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 어제 오늘 날씨가 완연한 봄~~~
싱숭생숭 중녀의 가슴에 봄바람이 분것처럼
밖으로 달려 나가고픈 날 좋은 날이다.

날이 좋으니 울집 화단의 초록이들도
어제 오늘이 다르게 부쩍 봄을 알려준다.
군자란의 꽃대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아젤리아의 꽃들도 앞다투어 피고
시클라멘의 줄기찬 춤사위에
산호수에도 말발도리에도 새순이 돋아났다.

베란다 화단에 미나리는 파릇한 새순이 너무 이쁘게 올라오고
행운목 꽃대는 하루가 다르게 개화를 서두르고 있다.
부겐베리아에도 꽃잎이 돋아 나오고 있는데
으~~~ 진딧물 진딧물 진딧물....
그래도 화려한 꽃을 볼 생각을 하니 기쁘다.
매발톱에도 새순이 돋아 나왔다.
날이 좋으니 하루가 다르게 봄,봄,봄....봄을 느낌이다.

2010.2.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