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140] 너에게 남은 시간 죽음의 디데이

너에게 남은 시간 죽음의 디데이
이혜린 지음, 박시현 그림 / 풀빛 / 2024년 2월

"너에게 남은 시간 죽음의 디데이"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로, 우리의 운명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류담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우리의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삶과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지를 살펴본다. 삶과 죽음, 그리고 소중한 인연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류담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부모의 사고로 인해 죽음의 디데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다. 처음에는 이 능력이 자신의 미약함을 깨닫게 해 자책하게 되지만, 소미소라는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된다. 소미소라는 친구에게 고백을 받게 된 류담은 다시 죽음의 디데이를 보게 되고 그녀의 죽음을 막기 위해 투쟁한다. 운명을 바꾸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독특한 소재와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소설로, 저자의 섬세한 표현과 매력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죽음에 대한 고찰과 사랑의 뜻을 다루며, 우리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말하며, 우리의 가치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중학생 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전체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내용을 예고하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죽음과 삶에 대한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재미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청소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독자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39]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 나를 사랑하는 시간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 가끔 멈춰 온전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
청비쉬엔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3월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저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진심 어린 조언과 대처 방법을 전달한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책이다.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심리 치유서이다. 자신의 취약함을 용감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자아를 찾는 여정에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어릴 적의 작은 실수로부터 현실에서의 어려움까지, 우리 삶은 때로는 도망가고 싶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은 마치 위로의 손길처럼 다가간다.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비추며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게 해준다. 고통으로 남아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격과 감정의 결함을 자신의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직면하는 공포와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고통 속에서 우리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내며, 자신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겁쟁이라고 여겨지더라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신감 있는 사람들에게 그 근원은 ‘미지에 대한 적응력’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진정한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식견이 있느냐가 아니라, 새로운 미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처리하고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아느냐이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진정한 자신감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38] 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 부모 독서 장려 캠페인
박근모 지음 / 로북 / 2024년 3월

"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책 읽는 아빠가 전하는 독서이야기이다. 책 제목만 봐도 흐뭇하다.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독서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미래와 온전한 독립을 위해 좋은 쪽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 책에서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하며, 독서가 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독서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르게 했다. 독서를 나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만이 아닌, 아이들을 위해 독서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자녀의 독서교육에 대한 방법론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독서가 자녀의 독서 태도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독서가 아이들의 무의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부모의 독서가 필요한 이유, 독서를 대하는 태도와 방법, 그리고 함께하는 독서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와 자녀의 독서 생활을 위한 추천 도서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말과 개인적인 생각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저자는 두 아이의 아빠이고 나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책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

부모가 먼저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해야 한다. 부모가 책을 읽어야 아이가 책을 읽는다는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부모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함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책을 '잘' 읽어야 한다. 부모가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자녀 교육의 목적이 자녀의 온전한 독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자녀가 온전한 독립을 위해서는 주체성, 학습 능력, 긍정적 태도가 필요하다. 부모가 독서를 통해 자녀의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독서와 학습이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37] 몰입은 과학이다 - 원하는 순간, 초집중하는 기술

몰입은 과학이다 - 원하는 순간, 초집중하는 기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혜원 옮김 / 포텐업 / 2024년 3월

"몰입은 과학이다"는 몰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몰입을 통한 행복과 성취를 이야기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도파민 중독과 관련된 문제들로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몰입을 통한 집중력의 회복과 강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몰입을 위한 10가지 훈련법을 소개하여 일상에서 몰입을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몰입을 통해 우리는 현재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충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을 하든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게 된다. 이는 우리 삶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몰입을 통해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며, 주의력을 집중시키고 분산시키는 요소들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몰입이 단순히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과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 몰입하기 위한 조건과 방법을 학습하며,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목표를 설정하고 내재적 동기를 부여하며, 루틴을 만들어 일상을 단순하게 하는 등의 요소들이 몰입에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몰입은 창의력을 키우고, 주의력을 집중시키며, 빠르게 학습하고 성취감을 높여주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몰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몰입 상태에서 성취한 것은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감정이며, 몰입은 일상 속에서 성장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몰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몰입을 경험하기 위한 과정과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저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좋았다. 몰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136]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최민형 지음 / 마인드셋 / 2024년 2월

책 제목만으로 호기심을 끌었다. 3억도 아니라 300억을 포기한 남자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어떤 인생을 보여줄지에 대해 궁금함이 생겼다. "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는 돈과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을 깨고, 진정한 행복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저자의 현실적인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이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돈과 성공에 대한 열망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뒤에 숨은 진정한 가치와 목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각자의 삶과 가치관에 따라 목표가 다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

연봉 17억을 받는 성공한 영업사원이 한 순간에 300억을 포기하는 이야기는 마치 소설 이야기 같지만, 현실에서 벌어진 진짜 이야기이다. 달동네에서 시작해 연봉 17억을 벌어내고, 그 후에는 더 큰 도전을 위해 퇴사하는 등, 그의 삶은 정말로 도전과 성공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는지,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책에서 소개되는 방법론들은 지나치게 긍정적인 확언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는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다.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 신뢰감을 준다. 어두운 시기를 겪으며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다.

저자가 300억을 포기한 이유는 돈이나 경제적인 안정뿐만이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 욕구였다는 점에서 감명을 준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 즉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이나 지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찾아가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