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맞이한 식구..

<음란과 폭력>
<은밀한 몸>



책장을 보니..

<버자이너 문화사>
<오르가즘의 기능>
<벌거벗은 여자>
<욕망의 진화>
<사드>
<에로틱 문학의 역사>

 
예사롭지가 않다 ㅡ.,ㅡ;;;

그리고 오늘
9번타자 <악의 쾌락 변태에 대하여>가 도착할 것이다..

10권이 채워지면.. 나 변하는거야?   ㅡ,.ㅡ;;;
오늘밤은 화룡점정의 마음가짐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8-10-08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사드>를 갖고 계시는군요! 전에 어떤 블로거님이 저한테 선물해줘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야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라주미힌님 변태계에 입문(?)하신 것을 축하! (아무래도 제목을 보면 입문이 아니라 졸업시험을 봐야할거 같은...)

Arch 2008-10-0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변하느냐가 문제죠. 저랑 관심사가 비슷하시군요. 흡^^ 졸업시험문제는 사드를 야하지 않다고한 아프님이 출제하실듯.
 

올해 카드 결제액 사상최초 300조 넘을 듯 [매경]

 

 

흠;;;;;

태어나서 첨으로 카드한도 초과 ㅡ.,ㅡ

개박이는 경제를 꼬꾸라뜨리고, 나는 살리기 위해 긁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웽스북스 2008-10-08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쇼핑계를 이끄시던 분은 남달라...ㅎㅎㅎ

라주미힌 2008-10-08 00:44   좋아요 0 | URL
이젠 저의 잔고가 앵꼬가 나서, 더 이상 안될 것 같아요...
웬디님이 저 대신 이 나라 경제를 이끌어주세요.. 개박이와 똥만수를 물리치시고... ㅠㅠ;;;

다락방 2008-10-08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살리기 위해 마구 긁고 있어요. 걱정마요, 라주미힌님. ㅎㅎ

마늘빵 2008-10-0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열심히 긁어대고 있다는. -_-

니나 2008-10-0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영국까지 가서 긁었다는 ;;; (이건 외화낭비인가? ㅋㅋㅋ) 남은 달러나 좀 모아볼까요...
 
토지 6 - 2부 2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6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구판절판


야망은 불순물이다. 불순물은 혼합될 수 있는 것이다. -12쪽

뭐니뭐니 혀도 배고픈 정 아는 그게 사람으로서는 제일로 가는 정인디, 혀서 나도 니 아부지를 믿고 정이 들어서 따라가는거 아니겄어? 부모 자석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주린 배 채우주는 거로 시작된다 그거여. -34쪽

"죽여버릴 테다!"
"난 난 길상이하고 도망갈 생각까지했단 말이야. 다 버리고 달아나도 좋다는 생각을 했단 말이야."
"그 꾸러미가 뭔지 알어? 아느냐 말이야! 으흐흐.. 목도리란 말이야 목도리."
"헌 목도린 내버려! 내버리란 말이야! 흐흐흐. 으흐흐흣..."
-서희-122쪽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웽스북스 2008-10-0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목도리....
(라주미힌님 독하다, 인정!)

라주미힌 2008-10-07 08:50   좋아요 0 | URL
어서 토지 읽고 김연수 작가의 '신간' 읽어야죠... -_-;

김연수 작가의 신간.. <밤은 노래한다>랑 토지랑 시대가 겹치니깐.. 불쑥 상현이 등장할 것만 같네용... ㅎㅎㅎ

2008-10-08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8-10-08 00:34   좋아요 0 | URL
승문과장님께 저 댓글 꼭 전해주세요...
커피 한잔...허허.. 너무 싸게 넘겼네 아무리 봐도.. ㅋㅋㅋㅋㅋ
역시 내가 받아온 건 피로감이 묻어나.. ㅡ..ㅡ;;;
 
토지 5 - 2부 1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5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구판절판


"별일 없이? 병들지도 아니하고?"
세개 말을 내뱉는데 입매가 뱅글뱅글 돈다.
- 서희 -37쪽

한배를 탔어도 서희는 천리 밖이로구나. 이러다가 파선이라도 된다면 나는 서희를 꼭 껴안고 죽으리라. - 상현-240쪽

"그럼 누이. 오라비한테 할 의논이란 뭣인가!!!" - 상현-243~246쪽

우관 스님이 이놈 다리몽댕이를 뿌질러놓겠다고 벽력 같은 소리를 지르며 정말 몽둥이를 들고 달려나오셨지요. 나는 스님 눈에서, 호랑이한테 물려가지는 않았을까? 그런 겁에 질린 빛을 보았습니다. 돌아온 것만이 반가워 어쩔 줄 모르는 빛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 정을 확인하기 위해 번번이 산 속을 헤매다가 어두워서 절로 돌아가곤했습니다. ~ 중략 ~
서희 애기씨는 보물입니다. 연꽃이지요. 꾀꼬리새낍니다. 윤보 목수는 웃어도 슬펐지요. 울어도 태평스럽고요. 그 못생긴 곰보 얼굴이 얼마나 에뻤는지 생각 나시지 않습니까? - 길상-383쪽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08-10-0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정말 자 대고 밑줄 그으세요?

라주미힌 2008-10-08 09:10   좋아요 0 | URL
마음의 자 ;;;;

니나 2008-10-0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의자... =333
 
토지 4 - 1부 4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4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구판절판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늙음과 젊음의 차별 없이 슬픔도 하나, 바람도 하나다. 망자의 극락왕생은 바람이요 뜬구름같이 덧없는 인연의 슬픔이다.-101쪽

모조리, 다아 잡아가라지. 하지만 나는 안 될걸. 우리집은 망하지 않아. 여긴 최씨, 최 참판댁이야! 홍가 것도 조가 것도 아냐! 아니란 말이야! 만의 일이라도 그리 된다면 봉순아? 땅이든 집이든 다 물 속에 처넣어버릴 테야. 알겠니? 난 그렇게 할 수 있어. 내 원한으로 불살라서 죽여버릴 테야. 난 그렇게 할 수 있어. 찢어죽이고 말려죽일 테야. 내가 받은 수모를 하난들 잊을 줄 아느냐?-148쪽

정말 윤회라는 게 있다면 왜 사람이나 짐승이나 벌레나 초목이나 그런 것들이 빙빙 돌아야 하는 걸까? 세월은 바람일까? 바람이 사람들을,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어디로 자꾸 몰고 가는 걸까?-166쪽

간도댁 옴마~-368쪽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나 2008-10-07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도댁옴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