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11-24  

며칠 얼굴이 안 보이시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요즘은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저는 엘러리 퀸의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을 읽고 있어요. 처음에는 지루해서 건성으로 읽었는데 막바지가 되니 꽤 흥미롭게 진행되어지네요. 엘러리 퀸의 작품에는 '엘러리 퀸'과 '드루리 레인'이 눈에 띄는 등장인물인데 다소 잘난 척 하는 듯한 '엘러리 퀸'보다는 지적이고 중후한 매력의 '드루리 레인'이 더 정감있고 호감이 가더군요.^^ 다양한 추리소설 작가들을 만나보니 역시 나는 여성작가의 작품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퍼트리샤 콘웰이 짱이어요. 참, 기회가 있으면 '코핀 댄서'를 읽어보세요. 충격적인 반전에 머리가 아찔한 경험을 하실거에요. 전작 본 컬렉터처럼 잔인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없어서 우리처럼 '연약하고 섬세한' -_-ㆀ 여자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고 진짜 흡인력이 최고에요. 그럼, 건강히 잘 지내요.
 
 
거친아이 2005-11-24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몇일 서재에 들어오지 않았어요..별다른 일은 없는데...
그냥 그러고 싶어서요.. 뭐 하는 것도 없이 너무 빠지는 것도 같아서요..
요새 책도 잘 안 읽었어요. 취미로 일본어 공부를 했었는데 너무 오래 쉬워서
그나마 알았던 것도 까먹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씩 매일 공부하려고 생각중이어요..엘러리 퀸 기억해두겠어요..읽을 책은 많은데 너무 안 읽고 있네요.^^
님도 디데이가 가까이오고 있죠? 님도 홧팅이욧~
제가 왜 그럴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