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 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수리야킴 지음 / 노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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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억측같은 책 제목일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지금과 같은 세상에 빚이 10억인데 그 빚이 자유를 선사해 주었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든건 사실이었다. 그야말로 역설적이라는 의미를 재목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치자 그 나름대로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궁금증으로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누구나 어렵게 살아 온 과거의 기억들이 존재한다지만 저자의 경우에는 조금 남다른것 같았다.

삶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 그러함을 벗어나고자 하는 과정이 지속되다 보면 빚이 10억이 되는 순간을 자신도 모르게 눈덩이 처럼 불어날 수도 있다.

놀라게 되는 일은 한 순간이지만 그러한 빚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일은 한 순간에 할 수 없는 일이다.

저자의 그러한 암울한 삶의 상황들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바꿔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삶과 인생 역시 저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반면에 저자는 자신의 삶이 만들어 낸 빚 10억을 갚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의식을 갖고 삶과 인생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인물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책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 경험해 자신에게 자유를 선물한 기회를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많은 저자들이 자신의 저서에서 비밀스런 무기로 이야기 하는 법칙이기도 하다.

아마도 많은 독자나 일반인들은 끌어당김의 법칙의 진실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심정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고 경험한 인물로 자신의 빛 10억을 갚고 자유를 얻은 실존적 인물이다.

그러한 산 증인이 있는데도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지 못한다면 더이상 말할 필요성이 없다.

꽤나 잘 나가는 유튜버들이 일반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드러내 알려주어도 따라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고 말만 떠드는 이들을 두고 '알려줘도 하지 않는 이들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듯 저자의 책 내용도 마찬가지의 의미를 읽을 수 있다.

나,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오늘, 내일을 위해 현실이라는 시간에 온 정성과 몸을 갈아 넣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결과가 지금의 현실임을 생각하면 더 나은 삶, 인생을 위해 무언가 달라져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 지금의 현실을 되돌아 반성하고 무엇을 어떻게 변화 시켜야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

그 결과가 무엇이든 실천하고 경험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저자의 경우처럼 책속에 길이 있고 지혜와 경험이 담긴 앞선 사람들의 기술들을 삶에, 인생에 적용할 수 있다면 그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벼랑끝에 서 본적이 있는가? 묻고 싶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난으로라도 벼랑끝에 서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벼랑이 아니라면 아파트, 혹은 높은 건물의 끝에 서 추락의 위험을 감지하며 두려움에 떤 기억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지금의 나, 우리의 현실과 동질감을 갖게 하고 그러한 삶에 피가 마른다면 과연 나,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밖에 없으리라.

빚 10억이라는 존재는 나, 우리에게 자유를 감금당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비록 3년만에 빚을 갚지만 그러한 과정은 나, 우리에게 한편으로는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다.

10억이라는 빚도 갚을 수 있다는, 그래서 10억 만큼, 아니 어쩌면 더욱 큰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가 제시한 100일간 목표 100번 쓰기와 같은 일도 의미없다 생각할 일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각인시키고 변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면 무엇을 하든 나, 우리는 적극적이고 변화에 두려움을 갖는 일을 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한 나, 우리의 변화에 대한 인지력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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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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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새로운 것은 없다고 말한 그 누구의 일갈을 따지지 않더라도 인간의 삶이 시작 된 이래 인간은 자신의 삶에서 비롯된 지식을 지혜로 만들고 그러한 지혜를 대를 이어 보존하는 기술을 익혔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역사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 배움을 얻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과거는 흘러갔다고 노래하는 대중가요도 있지만 과거는 현재와 맞물려 있는 존재이고 미래와도 연결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우리의 편의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라는 단어로 구분되고 있지만 이미 가버린 시간이라 나,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 말할 수는 없는 일이다.

어제의 나, 우리가 있기에 오늘의 나, 우리가, 그리고 내일의 나, 우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기에 과거는 그만큼 근원으로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좋겠다.

그런 과거는 오롯이 현실의 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읽혀져야 하는가? 

현실의 삶을 개선하고 바꾸는데 어떻게 과거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면 위대한 인류의 유산이랄 수 있는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를 제시하는 나침판으로의 역사를 공부하는 리더로의 모습을 위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 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오늘의 일만으로도 차고 벅찬데 과거까지 어떻게 신경 쓰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정작 그러한 현실을 바꾸고 변화시켜 더 나은 나, 우리의 삶을 위해 역사에서 반면교사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전하는 책이다.

리더는 인간, 조직, 사회, 국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인물이지만 그들 역시 인간이다 보니 막막할 때가 있음이다.

그러한 그들이 무엇을 통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일은 현재도 중요하지만 지금껏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과정이 지혜로 녹아 있는 역사에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저자의 말처럼 역사는 기록이 아닌 기억이다.

인간의 삶이 지은 다양한 지혜의 산물을 기록한 행위로의 역사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건 행위를 뜻하기 보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자체를 의미하는 기억임을 부인할 수 없다.

