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을 하게 되면 정말 프리.. 해질줄 알았다면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멍청한건가.

아무튼 묘하게 프리하지 못하다. -_-;; 마감이 더 늘어난 기분??

그래도 좋은게 하나 있다. (사실 뭐 이게 전부지..)

언제나 비슷한 시간에, 같은 장소에 의무적으로 가야만 했던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 생각해보니 나는 근 10년간 쉬어본적이 없다. 옮기면서건 뭐건.

의외로 징하게 오래했달까.

프리.. 라는데 좀 익숙해지고 나면 제대로 내 작업을 해야지. (대체 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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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7-05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ree는 참 묘한 매력이 있다죠..오호호호호

하늘바람 2008-07-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리선언. 힘든 일에 들어ㅅ서셨네요. 프리는 힘들고 더 잠못자고 더 시간없고 하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지요.
멋진 프리생활을 즐기셔요님

이리스 2008-07-07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오오 그렇군요.. :)
하늘바람님 / 그랬으면 좋겠어요..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누가복음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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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 서재니까 내가 다시 온다고 이상할 것은 없지만.. -_-;;

불특정 다수.. 저 130이란 숫자가 변함없는 것을 보고 어쩐지 울컥하여(오ㅐ? --;)

변덕을 부려 다시 그만

서재로 발길을 돌려서 터덜터덜 걸어왔다.

그래 뭐, 편하다 생각하자. 내 서재니까.

털썩!!!

* 돌아온 기념으로 스킨살짝 손보고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지난 북콘서트에서 최규석 작가님이 사인해주는 모습 촬영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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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7-02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상상마당 북콘서트에 오셨었어요?
저도 갔었는데...

이리스 2008-07-02 19:38   좋아요 0 | URL
크힝.. 무려 저는 완득이도 당첨되어 받았어요. ㅋㅋ

라주미힌 2008-07-02 21:41   좋아요 0 | URL
아..~!!!!
그 기자분~!!!
얼핏 봤었는데.. 역시 그 미인이 :-)
저는 왼쪽 옆.. 2M 거리 정도에 있었는데용 ㅋㅋㅋ 아쉽당.

이리스 2008-07-02 22:43   좋아요 0 | URL
엑... 그러셨군요. ㅎㅎㅎ
아는척하시징~

Mephistopheles 2008-07-02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분위기가 가출 소녀 집에 들어오는 분위기 비스무리 해요.
(수렁에서 건진 낡은구두..?? 쯤?)

이리스 2008-07-02 20:03   좋아요 0 | URL
엉엉..메피님..
(아닌게 아니라 정말 어제 집 근처 뒷산에 갔다가 비슷한 일이;;)

무스탕 2008-07-03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가셨었어요? (" )( ")

:D

이리스 2008-07-03 11:42   좋아요 0 | URL
아히이힝.. ㅋ

비로그인 2008-07-0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근슬쩍 웰컴 백

이리스 2008-07-03 11:42   좋아요 0 | URL
은근슬쩍 쓰윽~ ㅎ

웽스북스 2008-07-03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저도 갔었는데, 그 기자분이셨구나~

이리스 2008-07-03 12:30   좋아요 0 | URL
켜켜.. 곳곳에 알라디너분들이 계실줄 알았어요. ㅋㅋ

플레져 2008-07-03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오셨어요. 저도 잘 온 척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

이리스 2008-07-03 15:17   좋아요 0 | URL
헤헷... ^_^

순오기 2008-07-03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최규석 좋아요 홈피에서 '낡은구두'라는 아이디가 있어서 님인가보다 했어요.
전, 우리 아들이 최규석 같은 만화가가 되기를 꿈꿔요~~~~~
저야 가출하신지도 몰랐지만 어잿든 컴백알라딘을 환영합니다!^^

이리스 2008-07-03 18:49   좋아요 0 | URL
재빨리 돌아와서 그런가요? ㅎㅎ
환영, 감사합니다. ^^

순오기 2008-07-03 23:13   좋아요 0 | URL
빈말로 환영사만 남긴 것 같아 즐찾도 했어요.^^

이리스 2008-07-04 11:26   좋아요 0 | URL
크히히힝 ^^;;;
 

 

오랜만에 책 주문을 했고, 알라딘에 남은 적립금도 쓸겸 알라딘에서 책 주문을 했다.

그리고 마감의 한 가운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무렵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그런데 이미 택배 상자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한쪽 귀퉁이가 심하게 찢어져 있었던 것.

설마, 하고 박스를 열어서 책을 꺼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다행이야,, 하고 마지막 한 권. 두툼한 이 책을 꺼내 촤르르~ 넘겨보던 순간

내 얼굴은 굳어졌다.





