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스가의 살인, 이 책은 3개의 중편과 1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로 오래전 읽었는데 기억이 않나서 다시 읽었다.물론 크리스티여사의 추리소설은 다시 읽어도 재밌다.다시 읽을까 말까 잠깐 망설이기는 했지만 리뷰를 남기지 않아서 다시 읽어 보는 것으로 책을 펼쳤다.<뮤스가의 살인> 은 가이 포크스 데이로 불꽃놀이와 축제로 인해 어수선해 살인이 일어나도 모르겠다는 말들이 오가고 그 말처럼 진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자살이라 믿을 수 있었던 사건인데 푸아로는 살인현장을 보고는 사건현장이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하게 된다.자살일까 타살일까.<미궁에 빠진 절도> 정치적으로 유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폭탄실측설계도가 없어지고 이 설계도가 과연 잠깐 사이에 누가 왜 빼돌렸을까? 이 설계도로인해 잇점을 가지는 이는 모임에 참석자중 누구일까?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미궁에 빠질뻔 했지만 푸아로는 깊은 내막을 파악하고 설계도의 절도범을 잡아낸다.<죽은 자의 거울> 저녁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도 저녁시간에 한번도 늦지 않은 저택의 주인인 저베이스경이 나타나질 않는다.그의 행방을 찾다가 그가 죽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의심이 드는 현장, ' 자,모든게 의심할 여지없이 분명하군.문은 잠겨 있었고, 창도 닫혀 있었고 , 열쇠는 죽은 남자의 주머니 속에 들어 있었고 말이오. 모든 게 정확합니다. 단 한가지 상황만 제외하고.'마지막 단편은 <로드스 섬의 삼각형>이라는 작품인데 짧으면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푸아로가 그들과 함께 어울리다 사건의 실마리늘 푼다. 위 사건들을 모두 푸아로가 프로파일러처럼 사건을 재구성 하거나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듯 하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이런 중단편들은 장편의 베이스는 아닐까 하며 읽었다.어떤 사건은 살인처럼 보였지만 살인을 가장한 자살이었고 자살처럼 보였던 사건은 살인을 은폐하려 했지만 푸아로의 예리한 덫에 걸려 타살임을 밝히기도 하는가 하면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고를 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기어코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추락의 순간까지 가고 만다.이 책에서는 <3막의 비극>에 나왔던 반가운 인물 새터드웨이트가 나오기도 하고 제프 경감이 나오기도 한다.그녀의 소설 속 단골 인물들이 나오면 괜히 더 낯설지 않고 이야기가 이어지는 느낌이 들며 자연스럽게 사건에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그렇게 읽다보니 네편의 중단편 소설이지만 재밌게 읽었다.하지만 크리스티여사의 소설은 장편이 더 재밌다.
애거서 크리스티여사의 전집을 오래전에 읽다가 다 읽지 못하고 덮어 둔것이 오랜시간이 지났다.집안에 책은 넘쳐나는데 어느 순간 책 읽고 리뷰쓰기를 하다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 직장에 들어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책과 멀어지는 생활을 오래했다.그러다 쌓여 있는 책들이 자꾸 부르는것 같아 다시 독서인의 생활을 해보기로 했다.욕심 부리지 않고 쉬엄쉬엄 읽으려 했는데 이게 또 읽다보니 재밌어서 빠져들고 있다.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은 읽고 리뷰를 쓰지 않아서 잊어버린것들도 몇 권이나 있어 다시 읽어 보기로 했다.정주행을 하듯 차려대로 읽고 있고 리뷰를 안 쓴것부터 읽고 있는데 <3막의 비극> 은 읽은 듯 한데 오래전 읽어 다시 읽었다.이 책에는 에르큘 포와르가 살인사건을 마무리 짓는데 배우였던 찰스가 등장하고 사건을 조사하는 인물로 새터드웨이트와 에그가 등장한다.그들은 다 살인사건과 관련된 인물인데 이 소설에는 3번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처음엔 목사가 그리고 의사와 또 한명이 죽음을 맞이한다.마치 마법에 걸리 것처럼 일단 냄새를 맡게 되면 흥분하게 된답니다.