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 행복한 길고양이 2
종이우산 글.사진 / 북폴리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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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도 딸들과 함께 두 번이나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러 애견센터에 다녀왔다.애견센터가 있는 골목에 가서 딸들은 강아지새끼들과 고양이새끼들이 보여주는 나른하고 귀엽고 이쁘고 앙증맞은 모습들에게 눈을 떼지를 못하는 것이다. 막내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하고 우리는 지금 현재 키우고 있는 12살 된 치와와 여시가 호야라고 하는 블랙탄이 죽고 혼자 남아 나밖에 모르기도 하지만 새끼 한마리를 더 키우고 싶어 큰딸과 함께 애견센터에 갔다가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 외출을 하게 되었을 때 시간을 내서 가족 모두가 함께 강아지를 보러 갔다.딸들은 귀엽고 앙증맞은 새끼들 앞에서 벗어날 줄을 모르고 급기야 사달라고,아니 친구들에게 새끼를 또 한마리 살거라고 미리 자랑을 해 놓았다고 했지만 우리가 사려는 것은 비싸기도 하고 좀더 생각을 해보자고 하며 뒤돌아서 왔는데 눈에서 아른아른.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마지막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병이 나고 아프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임을 회피하기도 한다. 아니 아픈것은 맘이 아프지만 병원비가 정말 장난 아니기에 어떻게 해 볼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보험이 안되니 감당이 안되는 것이다.우리도 그런 경우를 몇 번 겪어 보았기에 그저 장난처럼 시작해서는 정말 안된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누군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사려고 한다면 끝까지 책일질 수 있으면 사라고 한다.그러지 못할바에 시작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도 길냥이들이 있다. 1층은 화단으로 세대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경비실에 갔더니 아저씨기 하시는 말씀이 아랫동에 사시는 두분이 나무를 뽑고 나무패널로 화단울타리를 정비했다.깔끔하게.그런데 길냥들이 문제라는 말씀을 하셨다. 앞동에서 어느 분이 캐맘 역할을 했는데 주변분들이 뭐라 해서 그 일을 그만두게 되셨는데 그 길냥이들이 아랫동 화단울타리를 고친 집으로 모두 와서 보금자리를 차렸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어미와 새끼들이 왔다갔다 애견을 키워서일까 나도 캣맘을 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귀여운데 집주인들은 골치거리로 밥그릇을 모두 치웠다는 것이다. 길냥이들은 어디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길냥이들이 사는 것이 어떻게 보면 따뜻한 곳을 보장받을 수는 있지만 공간이 한정되고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라 찬성보다는 반대를 하는 분들이 더 많다는 것. 그들이 겨울을 나고 봄에 다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어린시절에는 길냥이를 데려가 키워본 경험이 있는데 커서는 고양이 보다는 반려견을 더 많이 키웠다. 나 또한 12~13년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일까 이들이 없었다면 어떠한 삶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말을 가끔 해본다.아이들이 커서 이제 제 갈 길을 가고나니 혼자 아니면 부부가 있는 시간이 많으니 집이 훵하다.그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것은 울집 여시다. 늙기는 했지만 아직 제 역할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짖기도 잘 하고 날마다 산책을 시켜서일까 눈도 초롱초롱하다. 언젠가 한번은 반려묘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지만 아직은 글쎄?다.그런 의미에서 고양이 사진이 가득한 책은 정말 반할 정도이고 거기에 더하여 '종이우산'이라는 저자의 감성적인 글이 더욱 애묘의 세계로 슬며시 잡아 이끈다.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다보면 애묘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고는 못배긴다. 정말 귀엽고 상상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다. 길냥이거나 그런 인연으로 만난 고양이들의 '따뜻하고 보드랍고 나른한' 이야기.

 

추운 날시에는 언 몸 녹이라고 보온병에 더운 물을 받아다가 삼청동 고양이들에게 줬다. 혹여 얼지 않도록 커피숍에서 집어온 스틱 설탕도 한 봉지 탔다. "후우~ 후우~" 식혀가며 조심스레 더운 물을 마시는 억울이. 가뜩이나 깨끗한 물을 구하기도 힘든 도시에서 날씨까지 추우니 길고양이들은 그야말로 얼음을 핥으며 목을 축이고 있다. 혹독한 날씨만큼이나 모진 겨울 가뭄에 시달리는 길고양이. 우리에겐 그냥 물 한 사발이지만 길 위의 아이들에게는 하루치의 삶이 되기도 한다.

