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맺고 있는 아마릴리스 제라늄 앵초

 

 

아마릴리스

 

 

줄무늬 아마릴리스와 흑장미색 아마릴리스를 화접을 했더니만

이렇게 탱글탱글하게 씨가 맺히고 있다.

줄무늬는 정말 탱글탱글하다.금방이라도 텨져서 검은종이와 같은 씨가 나올것만 같다.

아마릴리스의 씨는 씨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 검정종이같다. 얇은 것이 바람에 날리기도 좋고...

씨앗은 그렇게 자연에서 스스로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씨를 만드는 것 같다.

 

 

 

제라늄 씨...

 

밖에서 키우면 벌과 같은 곤충들이 화접을 해주련만

집안에 있으니 내가 곤충이 되듯 녀석들 화접을 도왔더니 그래도 된 것은

이렇게 신기하게 씨가 맺고 있다. 바이올렛을 모두 치우고 제라늄으로 바꾸기 위하여

씨를 좀더 많이 받을까 하는데 아직 채취할 날이 멀은 듯 하면서도

이것 보는 재미가 있다. 화접을 안했을 때는 그냥 꽃이 졌는데

이렇게 씨가 맺는 다는 것을 알고난 후는 또 다르다.

 

앵초 씨...

 

분홍색 이쁜 꽃이 피었던 앵초..

이것도 씨를 맺는단다. 몰랐는데 팔월쯤에는 씨를 받을 수 있다니 지켜보고 있다.

씨를 받아서 녀석들 개체를 좀 늘려야 할 듯 하다. 꽃이 피면 정말 이쁘다.

화분에 두개 있는데 이녀석들마다 꽃이 지고 씨를 맺는지 이런 별모양이다..

<떨어져야 꽃이다>라는 책을 감동적이게 읽었지만

정말 꽃은 떨어져야 열매도 맺고 씨도 맺고... 꽃의 소중함 씨의 소중함으로 유월을 시작한다.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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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의 열정으로 유월 시작

 

장미가 아닌 겹제라늄...

 

비가 안오니 소방수로 나무들에게...

 

 

유월,벌써 유월이다. 오월을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마지막 날까지 바쁘게 보냈다.

어젠 갑자기 써야할 리뷰가 있고 보낼 우편물이 있어 우체국까지 걸어서 갔다 왔다.

우체국에 얼마만에 가는 것인지 늦을까봐 바쁘게 걸어갔더니 땀이 줄줄...

괜히 우체국에 가면 유치환의 <행복>이란 시를 읊어야 할 것만 같은 창가를 찾게 된다.

<사랑하였으므로 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참 좋은 싯귀를 속으로 읊조리며

차례를 기다리다 등기를 보내고 마지막 날까지 그래도 내 할 일은 성실히 했다는..

스스로 자조하며 돌아서 오는 길은 정말 뿌듯했다.

바쁘게 오월을 마무리 하고보니 힘에 겨워 일찍 잠을 청했으니 올빼미 기질이라

늦잠... 그래도 나이를 먹은 것인가 왜 이리 일찍 눈이 떠지는지...

 

오늘은 유월의 시작,집안의 달력들 한 장씩 넘기며 '에휴 오월도 갔구나...'

하는 아쉬움...유월 한달은 또 어떻게 달려야 할까. 그냥 쉬엄쉬엄 걸어갈까.

오월의 어제와 유월의 나의 오늘은 그렇게 특별하게 다르지 않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초록이들 돌아 다니며 물을 주고 스프레이를 해주고

녀석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것으로 나의 하루는 시작,

그런데 베란다 초록이들 물을 주는데 밖에서 물소리 비질소리...

창밖으로 내다보니 비가 오지 않아서 아파트 화단에 나무들이 물이 고프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소방수를 빼서 물을 주고 비질을 하고... 그 소리가 참 좋다.

화단이 말끔해진 느낌이라 한참을 내다봤다. 지나는 분들도 쳐다 보시고...

 

유월 첫날이니 내게도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뒷산 산행을 갈까 했는데

아침 일찍 책 택배배송이 있다고 하여 그 핑계로 또 눌러 앉았다.

창밖으로는 둘둘 짝을 지어 뒷산으로 향하시는 분들이 보이고 내 맘도 따라 뒷산으로 향하는데

이른 시간부터 뻐꾸기는 '뻐꾹 뻐꾹 뻐뻐뻐뻐꾹... ' 녀석 왜 그렇게 소리내는지..