그리고는 도저히 그 일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되죠.이건 사실입니다.하지만, 그 이상의 것도 있지요.그건 - 글쎄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진실에 도달하려는 열정이라고나 할까요. 진실만큼 아름답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건 이세상 그 어디에서도 없을 겁니다함께 모여서 술 한잔 하다가 한모금 마신 술로인해 죽음에 이르는데 첫번째 살인사건은 자살인지 타살인지 의문이 갈 정도로 목사의 죽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다 첫번째 살이의 복사판 같은 두번째 의사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포와로와 그에 사람들은 살인사건을 조사해나기기 시작하고 세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포와르의 날카로운 추리에 살인사건은 종결이 된다.처음엔 증거도 없고 누굴까 무엇때문이지 하는 의문을 가지며 읽다보니 그게 복선이었구나 느끼게 하는 크리스티여사의 추리,재밌고 독서의 재미를 준다.크리스티여사의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관찰력이 참 좋고 인간의 내면까지 들어다보게 한다.이 소설에서 살인의 촞점도 인간의 내면이 살인의 동기가 되듯 한다.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일이 한 인간의 내면을 파고들어 치밀한 계획적인 살인에 이르게 되는데 요즘도 이런 사건들이 종종 뉴스에서 보게 되는 것이 안타깝다.크리스티여사의 추리소설을 오래간만에 읽다보니 독서열이 또 올라간다.3막의 비극을 끝내고 <뮤스가의 살인>을 꺼내들었다.읽었지만 오래전 읽어 이것 또한 기억이 없고 리뷰도 없다.다시 읽는 재미를 느껴보자.이 책에서는 무색의 000이 살인에 사용되었고 포와르와 주변인들이 같이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태로 이른어졌으며 3막이란 것은 살인자를 간접적으로 알려 준다.모든 책들마다 다른 방법의 이야기와 인간의 내면을 좀더 세세히 들여다 보라는 메세지늘 남겨 주는 것 같아 읽고 난 후의 여운이 남는다.
나이들어가니 시력도 안좋고 책과 멀리하다가 다시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이 책은 카트에 담아 놓고 선물을 많이 했던 책인데 나에게도 선물을 하고 읽어 보았다.나이들어갈수록 정말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제일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나이들어가는 자식들이 주변인들은 손주까지 보는데 아직 결혼생각도 없는 것을 보면서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도 하고 돈이 최고인듯 경제력을 키우기위해 열심히 달려 온 삶이 어느 한순간 건강으로 무너져내린 주변인들을 보먼 다른 모든것보다 건강이 최고인것을 느끼기도 해서 건강을 잘 지키기 위해 걷기를 한다던가 다른 운동을 더 열심시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쉬는 날에는 그저 열심히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은게 직장인 생활인것 같다.직장인생활 십년차가 넘어가다보니 번아웃도 오기도 하고 사표를 품고 다니듯 어느 날은 사표를 던지고싶지만 또 후일을 생각하면 한걸음 물러서서 포기하듯 일상에 다시 무릎 꿇는 나를 보며 과연 잘 한 일인가 할 때도 있지만 그럴수록 내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작은 기쁨이 될 수 일들을 찾거나 만들어서 하는 것으로 힘든 것을 이겨내곤 한다.나이들어가다보니 큰 것보다 정말 자고 조용한것들이 행복이다.행복을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보통의 평범한 시간들이 행복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더 느꼈다.작가는 그런 삶의 행간을 읽은 글들이 많아 공감을 하며 밑줄 긋는 시간들이 많았다.마음이 지치고 내 삶의 방향이 잘 맞게 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읽어 보면 더 좋은 책이다.작가와 나의 시간은 많이 차이가 나는데 나는 그시간에 무얼하며 지나왔지? 하며 지난 시간들을 되새김질 하듯 더듬어 보며 읽다보며 마음에 와 닿는 부분들이 많다.삶의 부정이 될 수 있는 것을 반대로 뒤집어 긍정으로 바꾸는 긍정터널을 지나 온 느낌이 들어 좋았다.