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POV: 저주받은 필름 POV: a cursed film, 2012

감독 : 츠루타 노리오

출연 : 시다 미라이, 카와구치 하루나

등급 : ?

작성 : 2012.09.12.

 

 

“현재가 되어버린 과거는 미래를 지워버릴 지어니.”

-즉흥 감상-

 

 

  ‘주말에 맛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우선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한 붉은 색의 경고문을 살짝. 도쿄 내의 한 건물에 들어서는 여학생 두 명을 보입니다. 그리고는 그런 두 여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데요. 이번의 방송주제는 ‘귀신비디오’로, 시청자 분이 보낸 영상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장난이라 생각하고 작동시킨 영상에서 어떤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겁에 질인 제작진은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영상이 촬영된 곳을 들르게 되지만…….

 

 

  에. 이번 작품은 ‘페이크다큐’입니다. ‘귀신비디오’를 시작으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 사고들을 기록으로 남긴 것을 우리 시청자가 보게 되는 방식인데요. 으흠.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 呪いのビデオ’를 다시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크다큐면 그 나름의 맛이 있어야지, 형식만 유사할 뿐 전혀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무섭게 변질된 홈비디오인 ‘파라노말 액티비티 Paranormal Activity, 2007’처럼 만들기 힘들었다면, 처음부터 쇼를 지향했던 ‘그레이브 인카운터 Grave Encounters, 2011’나, 유명인이 나오기에 페이크다큐인 게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사람 헷갈리게 만들었던 영화 ‘포스 카인드 The Fourth Kind, 2009’ 처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미 세상에 공개되어버린 작품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없으니, 작품에만 집중해봅시다. 이 작품은 뭔가 어이없게 끝나버린 영상의 엔딩크레딧 다음으로, 왜 있을까 궁금했던 조금 긴 느낌의 추가영상이 있습니다. 이런 언급에서 빈정거림을 감지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네? 스너프가 아닌 이상 어떤 영상이든 사실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구요? 으흠. 글쎄요. 극사실주의라는 말이 있듯. 이 작품도 사실보다 더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뭐랄까요? 일본영화도 분명 잘 만들 기술력이 있는데, 그런 작품보다는 뭔가 만화 같은 기분의 영상미가 없지 않아서 말이지요.

 

 

  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마침 저도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보니 POV는 ‘Point Of View’의 단축어로 ‘시점, 견해, 관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작품에서의 POV에 대해서는 정보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혹시 별도의 의미를 알고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하는군요.

 

 

  글쎄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작품을 마주한다고 하여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카메라의 시점’으로 작품을 바라보아야할지, 아니면 ‘출연진들 각각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마주해야할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 작품을 만나보신 다른 분들의 견해’를 참고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데요. 으흠. 뭐 그렇다는 겁니다.

 

 

  네? 글쎄요. 어떤 분은 이 작품을 처음 만나본 일본판 페이크다큐라 신선했다고도 말하시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보다 연식이 빠른 ‘파라노말 액티비티 제2장 도쿄 나이트 パラノーマル・アクティビティ 第2章, 2010’는 물론, 위에서 살짝 언급한 ‘실화 진짜 무서운 비디오’가 조금 불쌍해집니다. 혹시 이 분야에 대해 정통하신 분이 계시면 답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영화 ‘아파트먼트 143 Apartment 143, 2011’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TEXT No. 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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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무민 그림동화 5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 : 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Moomintroll and the Opal Charm, 2011

지음 : 토베 얀손

옮김 : 이지영

출판 : 어린이작가정신

작성 : 2012.09.11.



“과한 친절에는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할 것이니.”

-즉흥 감상-



  오랜만에 ‘무민 그림동화’를 만난 기분입니다. 아무튼 그 다섯 번째 이야기라는 것으로, 다른 설명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빨간 옷을 입은 세 형제에게 목걸이를 선물 받는 무민의 두꺼운 표지를 넘겨봅니다. 그러자 어느 눈부신 여름날의 아침.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보니 이웃집 아이들이 무민을 찾아왔군요. 그리고는 선물이라면서 다짜고짜 목걸이를 내미는데요. 값비싼 보석을 선물 받았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하던 것도 잠시, 마을은 절도 사건으로 난리가 나는데…….