역사를 왜면하면서 현실을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다 말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역사를 떠난 민족이나 개인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간 모두는 과거라는 관문을 걸어 나온 존재로 과거의 산물이자 현재의 과정을 살아 역사를 만드는 산증인이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역사를 통해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역사공부가 바로 리더들이 해야 마땅한 리더십의 결정체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사마천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그의 간신론, 간신학, 간신전 등에 대한 책들을 만나보았다.

매우 역사에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그러한 역사를 통해 현실의 나, 우리가 맞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 판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맥락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과연 무엇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특히나 가정, 조직, 사회, 국가 등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들의 입장에서는 맨땅에 헤딩하는 겪이 될 수도 있는 일을 역사라는 인류의 지혜 보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인간의 역사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과정으로 점철되어 있다.

리더는 그러한 인간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극복하며 조직과 사람을 이끌어내 함께 성공의 열매를 따야 하는 위치에 있다.

리더십의 핵심이 바로 역사에 잠자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자 한다면 역사를 통찰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자와 함께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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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사용설명서 - 50대까지의 인생과 60 이후의 인생은 뇌가 살아가는 목적이 다르다
구로카와 이호코 지음, 명다인 옮김 / 지상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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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우리는 60세를 정년으로 정하고 있으며 직업 전선에서 은퇴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비단 신체적인 노후로 인한 의미도 있지만 꼭 신체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젊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된 뇌의 상태를 알수 있기에 그러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다고 60세가 당장 내일이라도 죽을 그런 나이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이들고 늙어간다. 그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없으며 단순히 보이는 것에서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는 있을지 몰라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60세라도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갖고 충분히 관리하며 산다면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측면에서의 불안은 크게 줄어들 수 있으며 새롭게 전환된 뇌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건망증이 노화가 아니라 진화라고 지칭하는 저자의 알쏭달쏭한 이야기에 궁금증을 느끼며 읽어본다.



이 책 "60세 사용설명서" 는 생식(生殖)을 위함이라는 생물들의 최우선 과제가 우리에게도 적용되고 있음과 동시에 일상적으로 인간이 보이는 삶의 행태에 비춰 그러한 행위에 반대편에서 보면 오히려 더욱 건강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이러한 일들은 인간의 뇌가 생식 본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깨닫는데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이들 낳고 육아를 하는 일련의 과정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원들을 하지 않는다고 사회가 지속되지 않는것도 아니라는 사실, 물론 전체가 그렇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뇌는 그러한 차원에서 벗어난다 하더라도 삶이 크게 문제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행해 왔던 삶의 방향성을 올바른 인간으로 사는 과정으로 생각했다면 이제 60이 되는 시기에는 뇌의 생식을 위한 필요성이 존재치 않는데도 그렇게 살아야 할 까닭을 거부해야 마땅하다.

우리는 50대 까지는 낳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열과 혼을 쏟아 붇지만 60이 되는 시기에는 그러한 삶을 졸업해야 한다.

더이상 뇌가 원하는 생식의 삶을 살다간 나도 나와 관계하는 가족 모두에게도 불편하고 아름답지 못한 삶을 선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자녀가 독립할 때 까지를 생식기간으로 정하고 그 때 50대 까지만 올바르게 살고 60이 되면 그 굴레에서 벗어나 뇌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인생 60에 대한 이야기는 변화에 속한다.

그것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변화해야만 비로소 나, 우리의 삶이 너그럽고 편안해 지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말하지만 현실의 나, 우리의 모습은 그렇게 여유를 갖거나 호기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한다.

물론 삶이 휘황찬란한 모습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의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된다면 저자가 말하는 생존을 위한 방식으로의 생식(生殖) 역시 지속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저자의 주장을 담은 책을 읽으면 생존 보다는 우리가 신경 쓰는 젊음, 치매, 자녀, 늙음과 죽음, 남편과 친구에게 신경쓰는 일들에서 벗어나자고 하는 주장을 살펴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이제는 내려 놓음으로써 편안한 뇌를 만들고 즐길 줄 아는 삶의 지혜를 얻으라 말하고 있지만 현실이 그리 만만치 않고 녹록하지도 않는 것은 일본과 한국의 사회적 삶의 분위기가 다름에 따른다 하겠다.

현실과의 괴리감을 생각하며 자신의 삶에 필요한 내려 놓음을 통해 60세가 가질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사용설명서를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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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이기주의자 - 나를 지키며 사랑받는 관계의 기술
박코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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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이기주의자라 지칭한다.

그것이 본능적이지만 드러내 놓고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을 우리는 싫어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싫어할 일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왜냐고? 누구나 이기적인 존재이면서 좀더 그러한 성향이 강하다고 해서 그를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일은 그야말로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는 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나, 우리 모두가 그러하다면 차라리 대놓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당당함이 더 근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기적인 모습에 당당함까지라면 타자에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나, 우리 보다는 월등히 자존감있는 존재로 삶을,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 어떤 삶도 정답이 아니다.