 

보드라운 것보다 '따뜻함'이 먼저인것 같다. 혼자 보기 아까워 딸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글을 읽어 보고 함께 공감을 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깝다. 물욕에 길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게 만드는 '묘한 세상'을 보여주는 길냥이들의 이야기속에 훔뻑 빠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고 보았다. 비 오는 날에는 비 맞을까,아니 밥을 못 먹을까봐 걱정하고 눈이 내려 추운 겨울에는 잠자리와 따뜻한 물 한모금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어 길냥이들의 삶이 더 길게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하루치'의 삶을 연장해 주기 위하여 그가 한 일은 작은 것이지만 얼마나 길냥이들에게 소중한 것인가.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일련의 행동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분명 있다. 사람만 살아가는 도시가 아닌 길냥이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도시라는 것을,이 책을 보다면 길냥이들 세상인 듯 하다. 너무 다양한 길냥이들의 다양한 모습에 그저 감탄을 한다.

 

개미마을에서 자주 만나는 엄마 고양이가 눈 쌓인 지붕 위를 산책 중이다. 가만 보니 누군가 먼저 밟고 지나간 발자국 위만 밟으며 걷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러는 것과 똑같이.

조심조심 옮기는 발걸음이 퍽 야무져 보였다. 

 

우리의 모습에도 다양함이 있겠지만 고양이들의 표정과 모습에 이렇게 다양한 세상이 있어나 싶을 정도의 모습도 있고 결코 낯선 동물이 아닌 정말 인간과 더불어 사는 '따뜻함'이 살아 있는 동물이라는 것을 더 한번 보여주는 것 같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것에 웃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나 또한 여시를 날마다 아파트 산책길을 따라 산책을 다니다보면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꼭 한번씩 물어보고 가고 관심을 보인다. 그렇게 낯선 사람들과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반려견이다. 반려견도 키우다 버려서 유기견을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반려묘도 이런저런 이유로 길냥이 되는 경우가 많다.녀석들은 영역싸움도 하는지 가끔 아파트 화단에서 큰소리를 내며 영역다툼을 할 때가 있다. 그런 이유로 주민들이 더 싫어하기도 한다. 시끄럽다고.하지만 가끔 산책하다가 길바닥에 누워 잠자고 있는 모습이나 해라라기 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여유롭고 이쁜지.카메라에 담으려 하면 사람 소리에 후다닥 줄행랑을 치니 도통 담지를 못할 때가 더 많지만 어느정도 아파트에서 살은 녀석들은 배짱 좋게 어슬렁 어슬렁 포즈를 취할 때도 있다. 그들의 심장이 뛰고 있는 이상 곱지 않은 시선보다는 따뜻하고 먹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들의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저자처럼 가방에 먹을 것틀 잔뜩 넣어 다니지는 못해도 밥과 물이라도 가끔 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져야 좀더 가까이 묘한 세상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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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 굶기만 해도 살 빠지는 20대, 물만 마셔도 배 나오는 30대
박상준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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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여름이라 그런가 여기저기서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이 들리고 성공 혹은 실패했다는 일들이 결코 남일 같지 않은 것은 나 또한 다이어트를 한두번은 경험해 보았고 지금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야 30대를 진작에 지났지만 그렇다고 나에게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해서 읽게 됐다. 나 또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고 싶다. 나이들어 살이쪘다는 것은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20대는 몸매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더 주관을 두며 다이어트를 하지만 30대 이후로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본다.

 

여자들은 30대가 되면 20대에도 그렇겠지만 2세를 위한 준비시간이기도 하고 2세로 인해 몸매가 변하여 20대로 되돌려 놓는다는 것은 힘들다. 20대처럼 밥을 굶으며 살을 뺀다고 그것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밥을 굶으면 '밥심' 이 없어서인지 도통 이겨내질 못한다. 정말 뭔가 30대부터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몸매가 아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자신에게 시간을 내기란 정말 힘들다. 이 책에도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시작도 하지 말랬다고 시간을 투자도 해야하지만 20대하고는 몸이 달라져 가기에 그에 맞춘 운동및 식이요법이 중요한 듯 하다.

