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 모은 성냥갑들,
일러스트레이터 테라다 준조가 그림.
(<미나의 행진> 성냥갑 세트로 판매중)

 
 
 


테라다 준조 오피셜 사이트 http://www.comes-graphic.jp/
(그 중 성냥갑 세트 페이지 http://www.comes-graphic.jp/page/match.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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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time 에서 제작 중인 <덱스터> 미리 보기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모건, 연쇄살인범을 죽이는 연쇄살인범

(Michael C. Hall)
-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경멸한 가치조차 없는, 깔끔하고 정중한 괴물. (62)
- 나는 매력을 보여주는 데 능숙했다. 자만일까? 어쨌든 오랫동안 연구하고 연습해서 이제는 아무도 내 연기를 수상한 눈으로 보지 않았다. 매력의 씨앗을 뿌리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131)
- 물론 지나치게 반사회적인데다 가끔 미치광이가 되어 나쁜 짓을 저지르긴 했지만. 어쨌든 난 미치지 않았다. (335)

살인계 형사를 꿈꾸는 매춘부 잠복수사 전문 경관, 데보라 모건

(Jennifer Carpenter)
- 지구상에서 날 사랑해주는 단 한 사람. (덱스터, 69)

형사, 빈스 마스오카

(C.S.Lee)
- 그는 형사들 사이에서 마치 그림책을 보고 따라 배운 듯한 밝은 웃음으로 유명했다. (덱스터, 30)

형사, 미그디아 라게르타

- 라게르타는 아부의 여왕이었다. 세계 최고의 아부쟁이. (덱스터, 38)
- 지성의 일종이라고 확신하긴 어렵지만, 그녀에겐 인내심이라는 특별한 무기가 있었다. ...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아낼 때까지 끊임없이 같은 질문을 되풀이할 사람이었다. (덱스터, 320)

형사, 독스

- 그는 죄를 캐내기 위해 내 창자를 파헤치고도 남을 사람이었다. (덱스터, 134)
- 왜 그런지 몰라도 이상하게 나를 싫어해. 내가 괴로워하는 일이라면 뭐든 할 사람이지. (덱스터, 137)

검시관, 엔젤 바티스타


리타

- 리타는 턱수염 같은 존재였다. 내 진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주말마다 걸쳐 입는 멍청한 애들의 옷이었다.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내 흥미로운 친구와 전혀 다른 부류로 보이기 위해 내가 걸친 옷. (덱스터, 172)

 (이미지 출처 : Showtime TV , 2006년 10월 방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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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밤에 걷는다. 단지 그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특별한 걸까.

함께 걷는 친구들.

고다 다카코

(타베 미야코)
- 귀찮은 것과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지각대장에다 절대 성실하다고는 하기 힘든 다카코. (11) 
- 다카코는 겉보기는 무심해 보이지만, 알맹이는 의외로 순정파라니까. (치아키, 67)
- 응. 저 녀석, 특별한 녀석들과 친하군. 친구 필요 없습니다, 하는 얼굴을 하는 주제에. (도오루, 150) 
- 다카코가 신기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 관대한 탓이라고 생각해. (유이치, 218)
- 나 같으면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시간이 안 맞는데, 하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게다가 기분 나쁜 예감까지 맛보면서도 결국 끝까지 노는 타입인걸... 그것도 전혀 즐겁지 않아. 그 놀이가. 놀려면 즐거워야 할 텐데. 줄곧 숙제가 걱정되어 조금도 즐기지 못하는 최악의 타입. (254)
- 다카코가 원래 좀 둔하거든. 남 일에는 무척이나 신경쓰는 주제에, 자기는 통 뭘 숨기지를 못하는 거야. 힘든 일이 있어도 남한테 매달린다거나 떠든다거나 화풀이하고 그러지를 못해. 그저 멍하니 다 끌어안고 있는 거야. 정말 바보 같지 않니. 냉정하게시리. (미와코, 299)

니시와키 도오루

(이시다 타쿠야)
- 니시와키에게는 언제나 '내게 접근하지 마.' 하는 기운이 감돌고 있는걸. (리카, 48)
- 그야 담백하고 감정이 안정되어 있어 항상 마이페이스인 점은 훌륭해. 하지만 아무것도 보지 않는 척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아... 뭐랄까. 청춘의 동요랄까, 번쩍임이랄까, 젊음의 그림자라고나 할까.  (시노부, 194)
- 도오루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사람을 얕보는 데가 있다. 물론 그것은 일종의 방어로, ...(다카코, 195)
- 이 남자는 침착하며 비범해 보이지만, 실은 엄청나게 서툴고 고지식한 것이다. (다카코, 347)
- 저 애, 보기에는 웃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항상 눈은 웃고 있지 않아서, 애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했었잖아. (미와코, 353)

