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2009.10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이번에도 새로운 소식들이 날아들어왔다. 그중에서도 루게릭 병에 관한 부분은 내가 제일 관심있어하는 분야이다. 유명 야구 선수 루 게릭이 이 병에 걸리면서 3년만에 사망해 붙여진 병. 현재 유명한 우주학 박사 스티븐 호킹도 이 병을 앓고 있으며, '내사랑 내곁에'라는 영화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눈물겨운 영화이다. 

루게릭병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온몸이 야위고, 입근육이 마비되어 말도 하지 못하는 그런 잔인한 병이 루게릭병. 온몸의 운동 세포들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으니, 인간에게는 매우 엄청난 재앙 중 하나일 것이다. 병의 정확한 근원을 파악하고, 이로 인해 고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치료법을 개발해보고 싶다. 

하이브리드 카의 역사는 지속되고 있다. 지금은 휘발유와 전기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오직 전기만으로 나아가는 차가 개발될 것이라고 하니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쓰고 버리는 1차 전지의 수준으로는 결코 지금의 하이브리드 카를 개발하지 못했을 테지만, 망간 등 신 전지연료가 개발되고 있어 하이브리드 카의 기술이 더욱 더 발전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다. 

신종플루는 아직도 잠재워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신종플루의 정확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 현재 많은 공공장소에서 비누를 일반 비누에서 액체식, 알코올 소독식으로 바꾸는 중이다. 일반 비누는 직접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신종 플루 감염 경로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이며, 그래서 증발이 잘 되는 알코올을 이용한 소독이나 사람의 손을 거칠 일이 거의 없는 액체 비누가 신종플루를 위한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 과학의 세계에서는 아직도 해결하고, 연구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나 많다. 언젠가 그들을 연구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꼭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학자가 되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