 

저자 본인이 30대에 20kg을 감량했기에 더 절실하게 그리고 '몸짱 의사' 라 그런가 꼼꼼하게 모든 면에서 파헤쳐가며 써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먼저 30대에는 왜 살이 찌는지 '원인분석'부터 한다. 20대와는 신진대사가 달라지는 시기이고 일적인 면에서 달라진다. 살이 찔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일을 가지면서 집밥보다 회식위주로 가기에 더 배가 나오고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문화속에 살고 있다.이래저래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찌는 30대, 해결방법은 그렇담 무엇일까? 다이어트 '목표설정'을 하라는 것이다. 목표가 없이 덤비는 이는 없을 것이다.그렇다고 누가 '레몬디톡스' '덴마트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로 성공했다고 그것이 내게 맞을 수는 없다.그런가하면 그런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방법을 '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며 믿지 말라고 한다.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법과 운동법을 찾아서 하라는 것이다. 누구의 식스팩이 보기 좋다고 닭가슴살만 먹을 수는 없는 것이다.영양면으로 따져서 왜 닭가슴살만 먹으면 안되는지 조목조목 따져 놓았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끼니를 나누어서 여러끼로 조금씩 먹고 운동 또한 무산소운동이 아닌 '유산소운동'을 꾸준하게 해야한다는 것,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요즘 다이어트로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속에 '간헐적 단식' 이라는 말도 나오고 누군 '1일1식' 을 했다는 이도 있지만 섭생이 다이어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내 몸에 맞는 섭생을 해야지 남이 성공했다고 따라 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요요현상으로 다시금 원상태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음을 만나기도 하지만 본인 또한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30대 살을 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30대, 실현 가능한 식이요법을 시작하자.] 그렇다 정말 내게 맞는 식이요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다. 한그릇 먹던 것은 '반'을 줄이고 '종이컵 다이어트'처럼 쉽고 간편하게 먹는 양을 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가 하면 백미를 먹었다면 현미로 질 좋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로 먹는 것이다. '원시인 다이어트' 처럼 기본을 지키면 다이어트는 절로 된다는 이야기는 공감하지만 왜 현실에서 내겐 이루어지지 않는지. 먹는 것 앞에서 유혹에서 벗어나는 일이란 독한 사람 아니면 정말 힘든 것이다.

 

그런가하면 30대, 운동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30대에 골병 들면 남은 40년이 고생이다.' 라는 말이 와 닿는다. 운동해서 살을 뺀다고 무리하다가 관절을 다치는 경우도 있고 병원비 약값으로 더 많이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게 보았다.골병들게 하는 운동이 아닌 자신에게 맞고 지방을 태우며 근육을 키우는 운동으로 친구들 또한 나이들어 가니 '근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지방은 풍부한데 근력이 없으니 더 피곤하고 하루종일 피곤함에 아무 일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기도 하고 나 또한 그런 일들이 다반사였다. 자신을 위해서 운동을 하기 보다는 머리속에 들어 있지만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운동을 입으로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며서 동네 한바퀴라도 걷기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지만 그때 뿐이다. 두부살이 아니라 탄탄한 근육으로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성인병을 짊어지고 가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여기저기서 하나 둘 성인병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어가니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도 있는데 30대는 2세까지 책임져야 하는 나이이므로 자신이 건강해야 2세도 건강하게 낳고 키울 수 있다. 남자도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회식문화에 길들여져 성인병과 더 가까워지게 되는데 한시간 줄여 자신에게 투자를 해 운동을 한다면 이른 나이부터 혈압약을 복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많이 뺀 사람을 보고 하는 말이 있다. '독한 것..' 맞다.독해야 살을 뺀다. 독해야 운동도 하고 자신에게 시간을 내서 투자를 한다.20대 겉모습에 길들여졌다면 30대는 내실을 위해 자기 자신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고 길들여야 한다. 식이 요법도 운동도 습관화 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병원을 찾아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를 검사받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시작일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가 그럼 먼저 체크해 두어라 '살이 찌는 원인부터 찾아라. 스트레스 호르몬을 극복하라. 더 이상 유행 다이어트에 속지 마라. 천편일률적인 식단과 운동 스케줄을 거부하라. 시간 대비 최고의 효율을 내는 운동만 골라서 하라.' 30대부터는 자신의 세계를 스스로 가꾸는 나이라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했듯이 다이어트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면 즐기면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몸부터 달라질 것이다. 아고 나도 살빼고 싶다. 아니 뒷산이라도 자주 올라 좀더 건강한 몸으로 다지고 싶다.격하게 하는 운동보다 내게 맞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걷기나 뒷산 산행을 자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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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줄기 하나로 고구마줄기볶음,고구마잎쌈,고구마잎무침

 

 

마트에서 고구마줄기가 보이길래 잎이 달린 고구마줄기를 사왔다.딸들이 있으니 함께 껍질을 벗기면

되겠지 하고 사왔는데 왠걸 이걸 혼자 다 벗겼다는 것.그것도 너무 쉽게 죽죽 재밋게 벗겼다.날도

더운데 걱정했는데 잘 벗겨져서 금방 벗기고 고구마줄기에서 잘라 낸 고구마잎도 하나 버리지 않고

살짝 삶아서 [고구마잎쌈]과 [고구마잎나물]로 거듭나 주셨으니 버릴게 하나도 없는 고구마줄기다.

