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뜻한 날에. 마치 봄날인 것처럼 보사노바로 시작하는 아침.
그윽한 커피향이 날 것 같은 곡. 

 <Caffe Bossa>라는 디지털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롤러코스터의 '습관'을 리메이크 한 것.
한국 공연에 왔을 때 불렀던 한국노래 3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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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0-1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만 따뜻하고 살갗에 닿는 바람은 차가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애쉬 2010-10-15 12:47   좋아요 0 | URL
주말에는 더 추울 거라네요. 양철나무꾼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얼마전 아쉽게도 고별공연을 했던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조 까를로스가 불렀다.  
'More than words' 를 기억하는 모든 청춘들을 위하여. 

황신혜 밴드의 김형태와의 합동 공연을 위해 만든 곡이라 정식 앨범으로는 밸매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익살맞고도 힘을 팍팍 불어넣어주는 밴드가 없어졌다는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힘이 빠지고 기분이 쳐질 때마다 유투브에서 불쏘클의 공연을 찾아보며 낄낄 대는 게 낙이었는데 말이다.
고별공연에서 불었던 'R&B' 까지 올려볼까나. 
(함성 소리 때문에 좀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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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0-13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more than words를 알기에,아쉽네요~ㅠ.ㅠ

애쉬 2010-10-14 10:14   좋아요 0 | URL
그때 당시엔 기타 좁 잡아봤다 하는 애들은 다 이곡을 연주하려고 했었죠^^ 이 곡을 연주하며 어떻게든 해보려던 구질구질한 청춘들이 그때 과방에 얼마나 많았다구요. 복학생들을 비록하여.
 

어제 귀가 번쩍하는 밴드를 하나 들었는데, 날씨 때문에 뒤로 미루기로 한다.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는 앤드류 버드가 더 낫겠다.  

  알라딘에는 음반이 수입된 게 없음. 이미지는 향뮤직에서. 역시 품절 

아, 참. 브로콜리 너마저의 2집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요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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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10-12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늘 같은 날에는 딱인 음악이에요!! 그런데 처음에 들리는게 휘파람 소리인가요??아니면 새소리??요즘은 귀까지 먹어서리,,ㅠㅠ
이런 노래는 제가 아주아주x백만배 좋아하는 노래에요! 애쉬님은 제 취향을 아시죠???응???
음악 효과도 멋지구,,,바이올린 소리도 그렇게 무겁지 않으면서 좋구~~~우중충한 날에도 기쁘게!!^^

애쉬 2010-10-12 10:26   좋아요 0 | URL
휘파람 소리에요. 이 사람 라이브를 보면 혼자 휘파람 불다가 노래하다가 바이올린 연주하다가 노래하다가, 나중엔 바이올린 켜면서 노래도 해요. 멋지죠?

sslmo 2010-10-1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서울은 우중충해요.
앤드류 버드도 참 좋은걸요~^^

브로콜리 너마저도,감사합니다.

애쉬 2010-10-14 10:15   좋아요 0 | URL
우중충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네요. 가을이 깊어져 가는데, 단풍은 안보이고 벌써 낙엽이 보일 것 같아요.
 

일주일의 시작.
비슷한 나날들을 보내면서도 오늘도 힘내자 하고 생각하는 걸 보니, 나는 착한 사람인가 보다. 아. 

  

 

 

노 리플라이가 이런 밴드였단 말야, 하고 새삼 놀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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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10-1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푸른밤(12시에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자주 듣는데, 얼마전에 노리플라이랑 데이브레이크인가 함께 나왔거든요. 비슷한 느낌의 밴드라고 하는데, 노래도, 밴드의 사람들도 느낌이 좋더라구요. ^^ 이번에 나온 음반이 대박났다고 하던데, 전 난생 처음 듣는 밴드였더랬어요. 헤헤

애쉬 2010-10-11 12:43   좋아요 0 | URL
이번 음반이 전반적으로 곡들이 좋아요. 귀에 덜커덕 하고 걸리는 곡들이 몇개 있구요.
노 리플라이가 좀 애매한 밴드였거든요. 지금도 그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진 못한 거 같아요. 음색도 평범한 편이고, 곡들도 평범하게 좋아서,
들을 땐 괜찮은 편이네 하지만, 정작 가만히 있을 때 떠오르는 곡들이 없었거든요. 좀더 두고 봐야죠.
 

세상에,
26개월짜리가 충치가 생겨서 내일 때우러 간다. 

 역시 디지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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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0-0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윤종신 별로예요.
왜 옛날의 그 필이 안나와 주는 건지요~~~ㅠ.ㅠ

애기가 26개월이신가 봐요.
한창 꼬물거리고 이쁠때겠어요~^^

애쉬 2010-10-08 15:56   좋아요 0 | URL
저도 윤종신 별로예요. ^^ 챙겨서 듣는 아티스트는 아니지만,발라드 작곡 능력은 발군이죠. 간혹 이렇게 재밌는 곡들도 많구요.
아이는 한창 예뻐요, 언제즘이면 안 에뻐지나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