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서 입체초음파를 찍었습니다.
5.9cm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더군요.
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는 걸 보면서 마눌님의 얼굴에는 웃음이 달랑달랑
먹으면 토하고 해서 혹시 잘못되지 않았나 걱정을 많이 해서 나까지 불안했는데,
회사일도 오전을 땡땡이치고 함께 가서 의사선생님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집에 그림책이 있지만,
태아에게는 어떤 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순전히 유경험자 선배님들, 엄마, 아빠들께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가 되려는 후배를 위해서
경험담이나 좋은 책을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까마득한 후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