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부수는 저조해도 양서만을 고집하는... 특히 인문 사회 과학 쪽으로다가...
뚝심있게 출판정신이란 것을 내비치는 것이 보기 좋아요...

책장을 보면 유난히 자주 띄는 출판사들이 있네요.
책갈피, 새물결, 한길사, 예담, 당대, 까치, 그린비, 휴머니스트, 돌베게, 지호, 소나무, 사이언스북스 등등등... 

출판사를 보고 책을 고르는 것은 아니지만, 간판이 주는 든든함은 책에서 얻는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엔리꼬 2005-10-12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몇 출판사는 이름만 들어도 정이 가요..
창비, 눌와, 현암사, 녹색평론사, 보리, 효형출판, 삼인, 사계절, 책세상 (중복은 금지입니다. 이것도 릴레이 이벤트로다가....)

라주미힌 2005-10-12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서림님이 빠진거 채워주셨네요... 감사. ㅎㅎ

이매지 2005-10-12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민음사, 열린책들, 문학사상사, 문학수첩, 황금가지, 솔, 범우사, 동서문화사가 보이고 있군요. 제 책장에는 죄다 소설들 뿐이라...^-^;;;

panda78 2005-10-12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눌와 좋아요. ^^ 지호랑 예담도 좋구요.

마태우스 2005-10-12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물과사상에서 나오는 책은 대충 사지만 좋아하는 출판사는 역시 다밋이죠^^

마냐 2005-10-12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서해문집도 괜찮았던거 같은데요.

로드무비 2005-10-12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인돌도 괜찮아요!=3=3=3=3

가을산 2005-10-1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한길아트' ... 한길사 브랜치인가요? 이것도 좋아요.
'까치'도 대중과학서 부분에 강한 것 같고...... '부키'도 작지만 괜찮은 회사인 것 같아요.

라주미힌 2005-10-12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사정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한 권 출판하기도 힘든 출판사가 수두룩 하다는데
철학이 없으면 발을 담그기 어려운 직종같아욤...

뜨인돌, 다밋은 일부러 제외 ^^;
전 팔이 바깥으로 휩니다. ㅎㅎㅎㅎㅎㅎ

삐그덩~~

 

처음 본다...

너무나 투명한 목소리...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g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한 여름 밤

별들이 밝게 빛나고 있었죠

어느 여름날의 꿈

환상적이고 즉흥적으로 만든

그 여름날의 밤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버렸어요

그대가 아니었으면 난 아마도 죽었을 거예요

 

*each night i'd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each time i'd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매일 밤 난 그대를 위해 기도를 해요

내 마음은 그대를 위해 울죠

그 태양은 다시 빛나지 않겠죠

그대가 떠난 후

그대를 생각할 때마다

내 가슴은 그대 때문에 두근거려요

그대는 내 사랑이에요*

 

set me free

like sparrows up the trees

give a sign

so i would ease my mind

just i'll come running wild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날 자유롭게 풀어줘요

저 나우 위의 참새처럼

신호를 보내줘요

내 맘이 편해지도록

단 한마디만 해줘요

그러면 나는 당장 달려올 거예요

다시 살아갈 기회를 줘요


*repeart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g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한 여름 밤

별들이 밝게 빛나고 있었죠

어느 여름날의 꿈

환상적이고 즉흥적으로 만든

그 여름날의 밤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버렸어요

그대가 아니었으면 난 아마도 죽었을 거예요

 

*repeart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10-1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080콘서트에 나온대요. 저도 실물은 처음 봅니다^^

라주미힌 2005-10-11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콘서트 7080 [상세정보]
KBS 1TV 토요일 밤 12시 40분 방송, 라이브 음악프로그램, 배철수 진행.

아.. 이런 방송이 있었군요... 봐야징..

로드무비 2005-10-1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업의 눈물'도 좋았는데...
그런데 음악이 안 나오네요.

라주미힌 2005-10-12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링크가 금방 날라갔나봐요.. ㅠㅠ
 

2000년 베니스비엔날레 유로파상 수상, 2002년 36세 나이에 구겐하임미술관 전관에서 회고전, 세계적 팝아티스트이자 영화 ‘어둠 속의 댄서’ 주인공인 비요크의 연인….

세계 현대미술계의 총아로 군림하고있는 미국의 영상설치작가 매튜 바니(39)가 최신작 ‘구속의 드로잉 9’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 1주년을 기념,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일본 가나자와미술관과 공동기획한 세계순회전 ‘매튜 바니: 구속의 드로잉’전 개막식 참가를 위한 것이다.

영화와 드로잉, 퍼포먼스, 조각설치와 사진 등이 융합된 작업을 통해 신체와 성, 정체성 등 현대화단이 주목하는 개념에 대한 독특한 우주론적 통찰을 내놓고 있는 작가는 “창조력의 원천으로서 ‘구속(restraint)’의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예술의 무정형성을 포착해내는 것이 내 작업의 뿌리”라고 밝혔다.