  글쎄요. 이번 작품은 앞서 만난 이야기들보다 교훈적인 부분이 훨씬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얼떨결에 받아버린 예쁜 목걸이를 통한 무민의 심적 갈등. 물건의 값어치를 모르고 엄마의 보물을 다른 친구에게 줘버린 필리용크 아주머니네 아이들. 자칫 큰 사건으로 발생할 수 있었던 사건에 대한 발 빠른 대처 등을 말할 수 있는데요. 이것을 속담으로 옮기면, 음~ 모르겠습니다. 뭔가 어렴풋이는 떠오르는 것은 많은데 뭐라고 확실한 걸 내밀수가 없군요. 혹시 이 부분에 도움을 주실 전문가 분 있으시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합니다.



  네?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는 속담은 어떻냐구요? 으흠.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닌데 그건 조금 교육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작품에서 언급되는 목걸이는 수입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비슷하게는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라는 의미의 ‘호사다마’를 적어보고 싶지만, 으흠. 그것도 조금 아니군요. 아니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그것도 아니면 ‘평소에 준비가 철저하면 후에 근심이 없음을 뜻하는 말’인 ‘유비무환’? 모르겠습니다. 등은 가려워 미치겠는데, 그것을 긁어낼 수 없는 심정뿐이군요.



  아. 이 책은 그림 동화책입니다. 두껍도 딱딱한 표지를 제외하고 작가소개와 출연진 정보를 포함해 16장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하얀색의 하마를 닮은 요정 무민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일상을 펼쳐 보이고 있는데요. 음~ 이번에는 필리용크 아주머니와 세 아이들이 새롭게 모습을 보이는군요. 그리고 제법 옷을 차려입고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지 못한 경찰서장님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교훈적인 걸 제외하고 수확이 있다면, Opal Charm에 대한 것인데요. Opal이 ‘단백석’이라고도 불리며 비정질의 함수(含水) 규산염 광물로, 굳기와 비중 등에 대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일단 보석중 하나라는 이야기니까요. 대신 Charm이 ‘마력, 마법, 부적, 주문(呪文)’인줄로만 알았는데, ‘팔찌·쇠사슬 등에 달아 몸에 지니는 장식품’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음~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원제목을 의미가 궁금하다는 이유로 사전을 열어보게 하셨으니 말이지요. 하마터면 ‘무민과 마법의 목걸이’라고 생각할뻔 했지 뭡니까! 크핫핫핫핫핫핫!!



  아무튼, 동화 ‘무민과 겨울의 비밀 Moomintroll and the Secrets of Winter, 2011’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으흠? 절판되었던 무민 줄글 책이 다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2학기 새 책을 살 계획이 없다고 하니, 제가 없을지도 모를 2013년 목록으로 밀어둘 뿐인데요. 열심히 삽시다. 비록 당장의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말입니다.



  덤. 요즘 몸살에 걸린 것 같습니다. 푹 잤다고 생각해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천근만근이군요. 네? 아아. 운동부족에 살이 쪄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바쁨 속에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TEXT No.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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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교과서 - 체스의 위대한 전설, 가리 카스파로프의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7
가리 카스파로프 지음, 송진우 옮김 / 보누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 : 체스 교과서-체스의 위대한 전설, 가리 카스파로프의 Checkmate! My first chess book, 2004

저자 : 가리 카스파로프

역자 : 송진우

출판 : 보누스

작성 : 2012.09.08.

 

 

“진화하라!”

-즉흥 감상-

 

 

  학교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며 다양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업무와 결재, 다양한 행사, 목표와 추진현황 등. 그중에서도 설레임과 함께 많은 두통을 안겨주는 것이 새 책을 사는 것인데요. 학년별 추천도서 및 필독도서도 좋지만,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선택하게 되었던 책을 한 권 소개해볼까 합니다.

