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저  131이라는 숫자가 나를 누르는 것 같았다.

(별로 볼것도 없는 주제에 즐찾해줬더니 왜 이따위 소리;; 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나는 누군지 모르는데 상대방은 누군지 안다(내 존재의 의미를 안다 이런거 말고 -_-;;)

이런 불편함 속에서 나는 더이상 여기에 전처럼 종알종알 뭔가 떠들기가 힘들어진 모양이다.

그래서 글 올려도 별로 누가 와서 보지도 않는 그런 곳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누가 보면 얼마나 봤는지 알 수도 있고 가능한 그 누구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곳.

알라딘 서재는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훌륭한 컨텐츠가 많으니 언제든 와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그냥 가기 미안하니 흔적도 남겨야지.

즐찾 많다고 도망가는 이 한심한 주인장을 부디 미워하지 말아주시길.

(뭐, 인기 서재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 즐찾이지만..)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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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6-0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131 중의 하나인데...
아주 안 올거라는 말씀은 아니시지요?
사람이 나고 드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생각하면서도 좀 서운해서요.
낡은구두님 안녕~ 또 만나요 ^^

이리스 2008-06-02 23:57   좋아요 0 | URL
먼지 치우러 올거구요, 또 다른 님들 서재에는 놀러 갈거에요. 흙..
또 모르죠. 눈물콧물 줄줄 흘리며 곧 돌아와서 엎어질지도 ㅜㅜ

2008-06-03 0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3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8-06-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새는 쫑알거리기보다는 슬쩍 댓글만 남기고 돌아다녀요 ㅎㅎ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앗, 그렇군요! ^^;

무스탕 2008-06-03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 뺄테니 생각 다시 하시죠!!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한 분 줄었는데 무스탕님이시구나. ㅋㅋ

무스탕 2008-06-03 22:28   좋아요 0 | URL
음? 그럼 다시 말해야징..

다시 생각하신다면 즐찾 빼지요!!

Mephistopheles 2008-06-03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헉~ 줄창 댓글을 달은 제 죄가 큽니다..흑흑~

이리스 2008-06-03 22:11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헉 저 얼굴은.. ㅡㅜ
유령분들 때문인걸요..

Mephistopheles 2008-06-04 00:39   좋아요 0 | URL
예 저 얼굴은 바로바로바로..
"갔단 봐라 엉~~"이란 페이퍼랍죠.

이리스 2008-06-04 23:54   좋아요 0 | URL
앗 이젠 쥐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