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합니다.
  원하는 책을 댓글로 찜해주세요.^^
  이번엔 택배비 무료에요.  
  유료는..받는 사람도 불편할 것 같고..
  하지만 택배비 유료면..적어도 그 돈을 받기 위해서라도 택배 기사가
  상대에게 책을 꼭 줄 것만 같았거든요.(웃음)
  하지만 뭐, 어차피 우체국 아저씨니까 믿어도 되겠죠? ^^ 

   

    

   

  천국의 책방 1  /  마쓰히사 아쓰시  (치카님 찜)

  어느 날 갑자기 천국의 책방에서 일하게 된 젊은 청년.
  순수한 사랑 이야기.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  호어스트 에버스   (스텔라님 찜)

  괴짜 주인공의 일상사를 통해 살짝 엿보는 인생철학 이야기들이 코믹하게 어우러지며
  동시에 독일의 문화를 은근슬쩍 맛볼 수 있는 유쾌한 책. 

 

 

  느낌으로 아는 것들  /  호어스트 에버스   (치카님 찜)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의 후속편이랄까.
  같은 주인공의 일상사를 다룬 이야기지만, 전편보다는 덜 유머러스한 대신 깊이는 더해진 책.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  이시다 이라 

  뒷골목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약간은 추리소설의 모양을 낸 책.
  이 시대 아이들의 세계, 우정, 가벼운 듯 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삶. 

 

 

  꿈꾸는 책들의 도시 1,2  /  발터 뫼르스  (스텔라님 찜)

  인간이 아닌, 그러나 인간처럼 살아가는 존재들의 책에 대한 이야기들(소설)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은 모르겠으나 주인공들 이름이 어찌나 어렵던지.. -_-)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2  /  잭 캔필드, 앨런 코헨 

  지친 영혼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수 많은 감동 스토리 실화를 모은 책.
  때로는 웃게,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따뜻한 닭고기 수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미치 앨봄   (혜경님 찜)

  죽음을 앞둔 대학교 때의 교수의 '인생 철학' '삶의 희노애락'을 매주 화요일마다 들으며
  글을 써내려간 중년 남자. 과거,현재 이야기들 속에서 그는 잃어버렸던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  탄줘잉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 인생의 감동, 슬픔, 기쁨 등이 들어있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더 이상 기억이 안 나네...-_-
  내 집이 아니고 다른데서 쓰려니..
  일단은 이렇게 먼저 적고, 나중에 다시 올리게요. ^^; 

  제가 한 번이라도 우편을 보낸 적이 없는 분은 알아서...성명/연락처/주소 좀...(웃음) 

  얍-!
  오늘은 상쾌한 수요일입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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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 때문에 늦었습니다만...
    from 놀이터 2009-05-28 12:07 
    책 발송하였습니다.......................  라는 문자를 받고,   나는 요즘 책 예약주문하면 이렇게 친근하게 메시지를 보내주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 사실 예약주문한 책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죄송하다,라는 문자를 받은 후였기에  같은 곳에서 보낸 줄 알았거든요. 하.하.하;;;;;;;;;    요즘들어  집중력 떨어지고  기억력은 더 떨
 
 
stella.K 2009-05-1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렇게 내 놓으셔도 되는 겁니까?
전 지난번에 가져가서 또 가져 가기는 뭐 합니다만,
저 <꿈꾸는 책들의 도시1,2>랑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아무도 가져 가시는 분 없으면 찜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다른 책도 탐은 나지만 원하시는 분을 위해 자제하겠슴다.^^

L.SHIN 2009-05-13 13:32   좋아요 0 | URL
책 욕심이 많은건 좋은겁니다.(웃음)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읽고 나서..꼭 리뷰를 올려주세요.
제가 안 읽은 책이긴 한데..내용은 궁금하거든요.(읽기는 싫으면서 내용만 궁금한..ㅋㅋ)

stella.K 2009-05-13 15:1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엘신님 엉뚱해서 귀여워요.ㅎㅎ
연내에 꼭 읽고 리뷰 올리도록 하겠슴다.^^
(지금은 읽을 책이 하도 많이 밀려 빨리는 어렵다능...ㅜ.ㅜ)

근데 자세히 보니 택배비 그냥 착불로 하셔도 될텐데요.
그럼 받는 제가 미안하잖아요.ㅠ

chika 2009-05-1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국의 책방!!
- 순수한 사랑이야기,라니 믿을 수 있어요? (엥? 따지는건가....요? =3=3=3)

chika 2009-05-13 13:51   좋아요 0 | URL
음... 쓰고 튈라고 봤더니... 천국의 책방하고 느낌으로 아는 것들 셋트로다가 신청합니다.
왠지 제목이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요즘 감수성은 메말라가고 몸은 살쪄가는 제가 읽어줘야 할 책들 같슴다만.

L.SHIN 2009-05-13 19:44   좋아요 0 | URL
푸후~ 저한테 물어보면..엄..( -_-); 하여간, 순수해보이긴 합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웃음)
그래요, 그러고보니 두 책이 묘하게 어울리는군요.
요즘의 치카님한테는 꼭 필요한 책들, 촉촉히 영혼을 적셔줄겁니다.
[천국의 책방]은 2권과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기억해요. 그러니 괜찮을겁니다.^^

가시장미 2009-05-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나누기 그리고 더하기>라니!! 좋네요^^

L.SHIN 2009-05-13 19:44   좋아요 0 | URL
으흐흐흐...즉흥적으로 떠올랐어요.^^

프레이야 2009-05-13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요~~
태그 멋져요.

L.SHIN 2009-05-13 19:45   좋아요 0 | URL
왕, 감사합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재밌어요. 몇 년 전에 읽은 것이라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튼 무난하게 그리고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운 인생철학서가 아니라서 좋아요.(웃음)

프레이야 2009-05-13 20:18   좋아요 0 | URL
엘신님 넙죽~ 고맙습니다.^^

2009-05-18 1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