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되냐? 안되냐? 에 대해서는 많은 포스팅을 이미 작성해 두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터넷과 유저들간 상호작용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머신러닝 AI는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높은 오답률, 실제로는 우리의 결과물을 데이터 수집이라는 것으로 합법적으로 훔쳐서, 그것을 AI라는 처리를 한번 해서 기업의 결과물로 옮기는 것이 AI 산업이에요. 이 이상한 과정이 합법이 되는 것은 아직 규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했는데, 특히 정치인들이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게 되면 답이 없는 과정이에요.
우리나라가 이러한 과정을 만들지 못하는 5년이 될 것이며, 이것은 인터넷을 손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 손상된 기간동안도 우리는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러한 영향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포스팅이에요.
이번 정부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어요. 우리의 기본권은 계속해서 침해받고 보호받지 못할 거라고 보고 있어요. AI 산업을 이렇게 이해 못한 정부에게 우리의 기본권을 지켜달라고 기대하는 것보다는 이제 우리가 우리 권리를 얼마나 스스로 잘 지킬 수 잇는가? 하는 마치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처럼 스스로 권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정부의 역할을 제대로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데이터 수집에서 우리의 개인정보와 창작물을 수집해서 짜깁기해서 AI의 결과물을 만들어요.1) 그런데 그 결과물을 그대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과물은 끔찍해요. 나중에는 새로운 정보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부 결과만 살아남아서 그 결과만 나오게 되지요.2)
이것은 저도 이야기하지만, 생성형 AI가 거짓말이라는 이야기에요.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무엇인가를 만들면서 오히려 기존의 데이터를 짜깁기하고 버려지는 부분이 있어서 남은 부분을 고작 5세대 ~ 9세대 학습을 하면 의미없는 정보만 나열하는 수준밖에 안남는다는 것이지요. 생성은 커녕 짜깁기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거에요.
여기서 우리의 데이터를 재가공하는 것에 불과하고 짜깁기하는 것에 불과한 AI가 과연 필요한가? 하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의 5년간 앞으로 일어날 미래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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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부르스 슈나이어), 실리콘밸리 길들이기(개리 마커스)
2)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6662 "AI로 마든 데이터로 학습한 AI, '붕괴 위험'" 동아사이언스

앞으로 5년간 우리의 만든 창작물을 기업들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거에요. 이번 정부에서는 이런 부분의 규제를 기대할 수 없고, 우리의 생산성이 기업의 악용하는 상황이 일어날 것입니다. 국가는 우리를 감시하고 싶어하고 기업과 같이 공동 감시 체계를 구성하려고 하는데 기업은 이 과정에서 생산성 있는 데이터를 악용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기업이 기업에 소유권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생산성있는 정보를 마음대로 이용하게 되는 것도 비윤리적이지만, 여기에서 소비자들이 이 AI를 활용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인터넷 상의 공간에는 인간이 만든 정보가 아니라, AI가 만든 정보가 흘러 넘칠 거에요. 지금도 창작물을 생성형 AI라고 말하는 실제로는 짜깁기 밖에 못하는 AI를 이용해서 만드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런데 그런 AI의 결과물은 짜깁기일 뿐이고, 이것이 다시 AI의 학습에 쓰인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이 이렇게 AI의 결과물로 만들어지면 그 결과는 5~9세대가 흐르면, 우리는 인터넷에 똑같은 정보만 보여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을 예측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인터넷에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그룹과 이 창작물을 짜깁기해서 AI 결과물을 이용한 그룹이 나누어질 것인데, 우리나라 정부는 모두 AI 결과물을 이용하길 바라나봐요.
그러나 그 결과는 앞서 말한대로 끔찍한 결과에요. 결국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특정 정보만 나오는 죽은 정보의 바다가 될 거에요.
문제는 이런 눈앞의 사소한 이득.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훔치는 것에 동조하게 되는 것을 더하면 할수록 반대로 AI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AI 사용 그룹과 창작 그룹들간의 갈등은 더욱 많아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 쪽이 승리해도 결국 망하는 것은 AI 개발자들임에는 틀림 없어요.