 

 

  끊임없이 펼쳐진 검은색과 하얀색의 타일위에서 춤추고 있는 체스 말 표지는 이제야 알게 되었으니 살짝 벗겨봅니다. 도서관으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책들은 분실의 위험이 있어서, 벗겨지기 쉬운 표지를 미리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아무튼, 붉은 빛깔로 체스 판을 연상시키는 딱딱한 표지를 한 번 더 넘기면, 아. 그렇군요. 흐름이 있는 이야기책이 아닌지라 작은 제목들을 옮겨봅니다. 바로, [기본지식], [기물의 특징과 행마], [체스 기보], [승리와 비김], [기물의 가치], [전술], [체크메이트], [오프닝], [엔딩], [연습문제와 해답], [용어해설]이 되겠는데요. 체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감히 추천장을 내밀어봅니다.

 

 

  네? 체스 좀 하냐구요? 음~ 그렇지 못합니다. 컴퓨터랑 대국할 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대신 아이패드에 하나 설치해두고 학생들과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그냥 기물을 빼앗기더니 이제는 제법 하더군요. 역시 경험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나봅니다. 아무튼, 저는 종이접기 공모전을 목표로 체스를 만들고 있다 보니 제작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는데요. 음~ 그동안 암암리에 알고 있던 것을 이렇게 책을 통해 확인하니 재미있군요.

 

 

  책은 겉보기에 어린 친구들이 보는 그림동화책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몇 장 넘기지 않아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드커버의 표지를 넘기고 표시된 것만 97쪽으로, 지금까지 만나온 체스 설명서보다 훨씬 보기 좋게 구성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물을 움직이는 방법이야 기본 지식이니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개인적으로는 ‘연습문제와 해답’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졸기 쉬운 버스 안에서 책을 읽다가 코스를 이탈했을 정도였으니, 무엇을 더 말할까 싶습니다.

 

 

  장기랑 체스랑 뭐가 다르냐구요? 으흠. 글쎄요. 어릴 때는 체스를 ‘서양장기’라고 불렀을 정도니, 국적만 다를 뿐 비슷한 보드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물의 이용방법이나 이기기 위한 조건도 비슷하고, 왕을 잡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규칙 하나만큼은 똑같군요. 그리고 당장 체스를 구입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웬만해서는 다들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하나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물의 이용 방법은 일단 실전을 통해 익히는 것이 가장 좋으니 말이지요. 물론, 초심자 분들은 일단 비슷한 실력을 가진 분과 대국하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컴퓨터랑 붙으면 흥미를 가지기 이전에 짜증이 날 수 있으니 말이지요.

 

 

  네? 제가 만들고 있다는 체스가 궁금하시다구요?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조금 남았으니 공개하기는 그렇구요. 힌트만 살짝 드리면 ‘블럭종이접기’를 기반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기물은 일단 다 만들었고, 지금은 자석을 이용한 보드를 만들고 있는데요. 그래도 실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 작업실을 한번 들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야말로 동화 ‘무민과 잃어버린 목걸이 Moomintroll and the Opal Charm, 2011’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장기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을 알고계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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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스쿼드 The Squad, 2012

감독 : 제이미 오소 리오 마르티네즈

출연 : 후안 데이빗 레스트레포, 마테오 스티벨 등

등급 : ?

작성 : 2012.09.09.

 

 

“이유 없는 무덤을 없을 것이니.”

-즉흥 감상-

 

 

  ‘주말에 맛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밤. 어딘가 소란스러운 분위기. 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무슨 일인가 싶어 소리가나는 곳으로 가는데요. 으흠? 그것이 꿈이었다는 것도 잠시, 헬리콥터를 타고 목적지를 향하는 군인들을 보입니다. 그리고는 게릴라들의 습격을 받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판단되는 아군의 기지를 향하는데요. 약간의 사고와 함께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케첩파티의 흔적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서워서라기보다는 졸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비록 출연진들이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렇게까지 공감대가 형성되지는 않더군요. 심지어 지인 분은 저도 떠올리지 못한 영화 ‘알 포인트 R-Point, 2004’를 언급하며 ‘그게 차라리 더 좋다!’라고 하셨을 정도니, 다른 말이 더 필요할까 싶습니다.

