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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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다는 말에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겸사겸사 책을 구입했다.
'공중그네' 퍽 재미있는 책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확실하게 이상한 괴짜 '이라부'라는 정신과 의사와 그와 비슷하게 어딘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마유미 간호사.
다섯 명의 환자가 자신의 문제로 인해 이라부를 찾아오면서 여러 종류의 강박적인 증상에서
도저히 이라부식의 치료 같지 않은 치료 과정에서 어느새 심리치료는 완치하게 된다.
일상에서 이런 의사를 만날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하지만 이런 의사가 한 명쯤이라고 있다면 정말 재미는 있겠다 싶다.
틈틈히 이라부의 허를 찌르는 멘트와 행동이 재미있다. 엉뚱함은 웃음을 가져오는 것 같다.
무료한 시간에 책을 읽어서 그런지, 더 유쾌하게 다가온 이야기.
상식이 통하지 않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이 이보다 발랄할 수는 없겠다 싶다.
재밌게 읽은 '공중그네' 가볍게 풋-하고 웃기에는 딱 알맞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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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8-0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웃음뒤에 따뜻한 뭔가가 있어서 좋은 책이죠. ^^

거친아이 2006-09-10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