‘신체단련’ 시리즈라는 다소 기이한 한글풀이가 덧붙여진 ‘구속의 드로잉’1번부터 12번은 작가가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경사면을 타고 올라가거나 트램폴린(스프링이 달린 도약대)에서 점프하면서 천장에 자화상을 그리려고 애쓰는 등 일부러 육체적 구속을 가한 상태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기록한 시리즈다. 예일대에서 의학과 미술을 전공했지만 고교시절엔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답게 신체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작품이다.

이중 9번은 성적 은유와 기호학적 퍼즐, 신화적 인물과 사건으로 가득한 서사시적 작품 ‘크리매스터 싸이클’(1994~2002)의 공백을 잇는 중요작품이다.

2시간25분에 달하는 영상설치물로, 포경선 갑판 위에서 고래기름을 굳히는 작업과 외지에서 온


남녀가 선실 안에서 벌이는 기이한 러브스토리라는 중층구조를 통해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자연의 섭리, 금지된 고래잡이를 서슴지 않는 일본 포경선의 정치적 함의를 담았다.

또 일본의 전래신화에서 착안한 식인(食人)을 통해 완성되는 절대사랑과 신체변형의 신화 등이 독특한 형식미와 에로티시즘을 통해 표현된다.

두 남녀가 고래잡이 칼로 서로의 하체를 난도질하면서 완성하는 사랑의 행위를 통해 남녀의 합일 조차 생성하면 필연코 소멸되어야할 자연의 일부로 해석한다. 영상 속 두 남녀주인공은 매튜 자신과 연인 비요크다. 비요크는 작품의 음향도 맡아 독특한 울림을 선사한다.

전시에는 영상 외에 작품 속에 등장한 고래, 용연향(고래의 배설물) 등의 대형조각품이 설치되며 전시장 한 쪽 벽면에는 ‘구속의 드로잉 12’로 명명된, 작가가 한국에서 직접 손잡이와 밧줄을 이용해 자유등반하며 육체적 한계상황에서 그린 드로잉작업도 선보인다.

작가는 “갈수록 작품에 서사와 캐릭터를 강조하게 된다”면서 “‘구속의 드로잉 9’을 통해 육체적, 물리적 구속에서 심리적, 문화적 구속의 문제로 옮아가고 있는 최근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었다. 이는 고립돼 은둔하는 자아에 대한 관심이 사물이나 존재들간의 관계로 옮아감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매튜 바니는 개막일인 13일 오후 2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강연회도 갖는다. 전시는 2006년 1월8일까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5-10-11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5-10-1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예쑬하고 거리가 멀어서.. 모르겠네요.
저게 뭘까하고 봅니다. 으흣
 



'격한 운동을 견딘 이두박근과 삼두박근, 이렇게 망가진다?'

최근 해외 몇몇 블로그에서 사실이라고는 보기 힘든 ‘거대한 알통’을 가진 한 보디빌더의 사진이 소개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웬만한 성인 남성의 허리 사이즈 두께의 알통을 자랑하는 보디빌더의 사진을 ‘합성’이 틀림없다는 주장을 펼쳤는데, 화제의 보디빌더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그렉 발렌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196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발렌틴은 이미 보디빌딩닷컴 등 전문 매체는 물론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의 잡지에 소개되었고, 각종 TV쇼에 출연한 경력의 유명 보디빌더로 알려졌는데, 그의 알통 둘레는 평상시에는 25인치, 운동 후에는 무려 27인치의 위용을 자랑한다.

크기 뿐 아니라 울퉁불퉁한 모습이 너무 '엽기적'이어서 '괴물 알통 맨' 또는 '에일리언 알통 맨'으로 불리는 발렌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신체 사이즈는 56(가슴)-30(허리)-27(알통)-32(허벅지).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5-10-1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영화 '아키라'에서 테츠오가 자기증식하는 듯한 장면을 보는 거 같아요. 이번엔 네오 도쿄가 아니라 네오 뉴욕이 파괴되는 건가..

라주미힌 2005-10-1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볼품없는 근육...
세수는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항상 반판 입고 다녀야 하고..

2005-10-11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계 최강급의 차기 전차와 소총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9일 막을 내린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육군의 중기사업으로 개발 중인 차기전차(KNMBT)와 차기소총(KNR)의 모형을 일반에 공개한데 이어 10일 차세대 전차의 실물을 공개했다.

차기전차는 육군이 운용 중인 K1A1전차보다 1.3㎙나 긴 포신을 도입, 화력을 한층 높였고 텅스텐 소재 관통자가 들어 있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사용해 관통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차기전차의 성능은 세계 최강인 독일의 '레오파드2A6'나 미국의 'M1A1브래들리'를 능가한다는 게 ADD의 설명이다. 이날 위용을 드러낸 차기전차는 1995년부터 2,400억원을 들여 개발, 올해 5월


완성한 시제품이다. 차기전차는 2008년께 전력화해 2010년부터 K1A1과 함께 주력전차로 운용된다.

완성된 모형이 처음 공개된 차기소총은 미군도 개발 중인 미래형 개인화기. 20㎜ 공중폭발탄(5발)과 5.56㎜ 소총탄(20발ㆍ30발)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소총으로 ‘이중총열소총’으로도 불린다.

소총에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주ㆍ야간 조준기 등의 정밀 사격 통제 장치가 장착돼 있다. ADD는 내년 말께 시제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