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ㅡ운 쎈!
천하장사!
무쇠ㅡ로 만.든. 심장ㅡ
이다.

‘모든 걸 망쳤지만
다음 날 다시 새롭게 시작‘
한다.

🎶
뚱ㅡ따라 뚱따!
만나면 좋은 친구우,
엠..아니 아니 아니고요, 아니지요, 아니고말고요,
엠 말고,
인.조.인.간. 잘ㅡ잘라!
잘잘ㅡ라 뚱따아!

어디서나 힘을 쓰는 차아카아니!

잘잘ㅡ라하뚜웅따아ㅡ

나타나면 모두모두 벌벌벌 떠어네에?

(음.. 갑자기 이 가사가 맞나 의심스러움.
의심 들자 재미 사라짐.
재미도 없는데 나만 혼자 무얼 해.
나도 이만..)

관공서 기간제 근로자 지원했다가 똑 떨어짐.
애초에 지원한 게 잘못이라고,
불합격을 축하한다고,
그 말 들으니 진짜 속 터져,
아니 내가 오죽 했으면 그랬겠냐고!!!
누구는 뭐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랬겠냐고오!!!
이렇게 주구장창 속으로만 질러대니 속이 남아나겠냥.. 쩝.
그래도 나는야 무쇠팔 무쇠다리 무쇠로 만든 심자앙ㅡ



* 모든 걸 망쳤지만, 오늘 아침, 햇살 받아 황홀한 은행나무를 보자, 모든 것이 촤르륵 소리 내며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짜 느무느무 믓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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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행열반인 2021-11-20 11: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이 책 옮긴이가 예전 장기하와 얼굴들하고 같이 활동하던 미미시스터즈 작은 미미네요 ㅋㅋㅋ인도 간 건 알았는데 귀국 소식을 이런 방식으로 알게 되니 신기합니다 ㅋㅋㅋ

잘잘라 2021-11-20 21:45   좋아요 2 | URL
번역문같지 않고 직접 쓴듯 생생하고 자연스러워서 금방 빠져들어요 . 인도에서 친구가 된 작은미미, 박원희 두 사람이 함께 번역을 했다는 것도 재밌구요. ^^

stella.K 2021-11-20 11: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기회는 또 옵니다. 무쇠 희망을 갖으시길.😁
햇빛받은 은행나무 느무느무 믓찝니다.^^

잘잘라 2021-11-20 21:52   좋아요 2 | URL
오오~ 무쇠 희망 좋은데요!! stella.K님 감사합니다^^
오늘밤은 확실히 밝은 내일을 기다립니다. 일요일!!!^^

페넬로페 2021-11-20 11: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망쳤지만~~모든 건 분명 아니예요^^
확실히 남쪽의 은행잎이 더 늦게 물드네요.
색이 넘 예뻐요^^

잘잘라 2021-11-20 21:58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여기는 이번 주가 절정입니다. 거리에 낙엽이 수북해요. 어느새.. 어느새! 와.. 진짜 ‘어느새‘ 노래를 어느새 부르고 있었어요. ㅎㅎ

페크pek0501 2021-11-20 15: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과거에 떨어진 경험이 여러 번...
그것도 열심히 살았다는 하나의 추억이 되더라고요.
지치기 없기, 입니다. 파이팅!!!

잘잘라 2021-11-20 22:14   좋아요 3 | URL
페크님..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으랬는데 참.. 헛짓거리 한 것 같아서 사실 많이 속상해요. ㅠㅠ 그래도 페크님 말씀처럼 면접보러 가서 재밌는 에피소드 생겨서 일기장에 써놓고 혼자 깔깔 웃어댔어요. 공개할 수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요.^^

mini74 2021-11-20 15: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이 망친게 아니니까 내일 산뜻하게 다시 시작~ 은행나무도 멋지고 잘잘라님은 더 멋지고 *^^* 힘내세요 ! 무쇠심장에 기름칠 꼭 하시고요 ㅎㅎ*^^*

잘잘라 2021-11-20 22:19   좋아요 1 | URL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미니님!! 무쇠심장에 기름칠!! 완전 신선합니다!! ♡♡♡ 음... 넵! 그럼 저는 잊기 전에 기름칠 하러 이만..! ㅋㅋ 미니님 감사합니당~~~

새파랑 2021-11-20 15: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은 관공서보다 그림과 시 쪽이 더 잘어울리세요~! 미세먼지가 안좋지만 그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잘잘라 2021-11-20 22:26   좋아요 3 | URL
저는 물론 관공서의 드넓은 마당과 높고 높은 천정고를 매우 흠모하는 인간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새파랑님의 위로가 위안이 됩니다. 아무렴요! 잘잘라는 역시나 관공서 보다는 그림과 시 쪽이죠!! 넵! 명심!

오늘도 맑음 2021-11-20 17: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우리는 관공서 그쪽이 아닙니다……..
시일이 올매나 걸릴지는 몰라도 인내하며 잘고 길게 가다보면 분명 뭔가는 잡고 말겁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잘잘라 2021-11-20 22:35   좋아요 2 | URL
오오~ 맑음님도 아니십니까? 아니시군요!! 😄😄😄 동지를 만나서 기쁩니다. ❤ ❤ ❤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관공서도 할 수 있습니다!!! 애정 관계에서 양다리는 용납 못해도 직업 세계에서 양다리는 인정합니다. ^^

라로 2021-11-20 19: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아무래도 은행나무 같다는 생각을 이 사진을 보면서 했어요. 사진 올려주셔서 느므느므 감사합니다!! 무쇠심장 잘잘라님!! 긴 세월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알라딘에서 알아 온 잘잘라님은 오뚜기 같은 분이라고 느꼈어요. (무쇠 오뚜기?? 이건 아닌가??^^;;;) 내일은 또 다른 태양이 뜹니다!!! 빠샤~~~!!

