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오늘로 쫑난다.
이번 달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이걸 좋아해야 하는 거야...? 싫어해야 하는 거야...?
앙~~~혼자 꼬라지 내봤자 나만 손해지.
5월은 가정의 달이어서 그랬는지 티비를 보면 너무 행복에 겨워하는
표정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난 그럴 때마다 당신네들과 나는 참 많이 다르다는 이질감을 팍팍 느꼈다.
그런 점에서는 5월을 보내는 마음이 아쉽지만은 않다.
아니, 더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동북공정은 동북변강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는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공정)'이다. 간단히 말해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중국은 2001년 6월에 동북공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고,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듬해 2월 18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동북공정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연구는 중국 최고의 학술기관인 사회과학원과 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등 둥베이삼성[]의 성 위원회가 연합해 추진한다. 연구기간은 5년이며, 연구비는 총 24억 원이다.

실질적인 목적은 중국의 전략지역인 동북지역, 특히 고구려·발해 등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어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때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영토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있다. 연구는 크게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연구과제는 동북지방사 연구, 동북민족사 연구, 고조선사·고구려사·발해사 연구, 중국과 한반도 관계사 연구, 한반도 정세 및 변화와 그에 따른 중국 동북 변경지역의 안정에 관한 영향 연구 등이다.

특히 고조선·고구려·발해 등은 고대 중국의 동북지방에 속한 지방정권인데, 북한과 한국의 학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고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전제 아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3국은 엄연한 한국사의 실체이고, 고구려나 발해는 만주와 한반도를 동시에 영토로 삼았던 국가들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중국의 역사왜곡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4년 3월 고구려사연구재단을 발족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신의 죽음 - 전2권
김진명 지음 / 대산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김진명의 소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이후로 ‘신의 죽음’이 처음이다.
'신의 죽음'은 김일성의 죽음과 중국의 동북공정이라는 두 사실을 매개로 해서
중국의 숨겨진 야욕을 그린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허구를 밝혀줄 수 있는 역사적 유물인 ‘현무첩'을 둘러싼
한반도와 주변 국가인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소설과 현실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래도 그럴 듯하게 정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인 듯했다. 결말로 갈수록 몇몇 억지스런 과장된 부분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말이다.
평이한 문체라 어렵지도 않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
두 권으로 나뉘어졌어도 글의 속도감이 있어서 그런지 금새 읽었다.
정치적 역사적인 부분을 톡 하고 쳐주는 그런 소설이었는데, 내용이 내용인지라
전혀 현실을 떼놓고 생각하기는 힘든 것 같다.
특히 동북공정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가보다.
중국의 힘이나 위세가 점점 높아져만 간다.
그것과 더불어 중국의 역사 왜곡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구려 역사 왜곡문제가 뉴스에 나와도 그 순간뿐이다.
진짜로 관심을 가지고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단편적인 생각만 했을 뿐.
동북공정의 숨겨진 뜻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궁금하다.
소설이 말하고 싶어했던 말은 충분히 들을 수 있었다.
생각도 다시 한번 하게 됐고...작가의 생각의 내게도 투영된 듯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읽어볼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6-05-3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선뜻 손이 가지 않아요 ㅠ.ㅠ

거친아이 2006-05-3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은 추리 마니아시잖아요~~저도 읽고 싶어서 읽은 거 아니에요..^^
다른 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읽다보니깐 금새 읽어지더라구요..
어려우면 빨리 넘어가겠어요? 저 수준 얕습니다...
 

저음으로 말할 것
잔잔하게 웃을 것

햇빛을 가득하게
음악은 고풍으로

그리고 목숨을 걸고
그 평화를 지킬 것.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5-0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당하신 말씀^^
 

"아버지, 실은 저 직장에서 쫓겨났어요."
아버지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위로했다.
"살다 보면 별일 다 겪는데 걱정 말거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고, 또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 것 아니니. 상처 입은 나무가 단단한 법이다."
"세상이 네게만 모진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게다."


- 임붕영의《아버지의 웃음》중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