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Kungfu Panda)
개봉일 : 2008. 06. 05
관람일 : 2008. 06. 05 (19:15)
슈렉이 팬더를 뒤집어 쓰고 나온 것 같았다...(-_-)
얼굴의 표정변화가 너무나 슈렉과 닮아서 부족한 창의성에 좀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재밌었다. 옆 사람처럼 박장대소하면서 웃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원숭이역의 성우를 성룡이 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실제 그의 대사는
얼마 없어서 아쉬웠던..아마도 무술 장면 연출 등은 성룡이 많이 자문해 주지
않았을까 싶은, 코믹하고 유쾌한 동작들은 좋았다.
기존의 슈렉같은 애니메이션에 비해 좋아진 점이 있다면 미풍에 털이 날리는
장면의 세심함이 너무나 완벽했던 것.
기분전환겸으로 가볍게 볼만한 영화였다.
언제나 멋진 성룡, 재키 챈~★ (당신 땜에 봤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