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eZ99hvlSXo알라디너TV 이달의 북튜버 챌린지
2022년 4월 주제 #나의독서루틴
#책추천
《혁명의 팡파르 -현대의 돈과 광고》
니시노 아키히로
2021. 4. 소미미디어
#시작하는북튜버를위해
베이비부머 세대 소상공인 잘잘라가 합니다.
휴대폰 1대로 다 합니다.
-휴대폰 : 갤럭시S20 Ultra 5G
-동영상 편집 앱 : Vllo프리미엄
-앱 사용법 유튜브에서 ‘vllo‘ 검색해서 동영상 보고 학습
-촬영 : 잘잘라라라
-출연 : 잘잘라라라
-장소 : 잘잘라라라가 운영하는 가게
-노림수 1차: 알라디너TV 이달의 북튜버 챌린지 2명에게 10만 마일리지
-노림수 2차: 알라디너TV 이달의 북튜버 챌린지 10명 1만 마일리지
-노림수 3차: 알라딘서재 이달의 당선작 알라디너TV 부문 4만 마일리지
-노림수 4차: 조회수×10원 마일리지
-노림수 5차: (헉헉 숨차다 너무 씨게 노려봤더니 눈물이 다 나네 땀 삐질~~) 여기서부터는 뭐 한도 끝도 없는 자아실현의 주접 주접 주접이 풍년, 풍성 풍성~~
나는 지금 37살인데 또래 친구들은 모두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 있다. 그들, 특히 어머니의 고민을 듣고 있노라면 어머니는 일단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책을 사려고‘ 할 때 절대 망해서는(쇼핑에 실퍄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선은 서점에 서서 끝까지 읽고 재미있으면 아이에게 사준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서관에서 다 읽고 재미있으면 아이에게 사준다고 한다.
즉 "무료로 공개하면 돈으루내고 살 리가 없다!"는 지적은 그림책에 대해서는 아주 틀린 말이며, 그림책을 사는 결정권을 쥐고 있는 어머니들은 원래부터 충분히 내용이 다 드러나있는 작품만 사고 있었다. 그림책이라는 것은 내용을 공개해야 비로소 ‘살 것인가 사지 않을 것인가‘ 하는 판단이 내려지는 스타트라인에 서는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도 바쁘다. 좋은 책을 만날 때까지 여러 권의 책을 읽기 위해서 며칠씩 서점이나 도서관을 드나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도일지 모일지 모르는 도박을 할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렇다고 재미있는 책을 만날 때까지 계속해서 서서 읽을 시간적 여유도 없다." 그런 어머니가 결과적으로 어디에 착지하느냐면 "어릴 때 읽고 재미있었던 그림책을 자기 아이에게 사주는" 안전 전략이다.
그림책 업계는 벌써 몇 십 년째 이런 상황을 반복하고 있어서, 덕분에 서점의 그림책 코너에서는 벌써 몇 십 년 전에 출판된 작품(《구리와 구라》, 《배고픈 애벌레》)이 지금도 잔뜩 쌓여 있다. 이들 작품이 물론 훌륭하지만 업계 구조상...이라고 해야 할까, 어머니들의 사정상 새로운 신진대사가 일어나기 어렵다.
이것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Web 상에서 무료 공개해 여유가 없는 어머니에게 "집에서 그냥 읽는" 기회를 주고 "1번만‘이 아니고 수없이 음미해 우선 ‘살지 말지‘의 단계까지 오게 하지 않으면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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