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꽃대와 러브체인

 
☆  겨울비 내리는 날,
행운목 꽃대가 제법 많이 올라오더니만
밑에 잎들이 갑자기 영양이 모자라는지 누렇게 되었다.
며칠전에도 몇 개 떼어냈는데
모두가 영양을 위로 보내느라 그런지 푸르던 잎들이 누렇다.
며칠 있음 꽃이 필 듯 한데 그 향이 기다려진다.

겨울비가 내리더니 안개가 자욱하다.
온통 밖이 하얗게 되어서 앞이 분간이 안간다.
비가 내리니 쌓인 눈들이 녹아 좋기는 한데
나이탓인가 밖을 보니 괜히 구질구질한게 밖에 나가기 싫다.

20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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