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로 가는 화학교실 4 - 화학사
구자옥 외 지음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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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 처음 시작했던 계기가 바로 값싼 금속을 금과 같은 물질로 바꾸려고 시작했던 연금술덕분이었다고 한다. 당시 금이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더 많은 금을 얻기 위해 연금술에 투자했고, 그 허황된 꿈 덕분에 많은 연금술자가 사형을 당했으나 그 기술들은 그대로 전해져 지금에 이르르게 되었다. 이 연금술에서도 수학의 삼대 작도불능 문제와 같은 유명한 문제가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든지 금방 녹일 수 있는 물질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그 물질을 만들 수 있는가?"

답은 아니다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든지 녹일 수 있는 물질을 담을 그릇이 없다면, 그 물질은 땅을 그대로 파고 들어가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모른다. 무엇이든지 녹일 수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둘째고, 그것을 담을 그릇조차 없으니 어쩌라는 말인가?

이처럼 화학에서도 무척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화학사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으니, 이제 그 다음에 등장할 화학교실 5에서는 무슨 내용을 다룰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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