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지구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5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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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찾아 떠나려고 준비를 하는 트레비스. 가이아에 있는 지구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트랜터의 도서관처럼 기록물이 보관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지만 남아 있는 문서는 없었다. 한편 블리스와 사랑에 빠진 페롤랫은 함께 지구를 찾으러 가길 희망했고(전편과 아주 반대되는 모습을 보이는 페롤랫이다. 사랑의 힘은 이렇게 위대한 것인가!!) 블리스도 함께 가는 조건을 걸었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블리스는 오래된 기억을 찾기 시작했고 1만 8천 년 전에 이주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누군가 일부러 지운 것 같은 지구에 대한 기록, 트레비스는 과연 지구를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책에서는 은하계 정착민들의 고향인 지구를 찾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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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 1 -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청나라 귀신요괴전 1
원매 지음, 조성환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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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 1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인삼을 캐서 생활하던 허선근은 어느 날, 밤길을 기다 너무 지쳐 모래밭에 누워 잠이 들었고, 깼을 때 자신을 안고 있는 모인에 의해 모인이 살고 있는 동굴로 가게 되었다. 날 것을 먹지 못하는 허선근을 위해 동물 힘줄, 꼬리 등을 익혀 먹이고 다음 날, 화살을 챙기고 그를 가장 높은 나뭇가지에 묶는 모인! 알고 보니 그는 호랑이 미끼였던 것. 한 달이 지나자 살이 찌기 시작한 모인은 돌아가고 싶어 하는 허선근을 놓아주고 보답으로 산삼의 산지를 다 알려 줬다고...




성격이 잔인하고 악독했던 평양 현령 주삭. 승진하여 산동별가로 부임한 그는 가족과 함께 여관에 투숙했고 2층의 잠겨 있는 객실에 대해 이유를 물으니 귀신 때문이라고. 무슨 객기였을까! 가족은 다른 객실에, 자신은 귀신이 나온다는 객실에서 검을 차고앉아 있었으니. 하얀 수염에 붉은 모자를 이가 나타났고 토지신이라 소개한 그는 이곳의 요괴가 소멸될 때라 맞이하러 왔다 하며 잠시 뒤 귀신이 오면 보검을 휘두르라 하고 사라진다. 정말 그 앞에 얼굴이 파랗고 빨간 귀신, 긴 이와 검은 입을 가진 귀신이 나타났고 그가 모두 베어 죽인 뒤 여관 주인을 불러 자랑스레 알려 주었다. 불을 밝히고 살펴보니 주삭의 가족!?




귀신, 요괴를 괜히 요물이라 하는 게 아니었다. 허선근이 만났던 모인은 다행히 선을 베풀었지만 주삭이 만났던 귀신은 그의 악행을 알고 있었던 걸까? 인과응보라 해야 할지... 결론, 착하게 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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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후루타 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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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

'거짓의 봄'으로 만났던 후루타 덴이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다>로 돌아왔다. 작년 봄에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후루타 덴'은 아유카와 소, 하기노 에이 두 명으로 구성된 콤비 작가 유닛으로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필명이다. 『여왕은 돌아오지 않는다』로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미스터리 작가로 본격 데뷔했다고 하는 후루타 덴. 이번엔 여왕이 아닌 '그녀'가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오지 않는 그녀는 과연 누굴까?

당신은 아이를 정말 사랑하나요?

'히로인' 잡지 편집자인 아야노 카에데는 광고에 실렸던 문구가 문제를 일으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중 사키모리라는 사람이 기획안을 들고 찾아왔고, '소라파파'라는 닉네임이 활발히 활동하는 블로그를 보게 된다. 딸을 위해 코스프레 옷을 만드는 과정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소라파파. 그게 아니꼬웠던 걸까, 아이에 대한 애정이 정말 안 느껴졌던 걸까. 아이를 정말 사랑하냐는 댓글을 달고.. 자녀가 있냐는 소라파파의 답글을 받게 된다.

한편 소라파파 다나시마는 5년 전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내 미유키로 인해 친가에서 딸 미소라를 돌봐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딸이 입을 코스프레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힌다. 그런데 과연 아이가 원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없는 시간 쪼개 본가와 공무원 아파트를 오가며 옷을 만드는 다나시마지만 딸은 뭔가 썩 좋아하는 모습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해?