AI 개발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오히려 모두가 AI를 사용하는 상황임에 틀림없으니까요. 하지만, 사회에 이러한 보상체계가 어긋나게 되는 일이 발생할 것이며, 이러한 부분은 되돌릴 수 없이 인터넷에 치명적일수 있어요. AI 개발자들의 목표는 치명적인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한탕하고 튀는 것이 목표겠지만요. 그리고 그 복구는 우리가 하길 바랄 거에요.
앞으로 누가 스스로 창의적으로 컨텐츠를 만들려고 할까요? 눈앞에 AI 결과물을 이용하면 되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악용할때는 원래 창작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인센티브를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가로채면서 결국 인터넷의 창작물을크게 줄어들 거에요. 저는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블로그 소개에 처음부터 데이터 수집및 ai 학습 사용금지를 붙여 두었어요.
정보를 구하려면 종이책을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고 인터넷은 의미가 없어요~! 라는 시대가 열릴수도 있어요. 이미 많이 이런 시대가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노력을 거의 포기했어요.
우리는 앞으로 5년간 잘못된 인센티브의 시대가 열릴 거에요. 그리고 이 정부는 그것을 수수방관하면서 잘못된 인센티브에 오히려 보조금을 주면서 우리나라를 망칠 것으로 예상되네요.
결국 국민을 감시하겠다는 그 작은 욕구가 황금알을 놓는 거위의 배를 갈라놓을 거에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은 줄어들 거에요. 또한 앞으로 인터넷에서 창의적인 컨텐츠는 사라질 것이고요. AI를 쓰는 기업의 활동도 역시 마찬가지일 거에요.
이런 암흑기를 원하는 것이 이번 정부이겠죠. 우리는 우리를 추월하는 많은 국가와 기업들을 지켜본 이후에나 제대로 갈거에요. 선진국 진입이 아니라 중진국으로 미끄러지는 미래를 볼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IMF 사태 같은 일을 일어나진 않겠지만 독단적인 정권, 거짓말만 일삼고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하는 개발자, 기업들이 얼마나 우리를 망칠 수 있는 지 경험하게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정규 코너가 된 독서일지에요^^.
라이어스 포커도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인데, 이제 장을 보고 다른 일을 좀 했더니 조금 밖에 못읽었네요^^.
오늘중에는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를 좀 게으르게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한 순간이에요.
어제 주식을 하다가 현금으로 보유할 적절한 금액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특정 주식을 매도하지 않아도 되는데 계산 실수를 조금 해서 주식을 팔아버렸어요. 생각해보면 곧 오를 수 있는 주식인데 급해서 팔았더니 계산실수였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아깝긴 하네요^^. 채권형 주식 스팩인데 스팩은 만기시 금액을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변동금리 복리채 채권이나 다름 없고 변동금리라 예측은 조금 필요하지만, 채권처럼 수익률 계산이 예측이 들어가긴 하나 가능하니까요. 만기에 접근하면 오를 수 밖에 없는 주가였으니 조금 아쉽네요. 그럼 다시 사야 하는데, 그럼 수수료 세금이 나가버린것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실현손익이 나오면서 주식레벨이 조금 올랐어요. 주식레벨은 주식관련 영상 보거나 기업 리포트 읽기등 주식관련된 정보량 + 책읽기 + 주식 확정손익 결과물의 합계를 계량화해서 exp를 계산하고 레벨은 (레벨)^2×10씩 레벨마다 증가해서 계산하고 있어요^^. 수학 수식을 적으려면 윗첨자, 아랫첨자 있으면 좋은데 블로그 에디터에 항상 이 기능이 있나 부터 확인하는데 이 기능이 없으면 수식 적고픈 블로그들은 항상 조금 힘들어요^^. 워드의 수식 기능을 응용해서 수식을 그림으로 넣어주는 에디터들은 오히려 불편한데 텍스트로 넣어주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전에 급한 일이 생겨서 오후에 책리뷰랑 다른 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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