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SE (2disc)
엘리아 카잔 감독, 제임스 딘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고전영화를 끝까지 본 건 아마 이 영화가 처음인 거 같다.
에덴의 동쪽은 1955년 작품.
구약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된 영화란다.
검색해보니 소설이 원작이다. 감독도 유명한 사람이다. 엘리야 카잔 감독.

옛날 영화도 재미있다. 볼 만하다.
제임스 딘 얼굴하고 이름만 알았을 뿐 한 번도
그의 연기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 안에서 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내가 보기에는 역시나 잘 생겼고 연기도 잘하는 거 같다.
제임스 딘은 언제나 젊은 모습이다. 방황하는 청년상 제임스 딘.

아버지 역할을 한 레이몬드 매시는 제임스 딘의 메소드 연기 때문에
촬영 중 잠시 영화 촬영을 멈췄다는 일화로 유명하단다.
대비되는 형제의 모습과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이해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칼의 모습과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가 사랑을 표현하고
그 옆을 지키는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마지막 장면에 줄리 해리스가 병석에 누워 있는
칼의 아버지에게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에서 하는 대사.
"사랑받지 못한다는 건 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일이에요.
 사랑을 못 받는 사람은 포악하고 잔인해져요."

세상 사람 모두 사랑받고 싶어한다.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은 똑바로 성장하지 못한다.
모든 결핍이라는 것이 그렇겠지만 부모가 줘야만하는 사랑이 따로 있는 것 같다.

방황하는 청년의 초상 제임스 딘을 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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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5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죠^^

거친아이 2006-10-0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다른 것도 봐야죠..자이언트랑 이유 없는 반항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