 

 

  네? 아아. 그렇습니다. 내용의 간추림과 지인분의 의견만 보셔도 추측하셨겠지만, 이 작품은 군인들이 주인공입니다. 어느 외딴 산 속. 자욱한 안개. 사방이 피로 도배되어있지만 몇 구 없는 시체. 그 와중에 발견하는 의문의 광년이(?) 등 소재만 보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음~ 정말 우리나라! 영화 잘 만듭니다! 음악이나 시각효과 면에서도 분명 긴장감이 일어나야 정상일 것인데, 감상문을 작성하며 다시 봐도 하품이 나올 정도라면, 으흠.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 혹시나 재미있게 보신 분 있으시면 그 이유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당장 할 말이 떠오르지 않으니 제목의 의미를 알아봅시다. Squad는 ‘팀, 분대’라고 하는데요. 그렇군요. 이야기의 배경이나 그들이 처한 상황이 아니라, 각각의 역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초점을 맞춰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팀 전체를 지휘하고 있던 병장과 갑자기 파견 나온 중위간의 갈등을 시작으로, 동양인과 흑인과 같은 국적, 각자가 지닌 주특기로 인한 입장과 이해의 차이 등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으흠.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감상회로를 작동시켜보아도, 이번 작품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을 더 해볼까 싶어 작품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핸드헬드 화면과 정교한 편집이 자아내는 긴장도는 전혀 다르다. 범상치 않은 데뷔작.’이라는 언급을 발견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거 오해의 소지가 많군요. ‘핸드헬드 기법’은 분명 촬영기법 중 하나지만 ‘페이크다큐와’함께 ‘출연진 중 한명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그들이 처한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려 노력한다.’는 고정관념이 일반적인데요. 혹시 이런 정보를 읽고 만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떤 형태로든 카메라가 등장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또 한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네? 이 작품은 ‘피판 영화제’ 상영작이라구요? 으흠. 그렇군요. 정확하게는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2’의 ‘부천초이스 장편’에 들어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부산 국제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갔었는데, 기회가 되면 이런 영화축제도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졌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아. 다음 감상문은 영화 ‘POV: 저주받은 필름 POV: a cursed film, 2012’가 되겠습니다.

 

 

TEXT No.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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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R. 쿤츠

Dean R. Koontz, 1945~

 

[작가홈페이지]

http://www.deankoontz.com/



“정녕 당신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즉흥 감상-



퓨전이 넘쳐나는 시대. 하지만,


당신은 진정한 퓨전문학을 아직 맛보지 못하였으니!


바로, ‘딘 R. 쿤츠’를 살짝 추천해보는구나!!


작품들


1973 Demon seed / 인공두뇌 / 동쪽나라 / 이연숙 [감상기록]

  - 영화 1977 Demon seed / 프로테우스4 (감상기록)

1976 Night Chills / 서스펜스 블루 / 우담 / 정태원 [감상기록]

1977 The vision / 비전 / 동쪽나라(한민사) [감상기록]

1977 The Face of Fear / 공포의 얼굴 / 이성 / 정태원  [감상기록]

  - 영화 1990 The Face of Fear

1980 whispers / 어둠속의 속삭임 / 고려원미디어 / 이인복  [감상기록]

  - 영화 1989 Whispers / 이중살인

1980 Funhouse / 펀하우스 / 이성 / 이연승 [감상기록] 

1981 How to Write Best Selling Fiction / 베스트 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 / 문학사상사 / 박승훈 [감상기록]

1982 The house of thunder / 천둥의 집 / 김귀화 / 시간과 공간사 [감상기록]

1983 phantoms / 팬텀 / 한나라 / 정태원  [감상기록]

  - 영화 1998 Phantoms / 다크니스 (감상기록)

1984 The Servants of Twilight

  - 황혼의 노예들 / 이화문화출판사 / 김진준 [감상기록]

  - 악마의 자손 / 이화문화출판사 / 김진준

  - 추격 / 세시 / 최지영

  - 불특정 집단 살인 / 세시

  - 공포의 시간  / 세시

  - 살인의 기술 / 세시 / 양혜윤

  - 영화 1991 Servants of Twilight

1986 Stranger's / 시간의 그늘 / 청마 / 정태원 [감상기록]

1987 Shadowfires / 섀도파이어 / 호암출판사 / 노영현 [감상기록]

1987 Watchers

  - 와처스 / 우남미디어 / 신상윤 [감상기록]

  - 망가진 바이올린 / 글사랑 / 한옥경

  - 낮선 눈동자 / 제우미디어 / 김정미

  - 영화 1988Watchers (감상기록)

