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붉은 구렁을...오늘 마저 다 읽었다.
책 읽은 것 밖에 한 일이 없네. 이런.
근데 책 넘 재미있었다. 감탄이 절로~
까라마조프 씨의 형제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과연 생각한 것만큼 두껍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건 두께다. 단연 두께.
양으로 웬만한 건 다 물리칠 태세다. 다 덤뵤~!! ^^
아직 비닐도 안 깠다. 새삥~
브리즌 브레이크 정말 안 보려고 했는데, 다운 받고 있다 -_-
어느 리뷰를 봤더니,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서리.
과연 시즌을 다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자!
사실 CSI도 보다 말았는데 말이다.
마음이 뺏기더라. 미드 보면...
책을 덜 읽게 되고, 안 그래도 많이 읽지도 않는데,
생각이 분산된다.
근데 너무 잘 만들어놓으니, 내가 안 보고 배겨?? 에잇@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