유월을 알리는 것인가.. 암튼 유월도 천천히 보다는 좀더 타이트하게 달려야 할 듯 하다.

더운데 고생하며 공부하는 딸들도 힘내길 바라고 모두모두 행복한 유월이길...

 

2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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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내 맘을 몰라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푸른숲 어린이 문학 27
재니 호커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황세림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6월
품절


앤서니 브라운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여 더욱 읽고 싶었던 책,아빠는 내 맘을 몰라.한참 사춘기 소녀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 '엄만 내 맘도 몰라주고' 아니 '모르면서'라는 말을 곧잘 딸들에게 듣는다.어디까지 알아 주어야 할까? 가까이 녀석들 마음 그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며 말을 하다보면 늘 녀석들의 마음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혹은 녀석들이 엄마의 맘 언저리에 발만 적시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가져본다. 서로의 마음을 모두다 헤아린다는 것은 같이 사는 부부라도 힘들고 부모 자식간에도 힘들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으니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아주길 바란다.그런데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오빠와 아빠와 함께 사는 리즈,남자들은 왜 리즈의 맘을 몰라줄까.


선생님께서 칭찬을 하며 선물로 주신 '스케치북' 에는 '미술 시간에 멋진 작품을 선보인 엘리자베스 잭슨에게 이 스케치북을 상으로 수여함' 이라고 쓰여 있건만 오빠는 그런 상으로 받은 귀한 스케치북에 낙서와 같은 그림을 그려 놓았다. 그것을 보고 껄껄 웃으시는 아빠,정말 둘은 왜 리즈의 맘을 몰라준 것일까. 아빠가 모터사이클대회에 참가를 하여 함께 캠핑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캠핑카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차에 리즈는 오빠와 아빠 때문에 화가 나서 스케치북을 들고 무작정 뛰어 나갔다. 그렇게 화가나서 달려나갔던 곳에서 리즈는 오빠가 낙서를 해 놓은 장을 뜯어내고는 그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지금 현재의 자신의 맘처럼 앞으로 달려가는 소녀를 그렸다. 마침 새가 날아가 새도 그렸다. 그러다보니 차츰차츰 마음이 가라앉았다. 그러다 그녀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는 캠핑카로 돌아가려다 어느 할머니 한분을 만났다. 할머니는 아흔한살이라고 하셨지만 아직은 정정한듯 하신데 칼튼 홀 정원의 오두막에서 사신다고 하셨다.거기에 할머니는 예전에는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었다고 한다. 왜? 지금 할머니는 여자인데 어떻게 남자가 되었었을까? 샐리 벡이라고하는 이 할머니는 이야기가 듣고 싶으면 다음날 정원의 오두막으로 찾아 오라고 한다.

아빠가 모터사이클 대회에 나가면 리즈는 심심하다.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관심이 다르기 때문에 오빠와는 다르다. 그래서 리즈는 전날에 만난 할머니를 생각하고는 칼튼 홀로 발걸음을 옮겼다. 비밀의 화원처럼 펼쳐진 정원이 반기는 곳,하지만 어른과 함께 입장을 해야 하는데 무언가 신비한 마력에 이끌려 그녀는 정원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여인상을 그림으로 그렸다. 무언가 다듬어진 나무들이 여인상을 호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언가 신비하고 음침하면서도 무서운 기운이 느껴진다.그리곤 갑자기 전날 만난 샐리 벡 할머니가 나타났다. 그리곤 리즈의 그림을 보고는 자신의 지난 과거에 대하여,자신이 왜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난했고 여러 형제들 속에서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고 할머니는 돈을 벌리 위하여 공장에라도 가야할 상황,하지만 샐리는 오빠인 잭의 옷과 빵을 훔쳐 그곳을 나와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칼튼 홀 정원이었던 것이다. 샐리에서 잭으로 바꾸고 직업도 구하여 일을 배우게 되었지만 몸의 성장을 막지 못하였던 것,그러다 하녀인 샐리와 나이가 똑같은 리디가 임신을 하게 되어 그녀를 모두가 의심하게 되어 샐리는 자신은 리디를 임신시킬 수 없는 사람임을,여자임을 밝히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돌봐주고 일을 가르쳐 주었던 컴스티씨는 그에게 모든 일들을 가르치고 그곳에서 위암으로 돌아가셨기에 샐리는 그곳에 북박이 정원사가 될 수 있었다. 자신을 속이고 '샐리 벡' 아닌 '잭 벡'이 되어야 했던 샐리,하지만 그 시간동안 온전히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지를 깨닫게 되고 그녀가 원했던 '샐리로서의 자유' 때문이었는지 가족을 그동안 한번도 찾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족을 찾기엔 너무 늦은 나이다.