삶이 지칠 때 어느 한 부분 펼쳐서 읽다 보면 좀더 희석이 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오래간만에 책을 주문했다.장바구니에 담겨 갈 곳을 몰라한지 오래되어서 구매해 보았다.시력이 많이 나빠지고 책과 멀리하며 다른 취미생활에 집중하다보니 독서하는 시간을 내보는 것이 정말 너무 오래간만이라 책을 펼치자마자 또 단숨에 읽어 버렸다.오래전,독서리뷰에 미치듯 하던 시간들이 있었고 장서가이며 애서가의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있었음에 왜 그리 책과 멀어진 생활을 했던 것일까.미운 애인처럼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책들과 올해부터는 자주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나이는 본인이 잊는게 아니라 남든이 잊게 만들어야 한다이 책은 노년이나 노화의 시간, 나이를 먹어가는 시대의 이야기라 담아 두었던 듯 싶다.소설 속 오시 하나는 일흔 여덟의 나이이다.작가 또한 그 시대의 시간을 살고 있으니 소설 속에 자신의 모습도 어느 정도 녹여 있으리라 하며 읽으니 더 재밌게 빠져 들어 금방 읽게 되었다.하나와 이와조는 평범한 그야말로 별일없이 결혼을 하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잘 이겨내며 가게를 꾸려 나가다 아들인 유키오와 아마츄어 화가이며 며느리인 유미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조용하지만 자신을 조율하듯 멋지게 꾸미며 사는 일흔여덟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다.젊은 시절에는 눈에 띄지 않았다면 지금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멋지게 꾸며 길거리 사진촬영에 픽 되기도하며 남편 또한 나이들어보이지 않게 멋지게 스타일링 해주어 주변에서 모두들 부러워하듯 말한다.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에게 갑자기 평범한 날 평범한 시간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인해 그녀의 삶은 요동친다.이와조가 갑자기 죽음에 이르게된 길을 따라가다 마주하게 된 이와조의 이중생활, 모두를 눈멀게 한 그의 42년의 불륜. 그렇게 그녀의 앞에 나타난 남편의 다른 가족과의 충돌의 시간은 그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남편 이와조의 삶과 취미는 단조로웠다고 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시간 뒤에 완벽한 불륜이 있을 수 있었을까.인생 전체의 취미라고는 종이접기뿐이었는데 어디서의 접점으로 다른 가정을 이루고 숨겼을까.유언장에 남긴 또 다른 가족과의 만남으로인해 남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깨지고 모두가 흔들리지만 그 속에서도 나이는 어쩔수 없는 것인가.그녀는 또 다른 가족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받아들인다.늙었다는 것은 살아 남았다는 것나이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한 해 한 해 다르고 앞자가 단라질수록 내 그릇의 크기도 조금씩 달라지는것 같다.물이 담기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듯 인생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하나가 만약에 정말 젊은 시절에 남편의 불륜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의 삶은 지금과는 다 달라졌을지 모른다.이혼과 함께 기족의 해체와 그녀의 삶도 변했을 것인데 지금 이 시간에,그녀의 말처럼 하얀 상자에 들어갈 시간에 삶을 바라보는 눈은 인생의 어른처럼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내적 그릇의 크기를 넓혀주었다고 본다.외적으로 자신있게 꾸민다는 것은 내적으로도 그만큼의 자신감이 단단하기에 외적 외모도 더 자신감 있게 꾸밀 수 있는 것이라 본다.내적이나 외적이나 무언가 자신감이 있을 때 나조차 발걸음이 단단하고 활기차고 기분 좋으며 다른 모든 것들의 단점보다는 그 단점을 감싸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생기는 듯 하다.용서 못 하겠다고 하던 일들이 자신도 모르게 용서하고 받아 들이고 있음이 미소 짓게 하는 오시 하나의 이야기, 재밌게 읽었다.간만의 독서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