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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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에 숨은 진실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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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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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매혹적으로 표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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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왕 외 열린책들 세계문학 286
소포클레스 지음, 장시은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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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영웅 오이디푸스를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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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우메노 고부키 지음, 채지연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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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별, 동화 '피터팬'에서 네버랜드가 있다고 알려진 곳이란 걸 이번 소설을 읽으면 알게 된 1인입니다. 제목이 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일까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되네요. 분명 피터팬을 읽었는데 네버랜드가 어디에 있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는 걸까요?^^;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은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 이미 많이 다루어졌고 지금도 많이 활용되는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거기에 청춘 소설이 가미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뻔한 설정이라고 패스한다면 살짝 후회할지도 몰라요. 청춘 소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도 읽어볼 만한 이유는 충분하니까요.

살인적인 더위가 기승인 8월, 아이들의 비밀기지인 네버랜드에서 아마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모입니다. 각자 선물을 준비하고 네버랜드에서 만난 아이들. 천식이 있는 기리는 약을 깜빡하고 왔지만 괜찮을 거라며 약을 가지러 가지 않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은 통금시간을 넘겼고 유일하게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친구의 부모가 GPS를 확인해 찾아오게 되네요. 비밀기지가 탄로 난 것에 화가 난 기리는 화를 내고 숲으로 뛰쳐나가 버렸고 그를 뒤쫓아 갔던 아마네는 기리를 쫓아갔다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합니다. 그리고 찾아온 기리의 천식. 혹시 천식으로 곤란한 상황이 되어도 물을 많이 마시면 괜찮을 거란 기리의 말을 떠올리며 물을 찾다 실족사하고 말아요. 아마네가 세상을 떠난 후 친구들 관계는 벌어졌고, 기리는 자신 때문에 아마네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그 후 8년이란 시간을 자책 속에서 보냅니다. 그런 기리 앞에 나타난 유키네는 아마네의 동생이라 소개하며 타임 루프를 통해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다 합니다. 타임 루프 후 현실이 달라져 있습니다. 꿈이었나 생각했던 타임 루프를 통해 달라진 현실을 느끼며 기리는 아마네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는데요. 과연 기리는 아마네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과거로 여러 번 타임 루프를 시도하며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네요.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풋풋한 시절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 재밌게 읽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익숙한 설정이지만 풋풋한 청춘과 미스터리 요소까지 잘 버무린 책 <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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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 지음, 박지선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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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빠진 로맨스』

정말 오랜만에 손에 잡는 로맨스입니다. '사랑'과 관련된 에세이나 연애 소설을 읽을 때면 왠지 나에게도 일어날 것 같고, 때론 내 이야기 같은 느낌이라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풋풋했던 20대 초반의 이야기지만요~^^ 서평을 해야 할 일이 없었다면 로맨스 소설은 안 읽었을 수도 있지만 이번에 만난 <내가 빠진 로맨스>는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기존에 많이 보아오던 보통의 로맨스 소설이 아니었어요.

달콤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의 날 밸런타인데이에 바람맞은 세 여자 시오반, 미란다, 제인. 그녀들의 공통점은 조지프 카터라는 남자에게 모두 바람맞았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밸런타인데이에 말이에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남자길래 세 여자를 동시에 만나고 바람까지 맞히나 했는데 책 속에 묘사되는 그는 정장이 잘 어울리고 잘 생겼다고.. 일단 외모에선 합격점인가 봅니다.

연락도 없이 대차게 세 여자를 바람맞힌 조지프 카터는 다음날 세 여성을 찾아다니며 사과를 하는데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그녀들의 마음을 돌릴만한 행동을 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지만 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뭔가 많이 석연치 않은, 제대로 된 이유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속 시원하게 바람맞힌 이유 먼저 들어봤으면 좋겠다 싶겠지만 그녀들은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이후에도 그와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조지프 카터의 매력에 한없이 빠져드는 시오반, 미란다, 제인이지만 그가 비밀을 감추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의 연애를 불편하게 합니다. 도대체 이 남자에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보는 독자도 불편함을 안고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데요. 뒤로 갈수록 아무 상관 없어 보였던 세 여성도 관련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남자의 사연을 알게 되면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래도 셋은 너무했다아~~~!!) 이 책의 화자는 시오반, 미란다, 제인입니다. 세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조지프 카터의 모습, 이들의 심리 묘사가 재미를 더하는 <내가 빠진 로맨스> 속 그 남자의 사정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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