  - 영화 1990Watchers II

  - 영화 1994Watchers III

  - 영화 1998Watchers Reborn

1988 Lightning / 운명의 추적 / 고려원 / 박은경 [감상기록]

1989 Midnight / 미드나이트 / 고려원 / 조석진 [감상기록]

1990 The Bad Place / 텔레포트의 비밀 / 고려원 / 최진 [감상기록]

1991 Cool Fire / 분노의 풍차 / 고려원미디어 / 박병우 [감상기록]

1992 Hideaway / 백색의 가면 / 고려원미디어 / 박주동  [감상기록]

  - 영화 1995 Hideaway

1992 The Voice of The Night / 어둠의 소리 / 태일출판사 / 이동민 [감상기록]

1993 Dragon Tear / 용의 눈물 / 고려원미디어 / 김훈 [감상기록]

1993 Mr. Murder / 복제인간 알피 / 고려원 / 서계인  [감상기록]

  - 영화 1998 Mr. Murder

1994 Dark Rivers of The Heart / 어둠의 목격자 / 고려원 / 이창식 [감상기록]

1994 Winter Moon / 겨울의 달 / 고려원 / 김훈 [감상기록]

1995 Strange Highways / 스트레인지 하이웨이 / 한뜻 / 안정희 [감상기록]

1995 Intensity / 사이코 / 한뜻 / 신영희  [감상기록]

  - 영화 1997 Intensity

1995 Icebound / 아이스바운드 / 한뜻 / 안정희  [감상기록]

2000 Sole Survivor

  - 2000 Sole Survivor / 라스트 서바이버

2005 Velocity / 벨로시티 / 비채 / 하현길

2006 The Husband / 남편 / 비채 / 최필원 [감상기록]

2008 Your Heart Belongs To Me / 심장 강탈자-당신의 심장은 나의 것 /제우미디어 / 김진석 
2009 The Darkest Evening of the Year 검은 비밀의 밤 / 제우미디어 / 김진석
2009 Breathless

 

 

 Hopscotch 고독한 죽음의 게임 / 세시 / 정진우 [감상기록]

  - 사실은 ‘브라이언 가필드’라는 사람이 썼으며, 정식 번역서는 ‘CIA 리포트’
 

오드 토머스 시리즈

2003 Odd Thomas / 살인예언자 / 다산책방 / 조영학 

2005 Forever Odd / 죽음의 여신 / 다산책방 / 조영학 

2006 Brother Odd / 악의 수도원 / 다산책방 / 조영학 

2008 Odd Hours / 흰 옷의 소녀 / 다산책방 / 김효설

 

 

  

 

 

 

-영화 1977 CHiPs TV Series

-영화 2001 Black River

-영화 2004 Frankenstein

 

 

* Series
 
Tucker (writing as Brian Coffey)
 
1. Blood Risk (1973)
2. Surrounded (1974)
3. The Wall of Masks (1975)
 
Moonlight Bay
 
1. Fear Nothing (1997)
2. Seize the Night (1998)
 
Odd Thomas
1. Odd Thomas (2003)
2. Forever Odd (2005)
3. Brother Odd (2006)
 
