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선명해진다 - 내 안의 답을 찾아 종이 위로 꺼내는 탐험하는 글쓰기의 힘
앨리슨 존스 지음, 진정성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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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쓸수록 선명해진다》, 원제 Exploratory Writing, Alison Jones 지음, 진정성 옮김. ‘탐험쓰기‘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니 글쓰기 욕망이 살아남.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는 이렇게 폰이나 컴퓨터 자판으로 두들겨대는 건 안 쳐줌. 종이에 연필이나 펜으로 쓰는 글(씨)쓰기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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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 숲속의 우드 와이드 웹
수잔 시마드 지음, 김다히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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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다가 밑줄 치면서 읽고 싶어서 주문함.
‘우리 행성의 또 다른 지적 생명체, 나무‘ 라는 문구가 와닿음. 제목도 그렇고, 나무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인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임. 술술 읽힘. 재미있음. 추천함. 긴 명절 앞두고 막막한 분들께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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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 피클스 - 이균 셰프가 그리는 음식과 인생 이야기
에드워드 리 지음, 정연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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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p. 피클은 사랑 이야기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 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지만 인내심을 가지면 언제나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눈덮인 장독 뚜껑을 열고 살얼음 낀 김치 한 포기를 꺼낼 때 얼마나 손이 시려웠는지 생각나서 울었다.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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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세계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의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 단호한 대화법
샘 혼 지음, 서은경 옮김 / 서삼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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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에게 유용하다고 말하는 게 자존심 상한다. 해당사항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수치스럽다. 인식하는 과정은 죽을만큼 힘들고, 아직도 책을 다 읽지 못했을 정도로 진도 나가기가 어렵지만, 별 수 있나. 계속 해보는 수 밖에. (그래서 오늘도 말하기 실천 차원 100자평 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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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웠습니다 - 황경택의 자연관찰 드로잉 황경택의 자연관찰 드로잉 1
황경택 글.그림 / 도서출판 가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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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은 글, 그림 모두 다 황경택, 한 사람이 쓰고 그렸습니다. 잘 보고 싶어서, 잘 관찰하고 싶어서 그림을 그렸다고 했습니다. 사진은 한 번 찍고 돌아서면 그만이지만, 그림으로 그리려면 열 번, 스무 번 자세히 볼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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