칼튼 홀의 정원사 '샐리 벡'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느라 아버지와의 약속 시간에 늦을 뻔한 리즈,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를 알게 되어 바비큐 파티에 분장을 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참가를 하겠다고 하는 리즈,오빠의 이름을 빌려 '잭 벡'으로 일자리를 얻고 정원사가 된 '샐리 벡'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된 리즈는 자신의 존재감을 찾은 것일까. 만약에 리즈의 엄마가 있었다면 어떻게 변했을까? 지금처럼 아빠와 오빠 사이에서 방황하듯 하는 리즈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본다. 자신이 그림을 좋아하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알았다면 칭찬을 해주셨을까.엄마가 해주지 못한 칭찬을 샐리 벡 정원사 할머니가 칭찬을 해주고 나서야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자신감을 얻은 리즈, 왜 화가들은 남자만 있다고 생각하고 정원사는 남자만 있다고 생각하지. 샐리 벡 할머니처럼 정원사가 여자도 있고 자신도 그림을 그려 화가가 된다면.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한층 이야기를 좀더 신비스럽고 미로와 마법처럼 바꾸어 준 듯 하다.


아빠와 오빠가 모터사이클을 좋아하고 즐긴다면 리즈는 리즈대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자신감을 찾을 수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그 일에서 행복감을 찾으면 열심히 하는 것이다. 샐리 벡은 처음부터 정원사가 아니었다. 자유를 찾아 잭 벡이 되어 집을 나오고 배고픔과 거리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하여 택하게 된 칼튼 홀의 정원사 허드랫일,그렇게 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정원사로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노력과 열정에 의하여 이루게 된 꿈, 그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면 성실해야 한다. '물론 그때도 행복한 순간들이 있었지만,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갈 때가 훨씬 더 행복했어!' 내 삶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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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뿐이다 놀 청소년문학 11
마이클 콜먼 지음, 유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정말 극과 극인 가해자와 피해자인 두녀석이 함께 '굴'에 갇혔다.그것도 자신들을 원숭이와 영재라는 별명부르기 좋아하는 체육선생인 액셀만과 함께.하지만 그는 어른이지만 굴에 들어서며 미끄러져 뇌진탕으로 피도 흘렸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몸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어떻게 이 토끼굴과 같은 곳을 벗어날 수 있을까.원숭이라 불리는 토저는 힘과 덩치만 있지 영 쓸모없는 친구인 듯 하고 대니라는 작은 친구는 머리는 있지만 힘이 약하다.둘은 늘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었는데 어떻게 힘을 합하여 아픈 체육샘과 함께 이 암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을까.

 