* Novels
 
Star Quest (1968)
The Fall of the Dream Machine (1969)
Fear That Man (1969)
Anti-man (1970)
Beast Child (1970)
The Dark Symphony (1970)
Hell's Gate (1970)
The Crimson Witch (1971)
A Darkness in My Soul (1972)
The Flesh in the Furnace (1972)
Warlock (1972)
Chase (1972) (writing as K R Dwyer)
The Haunted Earth (1973)
A Werewolf Among Us (1973)
Hanging on (1973)
Shattered (1973) (writing as K R Dwyer)
Demon Seed (1973) 인공 두뇌
After the Last Race (1974)
Dragonfly (1975) (writing as K R Dwyer)
Invasion (1975) (writing as Aaron Wolfe)
The Long Sleep (1975) (writing as John Hill)
Nightmare Journey (1975)
Prisoner of Ice (1976) (writing as David Axton) = Icebound 아이스바운드
Night Chills (1976) 서스펜스 블루
The Face of Fear (1977) (writing as K R Dwyer) 공포의 얼굴
Time Thieves (1977)
The Vision (1977) 비전
The Key to Midnight (1979) (writing as Leigh Nichols)
Whispers (1980) 어둠 속의 속삭임
The Funhouse (1980) (writing as Owen West) 펀하우스
The Voice of the Night (1980) (writing as Brian Coffey) 어둠의 소리, 어둠의 목소리
The Eyes of Darkness (1981) (writing as Leigh Nichols)
The Mask (1981) (writing as Owen West)
The House of Thunder (1982) (writing as Leigh Nichols) 천둥의 집
Darkness Comes (1983) = Darkfall
Phantoms (1983) 팬텀
The Servants of Twilight (1984) (writing as Leigh Nichols) 황혼의 노예들, 추격, 공포의 시간
Twilight Eyes (1985)
The Door to December (1985) (writing as Richard Paige)
Strangers (1986) 시간의 그늘
Shadow Fires (1987) (writing as Leigh Nichols) 섀도파이어
Watchers (1987) 망가진 바이올린, 와처스
Oddkins (1988)
Lightning (1988) 운명의 추적
The Bad Place (1989) 텔레포트의 비밀
Midnight (1989) 미드나이트
Cold Fire (1991) 분노의 풍차
Hideaway (1991) 백색의 가면
Dragon Tears (1992) 용의 눈물
Mr. Murder (1993) 복제인간 알파
Winter Moon (1993) 겨울의 달
Dark Rivers of the Heart (1994)  어둠의 목격자 
Intensity (1995) 사이코
TickTock (1996)
Santa's Twin (1996)
Sole Survivor (1997)
False Memory (1999)
From the Corner of His Eye (2000)
One Door Away from Heaven (2001)
The Book of Counted Sorrows (2001)
By the Light of the Moon (2002)
The Face (2003)
Robot Santa: The Further Adventures of Santa's Twin (2004)
Life Expectancy (2004)
The Taking (2004)
Velocity (2005)
The Husband (2006)  남편
The Good Guy (2007)
 
* Collections
 
Dark of the Woods and Soft Come the Dragons (1970)
Three Complete Novels (1991)
Strange Highways (1991) 스트레인지 하이웨이
Koontz III: The Bad Place, Mr. Murder, Cold Fire (1993)
Koontz I: The House of Thunder, Cold Fire, Dragon Tears (1996)
Key to Midnight, Shattered, and: House of Thunder (1998)
Three Complete Novels: Cold Fire, Hideaway, Key to Midnight (2001)
The Paper Doorway: Funny Verse and Nothing Worse (poems) (2001)
Every Day's a Holiday: Amusing Rhymes for Happy Times (poems) (2003)
 
* Series contributed to
 
Dean Koontz's Frankenstein
2. City of Night (2005) (with Ed Gorman)
1. Prodigal Son (2005) (with Kevin J Anderson)
3. Dead And Alive (2007) (with Ed Gorman)
 
* Non fiction
 
Writing Popular Fiction (1972)
How to Write Best Selling Fiction (1981) 베스트셀러 소설 이렇게 써라
 
* Anthologies containing stories by Dean Koontz
 
Again Dangerous Visions Book 2 (1972)
Time Thieves and Against Arcturus (1972)
The Edge of Never (1973)
Final Stage (1974)
The Architecture of Fear (1987)
Night Visions Hardshell (1987)
Between Time and Terror (1990)
Predators (1993)
The Ultimate Witch (1993)
Cyber-Killers (1997)
 
* Short stories
 
 Kittens (1966)   
 Beastchild (1970)  
 Dark of the Moon (1970)   
 Nightmare Gang (1970)   
 Soft Came the Dragons (1970)   
 Bruno (1971)   
 A Mouse in the Walls of the Global Village (1972)   
 Ollie's Hands (1972)   
 Time Thieves (1972)   
 The Undercity (1973)   
 Night of the Storm (1974)   
 We Three (1974)   
 The Black Pumpkin (1986)   
 Down in the Darkness (1986)   
 Snatcher (1986)   
 Hardshell (1987)   
 Miss Attila the Hun (1987)   
 Twilight of the Dawn (1987)   
 Trapped (1989)   
 Strange Highways (1995)  

 


[정보는 계속 갱신 됩니다. 진척사항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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