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내가 읽은 책은 이 책이 아니고 더 오래된 옛날 책이다. 하지만 알라딘 상품 넣기를 하다보니 이윤기씨가 새로 번역한 책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번역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시대에 맞게 새로 번역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 걸로 이미지를 올렸다.
천국의 열쇠는 워낙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작품이라 내용은 뭐라 더 말할 것도 없겠고......
명백히 대조되는 두 신부의 삶에서 어느 쪽이 가치있는 삶이었는지, 누가 더 천국에 가까운지는 쉽게 말할 수 있었지만 나더러 너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느냐고 묻는 물음이 다가올까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