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화를 보고 짧든 길든 리뷰 올리는 습관을 들이자 했건만.
쓸 말이 생각 안 난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면 더 생각이 안 난다.
어제가 1월의 마지막 날이어서 밀린 거 다 쓸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안 됐다.
미루지 말아야지. 안 그래도 기억력이 감퇴하는데 말이야.
누가 내 기억이나 감상을 갉아먹는 거 같다.
도통 기억이 안 나네. 별 생각없이 봐서 그런가. 그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상하다. 요 며칠. 나도 날 잘 모르겠네.
암튼, 이제 잘 쓰든 못 쓰든 그때그때 미루지 말고 쓰자!
그게 맞는 거 같다.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이 필요하긴 할 테지만.
그 시간이 끝나면 바로 쓰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