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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 불확정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생명과학
요시모리 다모쓰 지음, 오시연 옮김 / 이지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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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서적인데 독서하는 동안 전혀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느끼지 못했고 페이지 마다 흥미로운 비유와 해설이 있어 마지막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생명의 기초가 되는 세포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을 풀어준다. 고교시절 이후 세포에 대해 다시 한번 심도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세포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먼저 '과학적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무엇을 선택하거나 판단하기에 앞서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통해 어떻게 올바른 진리에 더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가설을 세우고 결과를 예상하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근거로 생각하고 판단하는데 과학적 사고에 적합하지 않다. 


"병이란 세로에 문제가 생긴 것이고 노화란 세포가 나이를 먹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인다. 뇌, 눈, 코, 입, 귀, 신경, 근육, 피와 살... 등 아주 고차원적인 기관이 모여 있는 생명체로 보인다. 하지만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로 이우러져 있다. 기능적으로는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내부의 기능적은 구성과 구조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단지 세포의 수가 많을 뿐이다. 인간은 대략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다. 세포 하나에는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유전정보가 들어있다. 이 유전자 세트를 게놈(Genome)이라고 한다. DNA는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신(C) 이렇게 4개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마치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와 비슷하다.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다른것처럼 세포도 각각의 기능과 역할이 다르다. 세포 내부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명을 유지하는 요소이다. 세포에 있는 유전자라는 설계도를 바탕으로 아미노산을 연결해서 단백질을 만든다. 아미노산의 순서와 배열에 따라 단백질의 형태와 크기, 움직임이 달라진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은 미시의 세계를 관찰 할 수 있고 세포의 모양도 볼 수 있게 되었다. 100년전과 비교외 현대의 생명과학은 세포에 관해 많은 발견과 이해를 쌓았지만 아직도 완전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질병과 노화에 관련해서는 아직도 연구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 과학의 발달로 인류가 영생불사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죽기까지 건강한 삶을 유지함으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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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마음의 구조 - 여기까지 밝혀졌다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7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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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모든 기관이 신기하지만 특히 뇌는 보면 볼수록 신비에 감추어진 기적과 같은 기관처럼 보입니다.


두부같이 말랑말랑한 기관이 인식하고 생각하고 기억하고 사랑이나 미움과 같은 감정을 해석할 수 있는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지전능한 절대자이신 신이 아니면 도저히 설계나 구현이 불가능한 기관으로 여겨집니다.



[프렉탈 뇌 (출처: 미국 국립과학제단]


인간의 사과와 행동을 담당하는 신경세포인 "뉴런"은 핵과 세포질로 이루어진 신경세포체와 수상돌기와 축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상돌기는 다른 뉴런에서 신호를 받는 부분이고 축색은 다른 뉴런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기적 신호와 화학적 신호를 통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전두엽 : 사고와 언어, 운동, 다른 3영역을 제어

두정엽 : 지각 입력에 대한 응답을 조절.

측두엽 : 시각이나 청각에서 받은 것의 구별, 기억

소 뇌 : 운동이나 자세 유지에 관계.

중 뇌 : 안구 운동이나 자세유지에 관계.

연수 : 심정이나 호흡 등의 중추.


뉴런의 네트워크가 변화하는 것이 학습이며 그 네트워크의 변화가 지속하는 것이 기억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뉴런의 연결방식과 연결강도가 바뀌어 나가는 것입니다. 매두 단순한 학습이라도 기존의 시냅스의 결합 강도를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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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뱃살과의 전쟁 - 몸 좀 되는 남자들 전성시대
우에모리 미오 지음, 이소영 옮김 / 스타일조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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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식스팩 필요 없다. D라인만 없애 다오!"


"책의 문구처럼 몇개월안에 뱃살만 없애도 성공입니다."

몇가지 동작을 따라해 보았는데 배근육이 조금 당겨진 느낌이네요. ㅎㅎ


이제는 차주부터 진행할 새로운 S전자 프로젝트를 앞두고서 이젠 좀 사람답게 건강하게 살기 위해 위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친철한 그림과 함께 내용이 쉽게 쓰여져 있어서 이해하고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시작해서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몇가지 동작만 잘 해도 뱃살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윗몸일으키기는 허리나 다른 곳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뱃살만 빼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배의 근육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허리둘래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오후 업무중에 몸을 뒤척이며 스트레칭을 하면 개운한 느낌이 들었는데 피로가 쌓여서 그렇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그렇군요. 이제부터는 자리에 앉아서 몸이 피곤하다고 느껴지만 5분에서 10분정도 스트레칭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야 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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