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 주문을 했고, 알라딘에 남은 적립금도 쓸겸 알라딘에서 책 주문을 했다.
그리고 마감의 한 가운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무렵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그런데 이미 택배 상자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한쪽 귀퉁이가 심하게 찢어져 있었던 것.
설마, 하고 박스를 열어서 책을 꺼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다행이야,, 하고 마지막 한 권. 두툼한 이 책을 꺼내 촤르르~ 넘겨보던 순간
내 얼굴은 굳어졌다.
이런 파본이 내게 온것..
-_-;;;
간만의 주문에 스트레스 싹 잊고 책 읽기 계획을 세우다가
그만 폭삭...
우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