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을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기적..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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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쁠 때에 너무 드러나지 않게 감탄사를 아껴 둡니다.

슬플 때에 너무 드러나지 않게 눈물을 아껴 둡니다.

이 가을엔 나의 마음 길들이며 모든 걸 참아 냅니다.

나에 도취하여 당신을 잃는 일 없기 위하여.....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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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책이 좋아진다. 책을 싫어했었는데 분명히...
옆 사람이 책을 읽는 모습을 가만히 신기하게
구경하면서 건넨 말.
"잼 있어?"
책을 많이 읽고 싶은 마음만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면...
그런 생각을 예전에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책을 읽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할까.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쩌면
자기 의지보다는 계기가 자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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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5-11-06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읽을수록 더 빠져들고 있어요. 읽어도 읽어도 많이 부족한 걸 알아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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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 리 - 전광용 소설선
전광용 지음 / 을유문화사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꺼삐딴 리는 교과서에서 다뤘었던 문학 작품이다.
교과서 지문으로 봤었던 기억은 어렴풋하게 남아있지만
시간이 흘러서인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었다.
꺼삐딴 리라는 작품은 광복이후의 기회주의자인 이인국 박사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이인국 박사는, 뛰어난 외과의사이자 사회의 상류층이다.
일제와 결탁하고, 독립투사들은 치료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광복이 되고, 이인국 박사는, 일제와 결탁한 죄로 소련군에게 사로잡히지만,
소련군 장교를 치료해줘서 또다시 소련군 측에 달라붙는다.
더욱더 소련군 측에 붙지만, 6. 25전쟁이 터지자,
남한으로 내려와서 이제는 미국 측에 달라붙는 인물이다.
"꺼삐딴"은 영어의 캡틴(Captain)에 해당하는 러시아어로, 소련군이 북한에 주둔하면서
"까삐딴"이 우두머리 또는 최고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발음이 와전되어
"꺼삐딴"으로 통용된 것이라고 한다.
작가는 "꺼삐딴 리"라는 제명을 통해 주인공 이인국이 출세와 영달에 눈먼
기회주의자의 최고봉인 동시에 한국 사회의 지도층임을 암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암울한 시대에 존재했을 한 인물을 통해서 일제강점기- 미국-소련
군정- 6.25전쟁을 살아가면서. 이리저리 달라붙어서 살아가는 기회주의자들을
이인국 박사라는 인물을 내세우면서 비판하고 풍자한 소설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기회주의자로 살아간 사람들은 적지 않았고,
또한 그들은 신임을 받아서 사회 기득권 층으로 눌러앉은 경우도 많을 것이다.
작가는, 그런 사회적 혼란기 속에서 이리저리 붙으며 살아가는 기회주의자들을
이인국 박사를 통해서 비판하고, 뛰어난 역사인식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의 암울한 현실을 배경으로 민족의 발전과 긍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주인공 꺼삐딴 리의 처세술과 내면 세계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다른 단편 작품이 몇 개 더 있지만 꺼삐딴 리가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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