 

 

 

*준비물/ 고구마줄기,고구마잎,양파,청양고추,들기름,다진마늘 그외...

 

*시작/

 

1.고구마줄기에서 고구마잎은 따로 잘라준다.

2.잘라낸 고구마줄기와 잎은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준다.

3.삶은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겨주고 고구마잎은 일부는 고구마잎쌈용으로 나머지는

물을 짜고는 고추가루 고추장 들기름 식초 그외 양념을 넣고 무쳤다. 

4.껍질을 벗겨낸 고구마줄기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고는 양파및 청양고추 들기름등

양념을 넣고 볶아준다.난 소금보다 새우젓을 넣고 볶는 것을 좋아해 새우젓을 약간 넣고 볶았다.

 

 

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잎쌈... 색다른 맛이다.

 

 

고구마잎무침..무기질등 영양이 가득하단다.

 

고구마잎쌈과 고구마잎쌈을 처음 해 먹어 보았다. 워낙에 뿌리를 먹는 채소는 줄기 잎 모두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고구마줄기는 익숙하게 먹는데 고구마잎은 그냥 다 버리게 된다.예전에 시골에 살

때는 토끼나 짐승들에게 주었던 것이 고구마잎인데 한번 고구마잎쌈과 고구마잎무침을 해 먹어

보았다.색다른 맛인데 먹기 이상할 듯 했는데 먹을만 하다.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기는 해도

먹다보면 괜찮을 듯 하다. 고구마줄기를 가지고 이런저런 것을 만들며 [수육]을 했다.그래서 

고구마잎쌈을 먹었는데 괜찮다. 부추양파무침을 해서 고구마잎쌈 위에 부추양파무침을 올혀 놓은

후에 수육을 한점 올려 먹었더니 정말 맛있다.

 

 

부추양파무침..

 

울집 식구들은 이런 무침을 참 좋아한다. 고기 먹을 때는 늘 파채무침과 상추무침을 해 주면

거기에 고기를 올려서 먹는다. 요즘 부추가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부추가

정말 가격이 많이 올랐다.한단에 3700원...배추김치를 담으려고 한 단 사서 배추김치 담고

반 남은 것을 반정도 덜어서 양파를 넣고 새콤하게 무쳤더니 수육과 함께 먹으며 딸들이 맛있단다.

 

 

수육..

 

앞다리살에 집된장,연잎가루,생강가루,소주,편다시마,마늘,다진마늘 월계수잎 등을 넣고

삶았더니 맛있는 수육이 되었다. 난 삼계탕이나 수육을 할 때 꼭 집된장을 두숟갈 정도 넣어준다.

그러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되어 더 맛있고 고기잡냄새도 제거되는 듯 하거니와

구수하니 맛있다.

 

 

 

외출을 했던 큰딸에게 수육을 하는 중이라고 했더니 먹걸리를 사온 단다.그렇게 하여 사 온 막걸리가

[대박]이다.그야말로 밥상이 대박이다..ㅋㅋ 깨알같은 개그를 해주셨더니 딸들이 깔깔거리고 웃는다.

고구마줄기 하나로 고구마잎쌈에 고구마줄기볶음,고구마잎무침까지 세가지 반찬을 해주셨으니

그야말로 밥상이 대박이다.거기에 수육과 금방 담은 배추김치와 부대찌개를 놓았더니 한상 가득하다.

큰딸과 막걸리 한 컵을 따라 한모금씩 나누어 마시는데 둘은 금방 취기가 올라 먹다 남겼다는.

수육을 할 때 넣어 준 통마늘과 양파 편다시마를 꺼내어 고기와 함께 먹어주면 맛있다.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맛이 좋다.딸들은 금방 담은 배추김치와 부추양파무침이 맛있다고 수육과 잘 먹는다. 이런것

이제 언제 얻어 먹어보려나.이제 곧 녀석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 맛있게 먹고 가라고 해주었는데

정말 잘 먹는다. 한접시가 동이났다. 이런 것 또한 식구들이 함께 모여 먹어야 맛있다. 그리고 식구가

모여야 하게된다. 암튼 고구마줄기 때문에 한상 가득한 대박 밥상이었다.