도다 시노부

(카쿠 토모히로)
- 시노부는 언제나 담담하여 타인과 사물에 대해 별로 집착을 보이지 않는 남자다. 어느 쪽인가 하면, 그 영리한 얼굴생김과 더불어 냉정하고 쿨한 인간으로 보인다. (도오루, 20)
- 도다 시노부는 감정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다. 무표정하다고 할까 쿨하다고 할까, 언제나 조용하고 차분하다. 그렇다고 해서 힘이 없다거나 독불장군인 것도 아니고, 남자아이들에게는 의외로 인기가 많으며 존재감이 있다. 정신활동의 온도가 낮고 일정하다는 느낌이다. (다카코, 50)
- 얼핏 쿨하게 보이는 시노부가 겉모습과는 달리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녀석이라는 것 (다카코, 197)
- 절대 자신의 감정을 우선하지 않고 드러내지도 않고 타인에 대해 세심하게 배려하는 점. 담담한 듯하면서도 실은 뜨거운 것을 지니고 있는 점. (다카코, 295)

미와링, 유사 미와코

(니시하라 아키)
- 오늘날 사어(死語)가 되어가고 있는 요조숙녀. (다카코, 10)
- 이렇게 제대로 '성실한' 여자아이를 보고 있으면, 인간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각기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카코, 10)
- 난 정확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앞뒤만 맞추는 타입이야. (253)

고토 리카

(칸지야 시호리)
- 비판적인 독설녀. (다카코, 14)
- 리카는 일견 독설처럼 보이지만, 모두의 표정과 분위기를 재빨리 읽을 줄 알아 그 자리에서 수습하는 말을 잘 찾는 경향이 있다. 의외로 주위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아이다. (다카코, 34)

가지타니 치아키

(마츠다 마도카)
- 언제나 마이페이스로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말하는 점을 다카코는 늘 부러워했다. (다카코, 34)
- 치아키는 겉보기의 반응과 알맹이의 반응이 속도 면에서 일치해. (다카코, 67)

다카미 고이치로

(에모토 타스쿠)
- 다카미 고이치로는 밤이 되면 생기가 도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 낮에는 좀비처럼 위축되어 있는 주제에 방과 후나 밤이 가까워지면 점점 흥분도가 올라가는 남자다. (도오루, 108)
- 시끄럽고 피곤하지만 그것은 남들보다 배로 수줍어하고 소심한 성격의 반증하기도 해서, 고이치로는 남녀를 불문하고 귀찮아하면서도 좋아했다. (다카코, 119)
- 서비스 정신이 왕성한 것인지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인지. (다카코, 120)

사카키 안나

(카토 로사)
- 그녀에게는 천성적인 활달함, 환경에 단련된 강인함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관대함이 있었다. (다카코, 25)
- 안나도 겉으로는 꽤나 캘리포니아풍의 아이였는데, 의외로 보수적이지. (리카, 26)
- 신기한 목소리의 여자아이였다. 온화하며 별 특징이 없는데도 언제까지고 들은 자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듯한 목소리. (도오루, 72)
- 누나는 대단히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 정확히 계획을 세워서 노력하는 타입. (준야, 143)

사카키 준야

(이케마츠 소우스케)
- 나는 매사 무사태평하고 제멋대로인 타입이래. (143)
- 어딘가 무국적의 자유로운 분귀기도 누나를 많이 닮았다. 항상 혼자만 주위와 다른 바람을 느끼고 있는 듯한 것도. (도오루, 301)
-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 것은 일부러 하지. 너는 모를 거라고 하면, 필사적으로 그것을 알려고 해. (미와코, 310)

(이미지 출처 : 영화 <밤의 피크닉> 中 http://www.yorupic.com/ )

역시 이 책은 다시 봐도 좋다.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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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회색 영혼들

