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 어제 오늘 날씨가 완연한 봄~~~
싱숭생숭 중녀의 가슴에 봄바람이 분것처럼
밖으로 달려 나가고픈 날 좋은 날이다.

날이 좋으니 울집 화단의 초록이들도
어제 오늘이 다르게 부쩍 봄을 알려준다.
군자란의 꽃대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아젤리아의 꽃들도 앞다투어 피고
시클라멘의 줄기찬 춤사위에
산호수에도 말발도리에도 새순이 돋아났다.

베란다 화단에 미나리는 파릇한 새순이 너무 이쁘게 올라오고
행운목 꽃대는 하루가 다르게 개화를 서두르고 있다.
부겐베리아에도 꽃잎이 돋아 나오고 있는데
으~~~ 진딧물 진딧물 진딧물....
그래도 화려한 꽃을 볼 생각을 하니 기쁘다.
매발톱에도 새순이 돋아 나왔다.
날이 좋으니 하루가 다르게 봄,봄,봄....봄을 느낌이다.

2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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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꽃대와 러브체인

 
☆  겨울비 내리는 날,
행운목 꽃대가 제법 많이 올라오더니만
밑에 잎들이 갑자기 영양이 모자라는지 누렇게 되었다.
며칠전에도 몇 개 떼어냈는데
모두가 영양을 위로 보내느라 그런지 푸르던 잎들이 누렇다.
며칠 있음 꽃이 필 듯 한데 그 향이 기다려진다.

겨울비가 내리더니 안개가 자욱하다.
온통 밖이 하얗게 되어서 앞이 분간이 안간다.
비가 내리니 쌓인 눈들이 녹아 좋기는 한데
나이탓인가 밖을 보니 괜히 구질구질한게 밖에 나가기 싫다.

20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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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꽃대와 시클라멘


☆ 행운목 꽃대가 제법 많이 나왔다.
그동안 며칠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만 쭉~~ 위로 올라온 꽃대,
꽃들도 시샘을 하는지 다른 행운목에서도 꽃대가 나오려고 하고 있다.

빨간 시클라멘은 정말 많은 꽃대를 올리고 있다.
드뎌 한송이 꽃이 피고 몇 개 개화를 서두르고 있다.

겨울이지만 행운목이며 러브체인 바이올렛
시클라멘 아젤리나 안시리움등 꽃들이 피어나니
따듯한 봄처럼 집안에 생기가 돈다.

2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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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의 꽃대와 바이올렛



☆ 겨울, 폭설로 인하여 밖은 몹시 추운데
울집은 바이올렛,시클라멘,제라늄,행운목의 꽃으로 인해
봄이 온 듯한 느낌이다.

행운목은 2008년에 꽃이 피고 올해 또 피려고 꽃대가 나오고 있고
다른 것도 꽃대가 나오려는 듯하다.
바이올렛은 피고지고 하지만 여름과 겨울에 피는 꽃이 정말 이쁘다.
겨울을 이기지 못하고 스러지는 것들도 있지만
겨울에 꼿꼿하게 꽃을 피우는 녀석들은 정말 이쁘다.
겨울에 화려한 꽃을 보여주니 더 이쁜듯 하다.

시클라멘은 씨로 심은 것들도 잘 자라고 있는데
꽃대가 많이 올라오더니 드뎌 피기 시자이다.
빨간 꽃이 정말 이쁘데 사진으로는 그리 이쁘지 않다.

창가의 제라늄도 삭막함을 덜어주듯 빨간 꽃을 보여주어
밖의 설경과 함께 더 이쁘다.
녀석들이 있어 울집 겨울은 화려한 봄이다.

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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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서평단 활동 안내

☆ 알라딘 4기 문학 서평단을 마치며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서평단이라는 것에 참여를 해 보았다. 알라딘 활동도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런 서평단 활동이 있는것을 안지도 얼마안되었지만 처음 신청하자마자 문학 서평단으로 뽑아주셔 정말 감사했다. 늘 책은 읽고 있지만 내가 책을 고르는 것은 <문학>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에 편중되어 있다보니 다양한 책을 만나기 보다는 '독서 편식'이 심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알라딘 4기 서평단 활동을 하며 받아본 20여권의 책은 잘 알지 못하는 작가나 작품들도 만나서 '편식'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울러 아직 다 읽지 못한 책이 한권 읽고 있는 책이 한권 2권의 책에 대한 서평을 하지 못했다. 늦더라도 꼭 서평활동을 마칠 것이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었고 기회를 준 알라딘에 감사하다.   

 한주에 2권씩 배달된 책들이 정말 좋았다. 서평단 책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날마다 오듯 하는 택배아줌마의 표정이 달라졌다. 처음엔 곱지 않더니만 '죄송해요. 오늘 또네요..' 하면 '괜찮아요.' 하며 웃으며 가신다. 한주에 2권은 쉽게 읽고 리뷰를 올렸던 처음과는 다르게 연말에 조금 느슨해졌다.이런저런 사정도 있었지만 100% 보다는 80%에 만족하려던 맘도 있었는데 리뷰단 활동은 끝났지만 100% 마감하려 한다. 책이 배달되기전 어떤 책이 올까 <기다림>과 나의 선택이 아닌 <타의> 에 의한 독서였지만 나름 재밌었었고 알지 못했던 작가와 작품들을 만난것 또한 행운이다.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이 책은 페이지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정말 대단하다. 870여 페이지로 이 책을 받은 날로 부터 시작된 압박감은 대단했다. 이 책을 읽는다면 다른 책들이 뒤로 밀리게 되고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게 만들었다. 처음엔 바로 읽으려 했지만 하루 망설이다 보니 점점 미루게 되고 리뷰날짜도 지나게 되었다. 하지만 짤막한 서평들을 펼쳐들다보니 유혹에 그냥 쌓아놓을 수 없어 읽게 되었다. 책을 펼쳐들자 모든것들은 나의 기우였음이 재밌고 잘 넘어가는 페이지, 이런 페이지라면 두권으로 분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한권으로 묶음이 더 좋았던 책이며 이 책을 다 읽은 후의 '완성' 이란 마음의 가벼움. 나의 독서활동에 <적절한 균형>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며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게 해준 책이다.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처음 리뷰단 책으로 받은 책이라 더 기억에 남고 섬찟한 이야기로 만나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인가 보다. 강렬한 이야기가 오래도록 남아 점심까지 건너뛰게 했던 책. 

 

  

 

  

 

 노란책표지처럼 가을에 추억이 깃든 이야기들을 감동깊게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지난 추억을 들추어보게 만들었던 책. 

   

 

 

 

 

 잃어버린 나라 잊고 있었던 나라였던 가야, 그들의 사랑이야기보다도 역사를 뒤돌아 보게 한 소설이라 기억에 남는다. 

 

 

 

 

 

 백석 시인을 다시 보게 한 책.그의 시는 교과서에 실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를 좀더 가깝게 들여다보는 기회를 만들어 준 책이다. 그가 표현한 음식이나 맛들은 정겹기까지 하고 단정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차린 밥상의 소중함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환타지를 잘 읽지 않는데 사춘기 아이들의 등장이라 내아이들의 생각을 읽어나가듯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더불어 고1 딸도 재밌다며 함께 읽은 책이다.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시간은 환상적인 것을 평범한 것으로 바꿔 놓았다.' -적절한 균형중에서 

거의 모든 남자들에게 삶이란 없다. 단지 삶이 있는 척할 뿐이다-마흔에 잘린 뚱보아빠 

청춘의 기억은 오래된 영화의 스틸사진과 비슷하다. - 가스미초 이야기 

★ 4기 문학 서평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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