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돈 비슷한 것이 도착했다. 뭘....살까? 고민고민하다...드디어 물건을 구입했다. 엄마 화장품을 샀다. 우리 엄마처럼 자신에게 인색하기는 아무 불가능할 것 같다. 특히 화장품 같은 경우. 우리 엄마 같은 사람만 있다면 아마 우리나라의 화장품 기업들은 손가락만 빨고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화장품을 안 사신다.
왜...일까? 엄마도 나처럼 사고 싶은 게 많을텐데...대단한 화장품을 사드린 건 아니지만...그래도 좋아하시는 엄마를 보니 나도 좋았다. 역시 선물은 받는 것도 기분 좋지만, 주는 기쁨 또한 만만치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