소라파파로 아이 옷 만든다는 과시를 하는 것 같고, 미파파로 맛집이나 찾아다니는 것 같은 이 사람이 마냥 마음에 들지 않는 카에데. 이로하라는 닉네임의 신경 거슬리는 댓글에 더욱 날카롭게 반응하는 다나시마. 복수의 칼날을 가는 그의 모습이 위태롭기만 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자꾸만 카에데를 누군가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 사라지는 우편함 속 우편물, 자기 편이라 생각했던 닉네임의 낯선 느낌,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그러다 출장 간 남편의 휴대전화를 받게 된 카에데, 병원으로 달려가 확인한 아내의 죽음... 뭐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초반부터 뭔가 불안불안했다. 카에데를 죽였다는 다나시마의 증언이 책의 시작이었다. 그녀는 카에데고 그녀를 죽인 인물은 다나시마, 그래서 제목처럼 그녀는 돌아오지 않는구나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돌아오지 않는 그녀에 대한 생각에 반전을 살짝 더해 주신다.

'익명'이 저지르는 과오가 얼마나 큰지.. 진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요즘이다. 보이지 않으니까.. 하며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손가락 움직여 적어나가는 글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는 걸 왜 모를까. 익명에 가려져 있다고 해서 함부로 내뱉지 말자. 그 화살이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올 수 있음을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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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 매일 한 장씩 따라쓰는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지음, 로버트 홀든 엮음, 박선령 옮김 / 니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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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 한 장, 마음챙김 긍정 확언 필사집
루이스 헤이 | 니들북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려면 내면의 아이를 돌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심리치료를 할 때 꼭 진행하는 것 중 하나가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것이다.
(물론 책이나 이론으로 접한 내용임)
내면의 아이을 방치한 채 이루어지는 치료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같다.

겉으로 쾌활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어떤 심리상태를
겪고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다.
힘들면 힘들다고.. 못해도 나 자신은 나를 어루만질 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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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하개 11
홍끼 지음 / 비아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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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하개』

파이널 시즌 11

반려동물과 함께 하세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 급격히 늘었어요. 그런 만큼 유기되는 동물도 많이 늘었지요.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애완동물이라 불렀지요. 그저 예쁜 동물, 귀엽고 예뻐서 곁에 두고 싶었던 동물에 지나지 않았는데 평생을 함께 할 가족이란 인식으로 바뀌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20대 중반에 아빠가 돌아가신 후 혼자 적적하실 엄마를 위해 언니가 데리고 온 강아지가 인연이 되어 꽤 오랜 시간 반려견과 함께 했어요. 물론 어렸을 때에도 강아지, 고양이, 토끼, 오리 등 많은 동물이 거쳐가긴 했지만 그땐 그리 많은 정을 들이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함께하게 된 강아지가 새끼를 낳고 겨우 한 마리 살아남아 어미와 새끼 둘이 의지하다 어미가 10살 되던 해 겨울, 갑작스럽게 떠나고 새끼와 8년 더 함께 하며 죽을 고비도 넘기고, 나이 들어 병이 자꾸 늘어가다 재작년 4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요. 내 손으로 직접 새끼를 받고 18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강아지라는 생각은 거의 없었어요. 우리 집 막내, 강아지라 더럽다는 생각도 전혀 없었고 우리 아이도 이 녀석들 귀를 물고 빨고 하며 건강하게 자랐답니다.

<노곤하개> 저자 홍끼는요, 파양당한 강아지 두 마리를 데려다 키우는 걸 시작으로 유기묘까지 더해 강아지 셋,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가 되었어요. 산책하는 걸 무지 좋아하고 실내 배변은 하지 않아 배변 활동을 위해서라도 꼭 산책을 나가야 하는 홍구, 재구. 그리고 새로운 친구 말랑구, 자유로운 고양이 매미, 줍줍이, 욘두 등 각자 개성이 강한 여섯 마리의 동물이 한 집에서 존재감 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기도 하고 대단하다 생각됐던 책이랍니다. 웹툰으로 긴 시간 연재해 책으로 11편의 대장정을 끝으로 노곤하개는 막을 내렸는데요. 책을 통해 또 한 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떠올렸답니다.

동물도 '생명'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버려지는 동물들은 주인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그렇게 버려졌는데도 사람을 좋아해요. 생명을 집에 들인다는 건 많은 책임을 요구합니다. 너무 쉽게 결정하지 마시고, 가족으로 받아들이셨다면 끝까지 함께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새깽이를 떠나보낸 후 주변에선 다른 강아지 안 키울 거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떠나보내는 건 힘든 일이라 랜선 집사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많은 반려인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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