요즘 학교폭력은 우리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듯 하다. 갈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는 학교폭력,청소년폭력. 자신이 저지른 일이 큰 죄라는 것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정말 문제다. 여기 그런 아이들이 있다. 그저 재미로 장난삼아 약자에게 돌맹이를 던지고 있다. 자신이 무심코 던진 돌맹이에 연못의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 못하고 늘 약올리고 왕따시키고 그렇게 무심코 장난을 일삼는다. 그러다 정말 큰 일을 당했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함께 힘을 합쳐야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덩치가 체육샘과 비슷한 토저는 영특한 친구인 대니를 놀린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그가 부러워서 혹은 재미로 그냥 장난삼아서 골탕을 먹인다. 토저는 그렉과 플릭과 친구가 되고 싶은데 그들은 늘 대니를 약올린다. 모살게군다. 만약에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자신들이라면 어떠했을까?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그렇게 괴롭히지는 못할 것이다. 늘 친구의 위에 서길 원하는 그들,언제까지 약자를 괴롭힐 수 있을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야 하는 대니,엄마는 그의 영특함에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었지만 아빠는 반대다.지금도 친구가 없는데 사립학교에 가서 더욱 친구가 없다면 사회부적응자밖에 더 되겠는가 그래서 일반학교에 넣었는데 그곳에서 다시 그 친구들과 함께 해야한다. 현장체험학습 또한 친구를 사귀길 바라는 마음에서 승낙을 했는데 그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일이 발생했다. 토저와 대니는 그렉과 플릭이 짜놓은 그물에 걸리듯 그들이 잘못 표시한 길을 따라 가다가 체육샘과 함께 굴에 빠지고 말았다.그곳은 토끼굴처럼 지하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를 정도의 석회암지대이다. 그렉과 플릭이 잘만 표시해 놓았다면,친구를 괴롭히지 않고 정말 진심으로 친구로 대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하지만 우리의 영특한 대니는 이 상황을 어떻겠든 빠져 나가려고 토저와 힘을 합친다. 그들은 이곳에 올 때는 정말 이상한 관계였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서로 협동할 줄 아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는 이곳을 절대 빠져나갈 수 없음을 그들은 알기 때문이다. 아픈 액셀만을 거드는 토저,그리고 그들 앞에서 길잡이가 되듯 등대가 되어 앞길을 인도하는 대니,정말 푸른하늘을 볼 수 있을까.비가 내려 빗물이 겁잘을 수 없이 굴로 밀려 들어오고 이곳 관리자인 로니 아저씨의 말처럼 '물은 평형을 유지하려고 아래로 흐른다'는 말을 되새기며 헤쳐나가는 대니,정말 의젓하다. 로니 아저씨는 남들이 괴롭히면 물처럼 흘러가라고 했다. 물은 돌맹이도 거침없이 지나서 잔잔하게 자신의 평형을 유지하며 흐른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친구를 사귀지 않고 이 상황에서 도망쳐야 할까 아니면 돌맹이를 제 손으로 치워야 할까 피해서 흘러가야 할까. 대니는 맞서서 부딪히기를 원한다. 토저와 그렇게 하다보니 자신들 안에 있는 벽을 허물게 되었다. 토저는 머리가 좋은 대니가 '그저 부러워서' 더욱 그에게 몹쓸짓을 한 것이다. 단지 부럽다는 이유로,자신과 다른 존재감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한 친구관계에 낯선 아이들이 부딫히면서 서로 교감을 하게 된다.

 

어쩌면 아이들이 공부에만 매달려 있었기에,좀더 서로 친할 시간과 기회를 갖지 못하여 점점 친구가 아닌 이상한 관계로 어긋났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너무 우린 요즘 울타리에 가두어 놓고 아이들에게 공부만 종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자신의 맘을 터놓고 이야기 할 상대가 아닌 자신의 경쟁상대자로 친구를 그렇게 정의 내려 놓으니 친구라기 보다는 왕따나 폭력으로 밀고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게 된 토저,드리어 대니를 친구로 받아 들이게 되고 그가 무엇이든 계산을 하여 노트에 적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굴에서 그의 노트가 젖은 것을 알고 새 노트를 선물하는 토저,그리고 그렉과 플릭과도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도 진정한 친구가 된 그들,토끼굴을 벗어나 진정한 친구가 된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누가 먼저 다가오길 바라기 보다는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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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외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책 택배가 왔다.

우00택배 아저씨는 울집에 제일 먼저 오는지 늘 9시가 되기 전에 온다.

출근도장 찍고 바로 오는 것인지..암튼 그렇게 하여 오늘 하루종일 책 택배를 받겠구나 했는데

정말 그랬다. 줄줄이 줄줄이...거기다 오늘이 5월31일이니 나도 덩달아 바쁜 날이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는 어제 온 책이다.

막내의 전자사전인 아이00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A/S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택배예약을 해준다

더니 기다려도 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택배예약이 안되었다는 것이다.하루가 급한데..이런 이런..

마구마구 화가 났지만 반정도만 화를 냈더니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그것으로 될까.

그렇게 하여 택배를 가지러 왔는데 위 책을 가지고 왔다.

리뷰대회에서 12개월 정기구독권에 당첨되어 한 달에 한권씩 받는 책이다.

그래서일까 자꾸만 뒤로 미룬다.읽어야 하는데...

 

<왕따 없는 곤충학교>는 네00책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온 책이다.

정말 오래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받으니 얼른 읽고 싶은데 조금 미루어야 할 듯..

요즘 들에 산에 나가면 정말 많은 곤충들을 볼 수 있는데 읽고 싶다.

 

<아빠는 내 맘을 몰라 > <왕자 융과 사라진 성>은 서평단 활동 책이다.

그런데 <아빠는 내 맘을 몰라>는 이미 이벤트로 받아서 읽었다.'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있어 재밋게 읽었다. 그리고 역사동화,푸른숲의 역사동화는 정말 재밌다.

역사를 다른 시각에서 보게 만든다.

역시나 책읽기는 멈추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듯 날마다 밀려드는 책.책.책...

그래도 이렇게 받는 책들은 정말 즐겁다. 행복하다.감사해요..잘읽을게요~~^^

 

20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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