 

201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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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시원한 콩국수가 최고

 

 

지난번에 서리태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고 남은 콩물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으니 좋다.그래서 마트

에서 [백태]를 샀다. 메주를 담는 종콩이라고 하는 백태, 한봉지를 사왔는데 컵에 담아 보니 딱

두 컵이 나온다.그래서 그냥 다 물에 담가 놓았다. 물론 잘 씻은 후에 물에 불려 놓았다.그렇게 하룻밤

불려 놓았더니 마춤하게 잘 되어서 삶아서 콩껍질을 벗겨 내고 콩알맹이만 갈았다.그리곤 병에 원액과

같은 콩물을 담아 놓고 먹을 양만 물을 넣어 비율을 맞추어 콩국수를 해 먹고 다른 통에 콩물을 만들어

놓고 마시니 참 좋다.

 

 

*준비물/백태,검은깨,통깨,소면

 

*시작/

 

1.백태를 물에 잘 씻어 물을 넉넉하게 넣어서 하룻밤 정도 불려 놓으면 좋다.

2.불은 콩은 잘 삶아서 껍질을 모두 걸러내준 후에 믹서에 갈아준다.

3.갈아 놓은 콩은 비지를 원하면 체에 걸러서 콩물은 따로 비지를 따로 해준다.

난 그냥 건더기가 썩인 것이 좋아서 씹히는 맛이 있게 갈아서 그냥 모두를 함께 다 넣어 준다.

4.갈아 놓은 콩에 물을 알맞게 넣어 농도를 맞추어 먹을 때에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5.콩국수를 할 때에는 소면을 삶아 찬물에 잘 헹구어 소면을 담고 콩물을 넣어 준 후에

얼음과 고명을 올려 주면 된다.

 

백태로 갈아 놓은 콩물은 콩국수를 먹기 보다는 콩물로 먹으려고 갈아 놓은 것이다.그런데 딸들은

잘 먹지 않아 옆지기와 나만 먹고 있다는.그것도 주말에는 외출이 잦으니 콩물도 많이 먹지 못하고

있는데 더운 여름에 콩물을 해 놓고 먹으면 영양면에서도 좋고 시원해서 좋다. 가끔 콩국수가 먹고

싶은면 농도를 맞추어 국수만 삶아 그때그때 먹으면 좋다.

 

20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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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얼음동동 시원한 미역냉국

 

 

장마가 그치고 나니 덥다. 날이 더우니 채소값도 비싸고 마트에 가면 반찬거리로 무얼 사야할지

난감하다. 채소값이 정말 금값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비싸서 채소 구경만 하다가 온다. 더우니

시원한 것을 찾게 되고 그러다 지난 봄에 서천쭈꾸미축제에 가서 사 온 돌미역이 생각나 [미역냉국]

을 했다. 돌미역 한 줌을 물에 불려 놓았다가 친정엄마가 해 주신 맛간장 넣고 청양고추 썰어 넣고

얼음동동 띄우고나니 다른 반찬보다 시원하니 좋다.

 

 

*준비물/미역,청양고추,고추가루,맛간장,식초,통깨...

 

*시작/

 

1.미역은 알맞은 양을 물에 불려 놓는다.

2.물에 잘 불은 미역을 닦아서 물기를 빼 준 후 알맞은 크기로 잘라준다.

3.고추가루,다진마늘,청양고추,통깨,식토,맛간장 등을 넣고 간을 맞춘후에 찬물을 넣고

얼음도 동동 띄워준다.

 

 

돌미역을 사왔더니 풀어지지 않고 좋다.봉지에 들은 미역은 미역국을 끓이며 푸르르르 풀어져서

맛이 없는 경우도 있다.돌미역이라 그런지 짱짱하니 참 좋다. 다음엔 미역쌈을 한번 싸먹어봐야

겠다.지난번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이것으로 미역쌈을 한다는 것이 잊어버렸다. 덕분에 이렇게

미역냉국을 끓여 먹게 되었다.미역국을 끓여도 맛있을텐데 여름이라 냉국으로 했더니 좋다. 오이가

싸면 넣을텐데 요즘 오이값이 무척 비싸다.오이는 패스,다른 야채도 패스.그냥 미역만 넣고 청양고추

두어개 썰어 넣어주면 매콤하니 좋다. 이열치열이라고 찬것만 먹을 것이 아니라 매운 것으로 열을

올려야 한다.밥맛이 없다면 냉국을 밥을 말아서 먹어도 좋다.

 

201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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