잘잘라 2021-11-20 22:53   좋아요 0 | URL
열정 라로님!! 빠샤~~~ ✋ !
라로님 저 진짜 오뚜기 좋아합니다. 햇반도 오뚜기, 오뚜기 3분 카레, 짜장도 많이 먹구요.(오늘도 짜장 한 그릇~ 😁) 아 근데 무쇠로 오뚜기 만들면 그거 진짜 무지하게 오래 가겠는데요? 😄😄😄
라로님 생각하면서 항상 용기내고 새로운 도전을 찾아봅니다. 한 번 뿐인 인생, 이왕 사는 거 멋지게 신나게!! ✋ 빠샤!!!
 

메리 올리버 시집 예약 구매.
미리보기, 표지에 홀리고
초판 한정 양장본에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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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니?˝
˝아파.˝

나도 아프다.

˝왜 우니?˝
˝슬퍼.˝

나도 슬프다.

˝왜 우니?˝
˝무서워.˝

도망가자.

˝왜 우니?˝
˝보고 싶어.˝

잘 있어.

ㅡ다음 날.


˝다 울었으면 나가 놀자!˝

씨익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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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1-15 16: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응 좀만! 코 마저 풀고 *^^* 앗 글 그림 넘 좋아요 잘잘라님 *^^*

잘잘라 2021-11-16 00:12   좋아요 1 | URL
😄소복이 님 이번 책 진짜 공감 백 배입니당~ 덕분에 실컷 놀고 왔더니 잠이 솔솔~~~ ^^ 미니 님 굿나이트요! ^^

독서괭 2021-11-16 01: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그림은 잘잘라님 솜씨인 거죠?? 와 넘 귀여워요^^

잘잘라 2021-11-16 07:45   좋아요 2 | URL
😅 괭님! 책 찍은 거여요. 역시! 잘잘라라서 사진도 잘 잘라요!^^ 소복이 님 이번 책 왕 추천합니다!!!

독서괭 2021-11-16 08:15   좋아요 2 | URL
앗 그렇군요 ㅎㅎㅎ그림체 마음에 들어요^^

잘잘라 2021-11-16 09:01   좋아요 1 | URL
괭님! 힘찬 하루 퐈야ㅡ!
 
엄마 말고, 이모가 해주는 이야기
소복이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다 울었으면 나가 놀자!˝ 씨익 ㅡ ^_______^

씨익 웃으면서 시작하는 그림책, 내내 씨익 웃다가 볼따구니에 쥐날 것 같을 때 끝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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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다른 한 사람과 동등하다.
한 사람은 다른 한 사람과 별개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같은 직장에 다니든지 같은 집에 살든지, 형제자매는 물론이고 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같아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조금도 그럴 수가 없다.

거리가 가깝거나 아주 밀접할 수는 있어도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과 합할 수 없고, 한 사람을 다른 한 사람으로 조금이라도 나눌 수 없다.

누가 죽는다면 완전한 우주 하나가 사라진다.
누가 태어난다면 완전한 우주 하나가 나타난다.

갓난 아이의 우주와 백발 노인의 우주는 각각 이미 별개로 완전하다.

어차피 우린 죽고
이딴 거 다
의미 없겠지만

사치 코울 에세이는
쉴 새 없이 웃긴다.

10장 중에 이제 겨우 1장 읽었는데 깔깔깔 무릎 치며 분홍색으로 골라 붙인 텍만 열 개 넘었다.

무언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면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일이다.
웃을 일 없는 시절에 선물같은 책이다.

뒷일은 모르겠고 아무튼 유쾌한 출발에 신나게 달리는 잘잘라 밑줄 쫙ㅡ






모든 일은 대체로 결국 괜찮더라. 두려움이 엄마를 전부 삼켜버린 것은 아니어서, 엄마는 항상 이 말을 내게 하곤 한다. 종종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엄마는 "모든 일이 항상 잘 풀리게 될 거, 너도 알잖니"라고 말한다. "항상 결국 잘되게 되어 있어." - P43

하지만 무언가 찾아온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항상 그렇듯이. 그것은 엄마가 그녀의 부모님을 잃었을 때 찾아왔다. 그것은 50대의 엄마가 삼촌과 연락이 더 이상 되지 않을 때도 찾아왔다. 설명되지 않는, 가혹한 작별. - P44

✉Papa <papa@gmail.com>, November 31, 2012
네가 늑대 무리에서 자란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것처럼 구는구나.

✉Scaachi <sk@gmail.com>, November 31, 2012
아빠, 내 생일이 언제일까요?

✉Papa <papa@gmail.com>, November 31, 2012
내가 왜 그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냐.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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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11-11 2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많은 줄 알았더니 아직 아가씨구만요.
에세이도 웃길 수 있어야죠.
그래도 구절이 나름 진지합니다.^^

잘잘라 2021-11-11 20:39   좋아요 2 | URL
에세인데 만화 보는 자세 표정 다 나와요. 희안하게 웃겨요. 가게에 손님 없으면 진짜 시간 안 가는데 오늘은 오후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