오롯이 나만의 삶, 인생이 나, 우리에게는 정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삶, 인생을 살면서 지나치게 타인에게 영향을 받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사회적인 존재로의 협력을 위해서라는 가치 지향적인 목표가 있지만 이는 일을 잘 해보고자 하는 의미로의 교집합적인 관계형성이지 갑질을 난사하거나 폭력적인 대접을 받고자 하는 관계형성이 아님을 인식하고 오직 나의 행복을 위한 사랑받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 책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는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으로의 이기주의적 존재감에 대한 지극히 타당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이 사랑받는 이기주의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어떤 삶, 인생을 살더라도 나, 우리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게 삶의 궁극적 목적이라 하겠다.

그러한 나, 우리의 행복한 삶은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것 일까?

나, 우리가 행복함을 느낄 때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는 일과 다르지 않음이다.

저자 역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식하고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자만이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사회적 괸계를 맺고 있는 나, 우리는 다양한 관계에서 파생되는 불편과 고통스런 아픔을 너무도 많이 느끼며 산다고 할 수 있다.

왜 나, 우리는 타인으로 인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하며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 졌고 그게 룰처럼 적용되고 있다고...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설령 그렇다면 더더욱 나,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이기적인 존재로 살면서 타자와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야 함이 지상과제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우리 삶의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편하고 마뜩찮은 현상들을 나, 우리가 이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어 활용하고 안하고의 선택은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용하다 하겠다.

단 이 책의 전반을 지배하는 저자의 사랑받는 이기주의자에 대한 논리 또는 설명은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개연성이 높다.

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한 저력을 갖고 있지만 저자 처럼 사는 일도 타자의 이야기 보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인 자존감 높은 나,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딱히 정해진 방식이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받는 이기주의자가 되는 길이라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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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역량 강화 - 치매로부터 멀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찰스 알레시.래리 W. 챔버스.뮤어 그레이 지음, 이재홍 외 옮김 / 아침사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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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는 일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치매에 대한 걱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치매의 원인에 대한 명확한 진실이 아직 까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또한 치유나 낫게 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음을 생각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강화하는 방편으로의 행동력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인간의 두뇌는 아직까지 인간 스스로가 과학, 기술의 힘을 빌어도 점령하지 못한 마지막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도 있었겠지만 현대에 있어서는 더욱 확연히 그 발생 빈도를 인식할 수 있는 치매, 이는 어쩌면 현대인이라는 우리 삶의 환경이 만들어 내는 징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인간 삶의 환경이 만들어 온 기본의 틀을 깨고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나, 우리에게 마치 숙제와도 같은 '치매'의 엄습은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상상을 저으기 망설여지게도 한다.

치매에 대한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사회적 존재감을 갖는 나, 우리에게 스트레스라는 새로운 유형의 위험을 간과하는 일은 나,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험을 방치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치매, 알츠하이머라고도 하며 이러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두뇌 강화에 대해 논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두뇌 역량 강화' 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반응들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임을 인식하고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뇌, 두뇌의 역량을 강하하고자 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암보다도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치매에 걸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이해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치매에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는것으로 드러난다.

이 말은 늙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했던 치매가 젊은 사람들을 따지지 않고 발생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오늘을 사는 나, 우리로서는 현실적인 삶의 시공간을 통해 무엇이 치매와 관련이 있고 근원이 되는지를 살펴 볼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두뇌 역량 강화를 위한 3가지 전략으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활동적으로 생활함과 신체적인 건강, 스트레스 영향 줄이고 숙면취하기, 약물 과용에 대한 주의를 일러준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만 지킨다고 해결 될 수 있는 치매가 아니다 보니 건강한 혈관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존재한다.

백해무익하다는 흡연의 금지, 혈압을 낮게 유지하고 설탕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 대사에 활기를 주며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역량이라 할 수 있는 관계지향적인 측면을 더해 설명해 주고 있어 무척이나 유익하다 판단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3가지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뇌로 가는 혈액의 공급을 늘리고, 사회적 관계자로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혼자임을 느낄 때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우울증에 대한 예방을 함과 동시에 사회적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으라고 제시한다.

주변의 지인 또는 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고 이해하는 가운데 치매와 관련한 이야기들은 실로 눈물겨운 애증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누군들 자신이 치매에 걸리고 싶고 설령 걸린다 해도 생각이나 해보았을까 하는 의심를 품어 본다.

마뜩지 않지만 치매는 우리에게 닥쳐 온 현실이고 아직까지는 의료 기술로 해결할 수 없다는 방증을 통해 이해한다면 걸리고 나서 치유, 치료를 꾀하기 보다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차원으로의 생각과 행동, 실천에 대한 의미가 중요하다 할 것이다.

'99882234' 라는 숫자의 의미를 현실을 사는 노인들이 꿈꾸고 있음은 그만큼 욕망이 크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턱없는 터라 마땅히 해결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없지만 예방차원의 방법론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다면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의미가 어떤 것보다 행복한 일임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 독자들의 일독을 통해 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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