검사, 피에르-앙주 데스티나

(Jean Pierre Marielle)
- 트리스테스(슬픔) (리지아, 11)
- 그는 키가 크고 건조했으며, 먼 곳에 있는 위엄 있고 차가운 새를 닮은 사람이었다. (10)
- 항상 싸늘한 느낌을 주는 근엄함, 다사다난했던 한 세기만큼이나 무거운 침묵. (39)
- 데스니타는 세월을 사랑했다. 그래서 시간이 흐르는 모습을 우두커니 바라보곤 했다. (42)
- 말이 없고 냉정해서 불편한 느낌을 자아내지만 존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점이. (222)
- 그의 온몸에서, 그 사람 전부에서 한없는 슬픔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어요. (리지아, 226)
- 권태를 뼈저리게 잘 아는 고독한 노인네 (244)

여선생, 리지아 베르아덴

(Marina Hands)
- 리지아, 꽃이 잠들어 있는 것 같은 이름이었다. 그 이름은 그녀에게 무도회 드레스처럼 어울렸다. (49)
- 추락하는 존재, 추락을 멈출 수 없는 존재 (238)
- 세 얼굴에는 모두 청순하면서도 악마적인 무엇이, 평온과 공포를 동시에 자아내는 그 무엇이 서려 있었다. (244)

경찰, 다데 

(Denis Podalydes)
-  벌써 오래전부터 나는 죽은 것 같았다. 지금은 잠시 살아 있는 척하고 있을 뿐. 나는 진짜 죽음을 잠시 유예했다. 그게 다다. (114)
- 네가 이것저것 곱씹기 시작한 때부터, 마치 넌 검사와 결혼한 것 같았어. 심지어 세월이 더해가면서 그를 닮아가기 시작했다는 생각도 했지. 늙은 한 쌍, 딱 그거야. (조세핀, 120)
- 개새끼도 성자도, 난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오나전히 시커먼 것도 없고, 완전히 새하얀 것도 없어. 인간들도, 그들의 영혼도, 다 마찬가지지. 너도 회색 영혼이야. 우리 모두처럼 빼도박도 못할 회색이지. (조세핀, 122)
- 그녀 말대로 난 정말 겁쟁이였고 그 후에도 아마 죽 겹쟁이였을 것이다. (238)
- 내겐 인생이 단 한 가지 의문으로 가득 찬 공허, 끝을 알 수 없는 시커멓고 거대한 구멍일뿐이었으니까. (254)


(이미지 출처 : 영화 <회색 영혼들 Les Âmes grises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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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량의 상자> 에서 말하는 '교고쿠도와 친구들' (부제 : 친구들의 증언)

교고쿠도, 추젠지 아키히코

 (츠츠미 신이치)
- 비뚤어지고 꼬치꼬치 따지기 좋아하고 세상과 동떨어진 고서점 주인 (기바. 上52)
- 대개는 일상생활과 관련 없는 지식을 방대하게 가지고 있는 비뚤어진 친구 (세키구치. 上131)
- 장사에 의욕적인 기색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지만, 이유 없이 가게를 쉬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세키구치. 上256)

세키구치 타츠미

(나가세 마사토시)
- 우울증에 대인공포증까지 있는, 시원찮은 풍채의 소설가 (기바. 上52)
- 그는 언제나 진지하잖아? 대충 대할 수 없는 타입이지. (검시관 사토무라. 上451)
- 변함없이 둔하군. 세키 군. 자네는 꼭 거북이같네. 이 거북이 같으니. (에노키즈. 下14) 

기바슈, 기바 슈타로

(미야사코 히로유키)
- 바늘처럼 굵은 머리카락. 이상하게 튀어나온 아래턱. 네모난 얼굴에 탄탄한 몸. 바라건 바라지 않건 상관없이, 외모가 기바를 그에 어울리는 남자로 키워냈다.(기바. 上 51)
- 기바는 말이지요, 분명하지 않은 것은 모르는 놈이란 말이오. 바보니까. (에노키즈. 下324)
- 그 놈은 단단한 두부 같은 놈이니 사흘만 지나면 말짱할 걸세. 말짱. 집념이 깊으면서도 맷집이 세단 말이야. 게다가 실연에는 엄청나게 익숙하고. (교고쿠도. 下496)

장미십자탐정사무소 소장, 에노키즈 레이지로

(아베 히로시)
- 거물들 사이에 인맥이 있고, 게다가 탐정이라는 부정한 장사를 생업으로 삼고 있으면서 이렇게 입도 싼 친구는 그리 많지 않다네. (교고쿠도. 上504)

츄젠지 아츠코

(다나카 레나)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boricha12 , 영화 <우부메의 여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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