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hough life conspire to cheat you
- A.S. 푸쉬킨 (Aleksandr Pushkin)

What though life conspire to cheat you,
Do not sorrow or complain.
Lie still on the day of pain,
And the day of joy will greet you.

Hearts live in the coming day.
There's an end to passing sorrow.
Suddenly all flies away,
And delight returns tomorrow.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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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죽지도 못하고 사는 목숨이 있는가 하면...호강에 겨워 시덥지 않게 살아가는 인생도 있다...나는 어느쪽일까. 호강이라면 호강인데 전혀 호강처럼 안 느껴지니 말이다...대놓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눈치가 점점 보인달까...혼자 나름대로의 생각이라서 편협하고 좁다...누군가 내게 말했다...너가 세상을 아냐고....모른다....전혀 모른다....새장에 갇혀 사는 새만도 못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으니까 말이다....정해진 공간안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알겠지...하고 싶은데도 할 수 없는 게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우울하다면 우울을 즐기는 수밖에 없다. 이것도 지나가는 감정일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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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작품이다. 이름만 들어봤을 뿐.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잼밌단다. 보고싶다^^ 일본 애니메이션 생각해보니 본 게 얼마 없다. 안 보려고 미룬 것도 아닌데 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그리다 만 것 같은 단순한 그림이 더 좋다.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도 당근 좋지만. 단순한 게 좋다. 내용도 재밌다니 호기심 발동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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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쇠붙이로 살인한다는 뜻으로, 날카로운 경구로 상대편의 급소를 찌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마디 촌
: 쇠 철
: 죽일 살
: 사람 인

'촌()'이란 보통 성인 남자의 손가락 한 마디 길이를 말하며, '철()'은 쇠로 만든 무기를 뜻한다. 따라서 '촌철'이란 한 치도 못되는 무기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촌철살인()'이란 날카로운 경구()를 비유한 것으로, 상대편의 허를 찌르는 한 마디 말이 수천 마디의 말을 능가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말은 남송()의 유학자 나대경()이 지은 《학림옥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학림옥로》는 주희(구양수()·소식() 등의 어록과 시화, 평론을 모으고, 그의 집에 찾아온 손님들과 주고받은 청담()을 기록한 것인데, 그중 종고선사가 선()에 대해 논한 대목에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한 수레의 무기를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곧 사람을 죽일 수 있다[ 便].'" 이 말은 그가 선()의 요체를 갈파한 말이므로, 여기서 살인이라고는 하지만 칼날로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속된 생각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속된 생각을 없애기 위해 성급히 이런저런 방법을 쓰겠지만 정신의 집중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두 서툰 수작일 뿐이다. 모든 일에 대해 온몸과 온 영혼을 기울일 때 충격적으로 번뜩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큰 깨달음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간단한 한 마디 말과 글로써 상대편의 허를 찔러 당황하게 만들거나 감동시키는 그런 경우를 가리켜 '촌철살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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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도 병이다.
근래에 들어서는 내가 뭘 생각하면서 사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의 마비 상태. 바로 그걸 하고 있다. 멈춰서 살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못한 채로.
특별히 할 일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멍해져 있을 때도 많고 취미이자 특기인 공상을 하며 피식 하고 웃고 만다.
할 수 없어서 포기하는 것보다는 그냥 마냥 미뤄서 못하고 마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 싶다.
게으름도 병이다. 맞다. 병이다.
병이면 치료가 필요한 법. 이렇게 그만 살자. 이런 식으로 정말 모 먹고 살까 싶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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