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대게 사람들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것 처럼 꾸미려 든다..

" 괜찮아.. 난 괜찮다니까 ..얼마든지 혼자서 할 수 있어.. "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어쩌면 우리는 겁에 질려있고..
외롭고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를 찾고 있을지 모른다..

사람들은 우리가 활짝 열린 마음일때,.
진지하고 성실한 때를 정확히 알아보고..
우리에게 다가오니까...

문제가 생기는건..
오히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은척 할때,..
힘든 내색을 하지 않을때이다...

누구보다 더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
사랑이 필요없는 행세를 한다는건 아이러니 아닌가.

진정 외로움으로 마음이 젖어들걸랑 세상을 향해 외쳐라...

" 날 사랑해 줘요. 당신이 필요해요 ".....라고...


그리고.....

나에게 손 내밀어 주세요...

내가...당신에게 달려갈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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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9-2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와 닿는 글이어요~ 추천하고 갑니다.(__)

물만두 2005-09-21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도 외로와요 ㅠ.ㅠ 하지만 어린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