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경연 ① [2CD]
김범수 외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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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넘버 원`은 이소라의 No. 1이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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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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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아 슬픈 소설. 어떻게 보면 `한 호색남의 일대기`이기도 하다. 여성 작가가 썼다면 어떨까. 만에 하나라도 르귄이 이런 소설을 쓴다면? 마거릿 애트우드라면? 이사벨 아옌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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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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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저자 파워 하나로 이만큼 팔리고 있다니… 어떤 면에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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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대기 샘터 외국소설선 5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샘터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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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문을 여는 {로켓 여름}이 연작들의 성격을 잘 대표한다고 볼 수 있겠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SF다. 읽다 보면 묘한 '구시대의 정서'가 느껴지는데, 시대를 고려하면 받아들일 만하다.

연작집이다 보니 제목의 비중이 적은 편인데, {로켓 여름} 다음으로 낭만적인 제목은 역시 {부드러운 비가 내리고}가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은 [최후의 날 그후](에코의서재, 2007)에서 먼저 소개된 적이 있어 두 번 읽은 셈인데, 사실 제목만큼 낭만적인 작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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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죽는다
마르셀라 이아쿱 지음, 홍은주 옮김 / 세계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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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샀는지 모를 책이나, 끌리는 제목만큼이나 기괴한 표지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대기 불안정과 그 밖의 슬픈 기상 현상들]을 얼마 전에 읽은 터라 그런지 표지에 써 있는 '심리소설'이라는 말에도 관심이 갔고. 표지는 왠지 60년대 말 사이키델릭 커버아트 같지 않나?

서문을 읽으며 든 첫인상은 '의외로 어렵네?'였다. 보수성향 철학자 뤽 페리가 언급되고, 저자(화자)의 근본적인 목적이 이상성욕자에 대한 '사법적 처벌'임이 암시되면서(실제 저자는 직업이 변호사다), 나는 이 책이 소설이라는 사실을 잊었다. 띄엄띄엄 읽다 보니 나중에는 정말 잊었다. 각주로 등장하는 문헌들이 (보르헤스에 비하면) 더없이 허술한데도, 잊었다.

마지막 꼭지(화자 자신의 에피소드)에 이르러서야 다시 환기할 수 있었다. 이 책, 소설이다. 어떻게 보면 의사(pseudo)소설이다. 나같이 둔한 독자라도 마지막까지 읽으면 누구라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다 읽고 나서 떠오른 생각은 하나다. 중고로 팔아야겠다. 식상한 내용이고 문체도 그저 그렇다(그야 적어도 '화자'는 소설가가 아니니까). '이상성욕'을 내세운 얄팍한 잡문일 뿐이다. 가만 생각하니 '흡혈귀(화자의 표현이다. 문자 그대로 흡혈귀는 아니다)' 이상성욕자라는 굉장히 재미있을 수도 있었을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없게밖에 못 썼다니, 또 한 번 화가 나네. 책을 쓴 목적 자체가 '풍자'에 초점을 두었다고 주장한다면, 받아들이겠다. 그저 내가 낚였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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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2-19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제대로 흡혈귀인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