이런 파본이 내게 온것..

-_-;;;

간만의 주문에 스트레스 싹 잊고 책 읽기 계획을 세우다가

그만 폭삭...

우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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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6-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본은 정말 어떻게 안걸러지는지 모르겠어요.

야클 2008-06-18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같으면 바꿔서 봅니다. 한번 읽고 버릴 신문도 아니구요. 다 읽은 후 느낌이 좋은 책이면 안 바꾼것 더 후회하십니다. 바꾸세요.대통령 보다는 바꾸기 쉽잖아요. ^^

다락방 2008-06-1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꾸세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알라딘 캡 친절하던데요. 잘 바꿔주고 말에요. 우울함은 날려 버리세요.

하이드 2008-06-1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런 종류의 페이지 커팅 안 된 파본은 그냥 쓱쓱 찢어서 봐요. ^^바꾸는 것이 엄청시리 번거롭기도 하고요, 다만, 페이지 순서가 엉망진창이라던가 그러면, 바꾸긴 해요.

비로그인 2008-06-1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전 일전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쥐덫을 샀다가 49페이지가(49였던 걸로 기억해요) 몇 번에 걸쳐서 나오는 파본을 받은 적이 있어요. 아참, 감각의 제국도 몇 페이지가 공백으로 되어있었어요. 제 경우엔 알라딘에 연락해서 파본이 아닌 책으로 바꾸어 보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신속했어요.
허나, 좌르륵 읽어내릴 심산이셨다면 이런 사건, 괜시리 우울해집니다.

이리스 2008-06-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늘 오후에 알라딘에서 전화가 왔어요. 프로패셔널하기보다는 상당히 귀여운 -.- 여자 상담원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저는 그만 네네네로 일관하며 ㅎㅎ 착한 이용자가 되었지 뭐에요. ㅎㅎㅎ 교환, 하기로 했습니다.

순오기 2008-07-0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선물로 받은 '대한민국 원주민'이 두페이지에 걸쳐 구김줄이 심했는데...그냥 두페이지라 교환 안하고 봤어요. 최규석이니까 한권이라도 파본으로 만들기 싫었거든요~~~ 내가 최규석을 사랑하는 방법!ㅎㅎㅎ
 

언젠가부터 저  131이라는 숫자가 나를 누르는 것 같았다.

(별로 볼것도 없는 주제에 즐찾해줬더니 왜 이따위 소리;;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나는 누군지 모르는데 상대방은 누군지 안다(내 존재의 의미를 안다 이런거 말고 -_-;;)

이런 불편함 속에서 나는 더이상 여기에 전처럼 종알종알 뭔가 떠들기가 힘들어진 모양이다.

그래서 글 올려도 별로 누가 와서 보지도 않는 그런 곳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누가 보면 얼마나 봤는지 알 수도 있고 가능한 그 누구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곳.

알라딘 서재는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훌륭한 컨텐츠가 많으니 언제든 와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그냥 가기 미안하니 흔적도 남겨야지.

즐찾 많다고 도망가는 이 한심한 주인장을 부디 미워하지 말아주시길.

(뭐, 인기 서재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즐찾이지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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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6-0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131 중의 하나인데...
아주 안 올거라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사람이 나고 드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생각하면서도 좀 서운해서요.
낡은구두님 안녕~ 또 만나요 ^^

이리스 2008-06-02 23:57   좋아요 0 | URL
먼지 치우러 올거구요, 또 다른 님들 서재에는 놀러 갈거에요. 흙..
또 모르죠. 눈물콧물 줄줄 흘리며 곧 돌아와서 엎어질지도 ㅜㅜ

2008-06-03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3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8-06-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새는 쫑알거리기보다는 슬쩍 댓글만 남기고 돌아다녀요 ㅎㅎ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앗, 그렇군요! ^^;

무스탕 2008-06-03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 뺄테니 생각 다시 하시죠!!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한 분 줄었는데 무스탕님이시구나. ㅋㅋ

무스탕 2008-06-03 22:28   좋아요 0 | URL
음? 그럼 다시 말해야징..

다시 생각하신다면 즐찾 빼지요!!

Mephistopheles 2008-06-03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헉~ 줄창 댓글을 달은 제 죄가 큽니다..흑흑~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헉 저 얼굴은.. ㅡㅜ
유령분들 때문인걸요..

Mephistopheles 2008-06-04 00:39   좋아요 0 | URL
예 저 얼굴은 바로바로바로..
"갔단 봐라 엉~~"이란 페이퍼랍죠.

이리스 2008-06-04 23:54   좋아요 0 | URL
앗 이젠 쥐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