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889] 왜 그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될까? - 습관 20가지

왜 그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될까?
김재성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3년 9월

"왜 그 사람은 하는 일마다 잘될까?"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건과 선택들이 성공과 실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고 있다. 특정한 사건의 성공 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소의 선택과 태도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성공을 향한 강한 열망을 품고 있지만,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특별한 노력과 태도가 필요하다. 자신의 약점과 개선할 점을 발견하고 노력해야 한다. 불평불만을 품는 대신, 문제에 직면할 때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노력하는 것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세라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두 가지 다른 태도를 비교하며 설명한다. 하나는 불평과 불만을 품고 있는 태도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 불평불만을 하며 문제에 접근한다. 다른 하나는 긍정적인 태도로,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한다. 똑같은 환경과 상황에서도 이렇게 다른 관점의 차이로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감사한다. 그리고 생각을 기록하며 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독서를 생활화하며 생산적인 생각과 말을 한다. 자기만 생각하기 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 언제나 활력이 넘치고 곁에 있으면 좋은 영향을 받는다. 실행 가능한 분명한 목표가 있고 그것을 기록해 둔다. 건강을 관리하며 현재에 충실한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태도와 선택이 어떻게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자신만의 생활 습관과 삶의 태도를 돌아보며, 성공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점검해 보자.

일상의 삶에서 태도와 자세를 바꾸면 성공을 향한 길에 나설 수 있다.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을 사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888] 너의 눈물엔 우산이 필요해 - 황리제 시집

너의 눈물엔 우산이 필요해
황리제 지음 / 창해 / 2023년 9월

가을의 문턱을 지나서인지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한 권의 시집을 선택했다. 저자의 시들은 마치 노래의 가사처럼 운율이 담겨있고 감정선을 쉽게 따라가며 읽을 수가 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상처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시인의 예술적 세계가 담겨있다.

"내가 혹시라도 

널 떠나게 된다면 

그제야 넌 알 알아줄까" - 과거를 잊어줘 中

사람은 누군가 가까이 있을 때 너무 익숙해져 있어 그 사람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하지만 떠나보내고 나면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이 빈자리를 채운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일상 속에서 항상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이 우리 삶에서 떠나거나 헤어지게 되면 그제야 그리움 감정이 생겨난다. 우리는 현재의 순간을 더 감사하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많은 애정과 감사의 표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너를 위해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다

나를 위해 일기를 쓰기로 했어

...(중략)...

사랑보다 나를 더 아껴하니까

사랑보다 나를 더 사랑하니까" - 최우선 中

사랑은 때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다. 특히 처음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할 때, 때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인지,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는 것인지 모를 때가 있다. 첫사랑은 서툴러서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을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다.

"너무 빠르게 타올랐던 

사랑의 불꽃

화려했던 마음의 폭죽" - 다 알고 있었어 中

시는 아름다움과 함축적인 언어의 향연이다. 한 편의 시는 간결하고 순박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며 그 과정에서 마음에 울림을 전하면서 공감과 감동을 느낀다. 메마르고 거친 하루의 삶을 기름진 들판처럼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시를 가만히 읽고 있으면 지나간 추억과 소중한 기억들이 잔잔한 음악이 흐르듯 떠오른다. 지나는 시간 속에 새겨진 것인지 내 마음에 새겨진 것인지 언제든지 다시 떠올릴 수가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887]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마음 강화 습관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줄 마음 강화 습관
기무라 코노미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9월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는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제시하는 유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우리의 멘탈을 관리할 수 있다. 멘탈을 회복하는 방법과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멘탈을 강화할 수 있는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제목부터 깨지기 쉬운 유리 멘탈이어도 강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역설적이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주목이 된다.

자신의 멘탈을 회복하고 향상시키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멘탈이 유리라도 절대로 깨지지 않는 정신을 가지려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무지로 인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행동 패턴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을 돌봐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뇌를 쉬게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행복한 순간을 적립하는 방법, 불평을 줄이고 기분 좋은 상황을 늘리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말해준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수정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로 나아간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실패해도 새로운 해결 방안을 시도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주어진 카드로 승부할 수 있으며, 선택의 여지가 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주위 환경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자신을 믿는 태도를 키우도록 격려한다. 

멘탈을 강하게 하려는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갖고 있지만, 굳이 멘탈을 강하게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멘탈이 강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위로와 조언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멘탈이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자신의 멘탈을 강화하고, 절대 깨지지 않는 멘탈을 구축하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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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886]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과 인간관계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 일도 인간관계도 버거운 당신에게
김민성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9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대한 태도와 자기 계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말하며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인생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의 삶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태도와 도전정신은 내면에 동기를 자극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롭지 않을 때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가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제어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그 상황을 수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힘들거나 변화할 수 없는 순간에 대한 인내와 슬기로움을 배울 수 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자기 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기 계발이라고 해서 항상 열심히 공부하거나 운동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휴식과 여유가 필요하며, 자기 계발을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삶 속에서 계속해서 선택과 의사결정을 하고, 때로는 그 선택이 미래의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선택이 완벽하지는 않으며, 그 선택에 따라 좋은 추억이 되기도 하고 나쁜 경험으로 남기도 한다. 이것이 삶이며, 무엇보다도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보다 그 선택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완벽한 의사결정이란 없다는 현실을 인정할 때 마음에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무용 전공에서 시작해 CJ ENM 쇼호스트로 성공하였다. 어떤 어려움도 극복 가능하며, 현재의 자신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삶을로 보여주었다. 그러한 과정은 희망과 도전정신을 불어넣어 준다.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이미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을 찾아가고,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천해야 한다. 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의 인생 고민을 다루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찾고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기 계발과 긍정적인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답게" 살아가는 인생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해준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전의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의 인생의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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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885]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 - 인류가 만든 사회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 - 피라미드부터 마인크래프트까지 인류가 만든 사회
허먼 나룰라 지음, 정수영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9월

"우리는 가상 세계로 간다"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세계에서의 인간 간 상호작용과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일과 놀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 세계가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과 메타버스를 비롯한 가상 현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인프라를 설명한다.

가상 현실을 만들어내는 추상적 사고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인류의 고유한 능력 중 하나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무언가를 추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모델링하고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은 이러한 추상적 사고에서 나온다. 인류 문명은 처음부터 이러한 추상적 사고를 통해 발전해 왔으며, 말과 말로 그것을 전하며 현실이 아닌 가상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고 그것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어내며, 다른 세계를 꿈꾸고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고대나 과거의 가상세계는 현실이 될 수 없는 곳이었지만,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는 언제든지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결하여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오늘날 메타버스는 우리를 가상의 세계로 안내하여 삶에 활력과 생명력을 부여했고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이전에는 상상도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래의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보다 고도화된 가상세계가 구축되고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 신분, 디지털 경험을 기반으로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 사람들이 가상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나가게 된다. 이러한 가상과 현실의 불분명한 경계가 인류에서 어떤 도전과 기회를 가져올지 생각해 보게 된다.

메타버스는 우리의 상상력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증강 현실, 확장 현실 등 메타버스의 범주에 속하는 기술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형태의 세상을 창조하고자 하는 인류의 바램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