파동에 의해서 스테그 플레이션이 일어나자 케인즈 경제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어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같이 높아지자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금리를 올리면 실업률이 높아져요. 여기에 행정학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예전에 사람들이 하지 않았던 반전시위, 히피 등장, 인종 갈등에 의한 사회 갈등이 심해지자, 과거에 없었던 인간의 창의성이 발동하자 정부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 없었어요. 인공지능도 이런 이유로 실패하게 되어요. 창의성 없이 단순히 표절만 하는 인공지능의 최후는 인간의 창의성에 의해서 없어지게 되어요. 지금의 데이터를 써서 표절만 하는 인공지능은요. 이름은 생성형이지만요. 그리고 정부 실패는 정부의 자나친 시장 간섭이 오히려 효율성을 해친다가 되었어요.


그래서 나온것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은 뉴 거버넌스 론이에요. 이것은 정부가 작은 정부를 지원하며, 정부는 전문성이 적으므로 전문성이 높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좋은 행동에 세금면제등의 혜택을 주고, 시민단체등의 행정 참여등을 극도로 높여서 정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살리는 방법이에요. 정부도 세금을 받아서 그 분야에 지출할건데 정부가 지출하는 것보다 전문성을 가진 시민이 직접 세금을 쓸 분야를 정해서 쓰는 것이 더 좋다는 거에요.


여기에서 뉴버거넌스론에서 정부가 세금면제등을 해주는 것에 대한 문제가 이 책에서 나와요.



● 저는 샌더스 쪽이에요. 그는 직접 민주주의자이기도 하거든요.


이 책에서는 정치에 관한 이야기도 하여요. 샌더스는 물고기를 준다고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일단 세금 감면을 해준다고 하면 적극 이용하라고 이 책은 말하여요. 하지만 세금 감면이 잘못되어서. 즉 세율이 잘못 지정되어서 오히려 부자들에게 더 이익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세율을 고치고 세금을 고쳐야 할까요? 악용해야 할까요?


2020년대 초반 미국의 부자들은 미국의 세금이 잘못되어 있다며 우리들 같은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물리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어요.


그래요. 이 부분이 바로 로버트 기요사키와 다른 샌더스 쪽 사람들과의 차이에요. 세금이 잘못되었을때 수정하라~! 와 악용하자~! 의 차이이지요. 물론 수정하기 전까지는 그에 맞출수 밖에 없겠지만 수정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는 세금 감면을 더 많이 한 밋 롬니가 더 뛰어난 후보라는 투로 서술했어요. 버락 오바마가 소득의 30%를 세금으로 냈고 밋 롬니가 10% 대의 세금을 냈다는 점. 이 부분은 세금이 재분배정책의(가진 쪽에서 안가진쪽으로 권리를 이전하는 정책)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회에서 소득격차가 더 심하게 나는 것이 문제라는 유권자들의 해석이에요. 그들이 금융 문맹이여서가 아닐 거에요.


즉, 소득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데, 이것은 전혀 잘못되었다는 것이에요. 즉 버락 오마바는 재분배 정책을 하겠지만 밋 롬니는 믿을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에서 세금을 감면 받아야 한다와 세금을 고쳐야 한다는 쪽이 생겨요. 저는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치 않겠다 쪽이니 세금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할 거에요.


우리나라도 주식에 관해서 거래세가 감소하고 이런 부분에서 가상자산에 거래세를 넣어서 추가 세원을 만들고 주식에 관해서 종합금융소득세를 만들기로 되어 있었어요. 즉, 주식으로 돈을 번만큼 비례해서 세금을 내게 만들기로 되어 있었지요. 이것이 모두 폐기되었어요. 가상자산, 부동산, 주식 모두에게 이렇게 수익만큼 세금을 내는 것으로 적용하기로 되어 있고 거래세는 축소였지만 반대로 거래세가 올라갔어요.


대주주는 특정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요. 그들은 거래세를 낼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소액 투자자는 손실본 거래에서도 거래세를 내야 하여요. 어떤 세금이 맞을까요? 재분배 정책에서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거래세는 줄고 종합금융소득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장기 투자자라서(정확히는 저평가 주식을 사서 원래대로 평가받으면 팔게 되는데, 이 기간이 종목마다 달라요. 그래서 초단타가 되기도 하고 장기 투자가 되기도 하여요) 거래세는 사실 저에게 큰 부담이 되진 않지만, 부자보다 소액 투자자일수록 더 많이 내는 세금이에요. 하지만 정의의 이름으로 거래세 감소 종합금융소득세를 만드는 것이 맞다고 봐요.


이와 같은 부분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라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생각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이런 부분이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읽으면서 꽤 난처한 부분이에요. 이런 부분이 문제인데 이는 수정되어야 하겠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이런식의 서술이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이 마치 자신이 부자가된 마술이며 모두가 알아야 할 금융 지식이며 모르면 금융 문맹이라는 점은 좀 과장된 것 같네요.


위의 경우 주식을 담보로 대출하라는 것이 로버트 기요사키 방식일 거에요. 매도하는 것보다 대출이자가 세금보다 더 낮다면 대출하라는 것이고, 여기에서 대출이 심각해져서 버블이 붕괴되면 사회에 더 큰 문제가 된다는 것이 오스트리아 국민 경제학파쪽의 주장이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한 서브프라임문제와 주식시장 붕괴는 바로 로버트 시요사키 자신이 소득이 없을때 대출된 무자금 부동산 거래 방식(한국에서 깡통 전세등으로 문제가 발생함)이 문제를 일으킨 방식이에요. 책의 내용은 오히려 자신이 서브 프라임 위기의 근본원인인데(한국의 빌라왕처럼 무자금 부동산 거래로 1000채 이상의 엄청난 부동산 보유) 책임을 국가와 은행으로 돌리긴 했지만요. 기요사키의 부동산에 공실이 많았다면 로버트 기요사키는 파산했을 거에요. 월세로 이자를 다행히 맞추어서 살아남은 것이지요. 물론 서브 프라임 부채를 증권화해서 프라임등급으로 만든 것은 은행도 잘못한 부분이 있긴 하여요. 그러나 이게 금융문맹과 금융지식을 가진 사람을 나누는 방식이라는 점에 동의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오늘 이 책은 다 읽을 것 같아요^^. 책리뷰 전에 프리뷰 정도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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